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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밀알선교단 2011 밀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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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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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은 밀알 장애인 선교, 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2011 밀알의 밤"이 10월 16일(주일) 오후 6시 30분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한미 유스 오케스트라의 지도로 열심히 연습한 밀알 악기팀의 연주, 장애를 극복하고 존스 홉킨스 의대 병원의 의사가 된 이승복 박사의 간증, 시각장애를 딛고 클라리넷 연주가가 된 장성규 형제의 클라리넷 연주로 진행됐다.

사회자인 한희준 씨는 밀알 악기팀을 소개하면서 “반신반의 하면서 악기 팀을 만들게 되었다. 장애우들의 잠재해 있는 ‘끼’를 드러나게 해줄 선생님을 모시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다행히 한미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휘자이신 조현 강도사의 노력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지난 5월에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경력도 있다. 연습하면서 악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고, 장애우들의 지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승복 박사는 이미 각종 언론을 통해 ‘슈퍼맨’이란 별명으로 의지의 한국인의 반열에 오른 의사이다. 간증하는 동안 고통과 인내와 열정이라는 단어가 내포 할 수 있는 최대치가 그의 몸에 배어 있음을 느끼게 했다.

8살에 이민을 왔지만 어쩌면 영어보다 한국말이 더 편할 것 같은 그의 한국말 사랑에서 한국에 두고 온 8세 소년의 화목했던 절절한 한국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가슴에 닿았다. 올림픽 체조 선수의 꿈을 연습도중 사고로 인해 접어야 했음이 전신마비 장애 선고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다는 간증, 하나님을 영접하며 의사의 길을 걷게 되고 이미 이렇게 되도록 예비하신 은혜를 아주 담담하게 전했다.

태어날때 부터 시각 장애인이 되어 아예 빛을 본적이 없는 장성규 형제의 클라리넷 선율도 그가 살아온 삶의 무게만큼 은혜가 되어 청중을 숙연하게 했다. 행사의 기도에는 노진산 목사(믿음으로 사는교회), 축도는 이규섭 목사가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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