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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침례신학대학교 도한호 총장 일행 뉴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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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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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침례신학대학교 도한호 총장과 직원들이 뉴욕을 방문하고 1월 25일(수) 오전 11시 금강산에서 뉴욕과 뉴저지 일원 침례교 목회자를 초청하여 오찬을 같이 했다.

도한호 총장은 먼저 침례신학대학교를 소개했다. "1954년 대전에서 신학교가 세워졌다. 한국의 신학교중 총신이나 서울신학대학등이 숫자가 많지만 일반학과를 빼고 신학계열만 치면 침신과 장신이 크며 한국 신학계를 이끌고 있다. 재적학생이 3천명이 넘으며 부속기관까지 합하면 4천여명이 된다. 외형보다 학생들이 단정하고 내적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신앙적으로 튼튼하다. 그래서 외래강사가 오면 이에 놀란다."

도한호 총장은 제2캠퍼스 건립에 대해 설명하며 협조를 부탁했다. "18개의 한국의 건전교단의 신학교는 침례교를 제외하고 다 수도권에 있다. 그런데 동두천의 미군 기지들이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남은 자리가 공동화 위험이 있자 정부가 특별법을 만들어 대학등을 유치하고 있다. 침례교신학대학교는 정부의 승인을 받고 만평의 땅을 매입하고 수도권 캠퍼스를 만들기로 했다. 또 위치적으로 북방선교도 생각하고 있다."

도한호 총장은 "동두천 제2캠퍼스 2014년부터 오픈하려고 한다. 대전 신학대학원의 경우 160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60명이 동두천으로 이전하고 학부중 일부학과 400명을 이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동두천 제2캠퍼스 운영계획도 밝혔다.

도한호 총장은 동두천 제2캠퍼스를 위해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인교회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학교내에서도 봉급을 동결하고 예산을 줄여 헌신하고 있다. 미국에서 후원하는 분들의 세금혜택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이선일 목사가 담당하고 있다. 뉴욕지방회에서 처음으로 후원금을 내놓았으며 이후 남가주에 있는 김상범 부부가 50억원을 약정하고 백만불을 먼저 냈다. 제2캠퍼스를 위해 기도해 달라."

미남침례회 한인총회 총회장 최창섭 목사는 침신 총장일행을 환영하며 "한국총회에 참석차 한국에갔을때 총장님의 초청으로 채플을 인도했다. 16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예배분위기가 감동적이었으며 졸업생임에 감격했다. 총회장으로 상임위를 소집하여 침신 제2캠퍼스 협력문제를 다루었다. 졸업생이 아닌 목회자들도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는 하나님의 일임에 인식을 같이 하고 총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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