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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진선관 선교사 보고 및 임직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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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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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는 8월 20일 열린 수요예배에 필리핀 선교사인 진선관 선교사의 선교보고 시간을 가졌다. 뉴장의 협력 선교사인 진선관 선교사는 사도행전 16장 6~10을 본문으로 "필요한 곳에 서는 사람" 이라는 주제로 은혜의 말씀과 필리핀 선교 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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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부터 안재현 부목사, 김마태 부목사, 진선관 선교사, 이승한 담임목사, 성호영 부목사, 오영상 부목사.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사도 바울을 아시아를 전도하도록 인도하신 것 처럼, 진 선교사도 한국과 미국에서의 목회를 경험하게 하신 후 가난한 필리핀의 오지로 인도하셨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고 태풍등 자연재해로 엉망이 되는 필리핀에 도착하여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중심으로 데이케어와 기아대책등의 구호활동, 그리고 현지 신학교 사역등의 선교보고를 했다.

진선관 선교사는 오랜만에 강단에서 넥타이를 메고 신사복을 입고 말씀을 선포함이 어색하다며, 티셔츠를 입고 선교하는 필리핀이 벌써 그립고 가고 싶다고 했다. 특히 이제 겨우 필리핀에서 선교하신지 12년 밖에 안되었으며 평생 죽기까지 필리핀을 섬기겠다는 선교사 정신을 보여주었으며, 필요한 곳에 서는 사람이 되라고 뉴장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진선관 선교사의 선교보고는 일만 일천, 즉 일만명의 성도와 1천명의 선교사 파송을 비전으로 삼았던 뉴장에 새로운 불씨를 남겼고, 모두들 아멘으로 화답하며 찬송가 268장 "온 세상 위하여"를 열창하던 뉴장의 성도들의 눈가에는 은혜의 눈물이 빛났다.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만 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어라. 죄 중에 빠져서 헤 매는 자들아 주님의 음성 곧 듣고 너 구원 받아라.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 되리라. 세상 모든 사람들 듣고 그 사랑 알도록."

보고에 앞서 하명진 집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선교보고후 이승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의 순서를 마쳤다. 수요 예배를 마치고 다음 날부터 1-2선교회 하기수련회 강사로 떠나는 이승한 담임목사의 발걸음이 오늘따라 가볍게 느껴졌다. 이제 2년째를 맞는 뉴장호는 망망대해 땅끝 까지 일만 일천의 비전으로 뉴장 성도들은 이제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삶을" 드릴것이다. 아멘!

한편 뉴욕장로교회는 8월 17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당회에서 공천한 7명 모두 장로로 피택받았다. 김남수, 박현삼, 서화범, 최홍만, 백일남, 이주석, 정인철 안수집사 등이다. 24일 주일에는 안수집사와 권사 피택을 위한 공동의회가 열린다.

하명진 안수집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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