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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열 목사 은퇴찬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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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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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즐린한인교회는 민병열 목사 은퇴찬하예배를 6월 12일(주일) 오후 5시30분 드렸다.

예배는 사회 유도영 장로, 기도 은희곤 목사(참사랑교회), 성경봉독 첸수잔 권사, 설교 이후근 미주특별연회 감독(퀸즈감리교회), 약력소개 김사무엘 목사(부목사), 은퇴목사에게 드리는 말씀 차철회 목사(뉴욕청암교회), 기도문 낭독 한선일 전도사, 기념품 증정 교회대표, 감사의 인사 민병열 목사, 축가 김선옥 전도사, 은퇴목사를 위한 헌시와 축도 지인식 목사(뉴욕제일교회), 식사기도 이선구 목사(샘이 깊은 교회)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로즐린한인교회에서 열렸던 미주연회에서 교단차원의 은퇴식이 진행됐으며, 뉴욕교계에서도 교협과 목사회등이 총출동하여 감사와 공로패를 증정한바 있다.

민 목사는 1967년 한국 원주지방 무실교회 담임전도사로 시작하여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34년등 44년동안 목회를 하다 이날 은퇴를 하게 됐다. 64년 신학교를 졸업하고 44년동안 4개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한번의 통합개척을 했다.

민병열 목사는 감사의 인사에서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돌리며, 개척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하다보니 가난이라는 곁옷을 끼고 살아온 두딸과 아내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특히 "교회부지와 건물을 구입하고 떠난 교회는 성장하고 부흥했지만, 건물이 없는 교회는 400명이 모였어도 미약하게 된 것을 보았다. 성전을 3차례에 걸쳐 구입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도들과 동역자를 잃었다. 그분들의 기도와 헌신을 함께 묵어 이 성전을 하나님앞에 다시 봉헌하는 마음과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떠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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