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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싹교회(이현숙 목사) 재창립 이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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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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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싹교회(이현숙 목사)가 1월 8일(주일) 오후 4시30분 재 창립, 이전 예배를 드렸다. 새싹교회는 이 목사가 전도사 시절인 2001년 화잇스톤에서 테멘교회라는 이름의 가정교회로 시작해서 2011년 12월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며 새싹교회로 재 창립, 이전 예배를 드리게 된 것.

재 창립, 이전예배에서 이 목사의 스승이자 소속 교단인 미주장로회 총회장 권오현 목사가 누가복음 15장 11-32절을 본문으로 ‘돌아온 탕자의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새싹은 새로움을 의미한다. 그 새로움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자신이 누구인가를 찾는 일이다. 본문의 탕자는 집으로 돌아올 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다. 우리가 수도 없이 많이 들어온 탕자의 비유는 결국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되는 자기 성찰이 인생의 전환점의 시작임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온 탕자를 측은히 여기고 기꺼이 반겨준다. 마치 돌아올 것을 예견한 것처럼. 아버지의 측은히 여김은 생명력의 또 다른 출발선이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인을 상상해 보자. 모양은 각양각색이지만 한결 같이 그들은 죽은 자였다. 그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으로 다시 태어나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도 은혜를 체험해야만 했던 낮은 자 였기 때문이다."

"아들이 돌아오자 아버지는 잔치를 준비한다. 주변의 의아해 하는 시선 정도는 안중에도 없이 무조건 기쁨으로 잔치를 준비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새싹교회가 철저한 성찰과 더불어 죽었다가 다시 산 그 기쁨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기 기원한다."

축사에서 신성능 목사(빌립보 교회)는 새싹은 열매를 맺기까지 무조건 적인 사랑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오직 사랑으로 임하는 교회’가 되길 당부했다.

김금옥 목사(미주 한인여성목회자협회 회장)은 어떤 경우에도 사랑으로 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아기를 키우는 듯 늘 애뜻함으로, 암탉이 병아리를 품 듯 그런 사랑으로 한결 같은 교회가 되길 기원했다.

김명옥 목사(한국일보 객원위원)는 새싹교회의 연혁을 소개하면서 이현숙 목사가 좋아하는 이사야 50장 4절의 말씀처럼, 찬송가 35장처럼 오직 하나님 중심의 새싹교회가 되길 소망했다.

이현숙 목사는 1979년 도미한 이후 뉴욕신학대학(총장 권오현 목사)에서 교역학 석사(M.Div.)와 신학석사(Th.M.)학위를 마치고 현재 목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2009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새싹교회

교회 주소 : 33-37 146th St. Flushing, N.Y. 11354
전화번호 : 917-995-5414.
이메일 : Hyeunle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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