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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동산교회, 설립 3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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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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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동산교회(윤명호 목사)가 설립 38주년을 맞이하여 7월 2일 주일 오후 5시에 감사 및 임직 예배를 드렸다.
 

C&MA 교단 소속인 뉴저지 동산교회는 1985년 뉴저지 포트리에서 개척되어 1998년 뉴저지 리틀페리에 위치한 현재의 교회당을 구입하고 입당 예배를 드렸다. 20년 전인 2003년에는 윤명호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교회는 성장을 계속했다. 지난 2018년에는 해캔섹 강변에 약 5에이커의 새성전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제 팬데믹이 끝나면서 새 성전 건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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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인도 윤명호 담임목사, 대표기도 최재형 목사(축복의교회), 영광찬양 동산연합찬양대, 말씀 이종옥 목사(동북부지역회장), 봉헌기도 이재두 목사(꿈꾸는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옥 목사는 사도행전 18:18 말씀을 본문으로 “신실한 동역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에서 성공했다는 사람을 보면 그분도 열심히 잘했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어서 훌륭한 일들을 한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주님의 일을 맡기실 때에 각자에게 귀한 사명을 주셔서 함께 동역하도록 해주시고 동역을 잘할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2천년 전에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며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라는 귀한 동역자를 바울에게 붙여주시고 바울이 하나님의 선교의 사명을 다 이룰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종옥 목사는 “동산교회가 38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자를 세우고 이제 앞에는 성전건축이라는 큰 사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임직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담임목사의 동역자가 되고 한마음이 되어 나갈 때에 큰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했다. 그리고 교단에서 모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2부 임직식은 윤명호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임직자는 장로취임 이중호, 집사장립 2인(김완수, 하태영), 권사임직 3인(김종화, 백영복, 정사라), 권사취임 이정숙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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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취임 순서는 서약, 악수기도와 악수례, 공포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은 서약, 집사 안수기도 및 악수례, 권사임직기도, 공포, 임직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두 안수집사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동산교회를 출석한 1.5세이며 특히 김완수 안수집사는 교회출석 30년째이다. 임직을 앞두고 임직자 소개를 통해 윤명호 목사는 “동산교회의 미래를 짊어지실 분들이 세워지는 감격적인 순간”이라고 했다.

 

3부 권면과 축하는 권면 강남수 목사(뉴저지만나교회), 축사 김바울 목사(동부지역회 회장)와 홍인석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 답사 임직자 대표, 예물증정, 축가 김캐롤과 박요한 집사, 축도 이용걸 목사(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면 순서를 통해, 강남수 목사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권면을 했다. 강 목사는 “성 어거스틴이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그 말을 그대로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으로 드린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라. 그리고 임직자들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축사 순서를 통해, 김바울 목사는 18년 전에 동산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기억을 나누었다. 먼저 교인들의 수나 건물의 크기보다 선교에 집중하는 동산교회의 모습을 칭찬하며,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나가고 완수하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축복하고 축하했다. 그리고 교단의 4중 복음 - 구원의 주, 성결의 주, 신유의 주, 재림의 주를 임직자들과 나누었다.

 

축사 순서를 통해, 홍인석 목사는 지난 38년의 힘들고 오랜 세월 동안 헌신과 기도와 눈물로 몸된 교회를 섬겨온 목사와 성도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임직자들이 인정받고 임직자가 된 것을 축하했다. 또 임직후에도 계속하여 믿음의 성장이 있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임직자들이 되고 성도들에게 본이 되기를 바라고 믿으며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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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로 취임한 이중호 장로가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답사를 했다. 이 장로는 임직식까지 수고하고 인도한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순서자들과 성도들에게 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우리는 임직을 받은 후에도 겸손한 모습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모든 일에 협력하여 본이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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