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 주순영 선교사 초청 연합전도부흥성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전도협의회, 주순영 선교사 초청 연합전도부흥성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2-09-22 00:00

본문

뉴욕전도협의회(회장 황영진 목사)는 연례행사인 연합전도집회를 9월 21일(금)부터 3일간 베이사이드 소재 낙원장로교회(211-06 48 Ave)에서 열었다. 강사는 탈북 공훈배우인 주순영 선교사. 저녁집회 시간은 오후 8시30분이며 주일에는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그동안 연례집회는 전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도를 배우는 전도집회로 열렸으나, 이번에는 주순영 선교사를 통해 주변에 있는 불신자를 집회에 초청하여 전도하는 연합전도부흥성회로 열렸다.

이미 1,800여회 간증집회를 한 주순영 선교사는 다이나믹하게 집회를 인도했다. 북한의 공훈배우라는 타이틀에서 보듯이 북한의 뒷이야기 및 노래와 연주등 불신자에게도 흥미로운 거리를 제공해 준다. 하지만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간증하는 주순영 선교사의 간증은 참혹한 북한의 현실속에 더욱 은혜가 있게 만든다.

첫날 주순영 선교사는 이사야 43장 21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시와 찬미"라는 제목의 간증을 했다. 주 선교사는 처음 자리에 서서 기도를 먼저 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김일성이 하나님인줄 알았습니다. 그들을 찬양하며 살아온 죄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라도 알았사오니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을 위해 살아가는 하나님의 참된 딸로 살겠습니다. 북한에서 불러내지 않으셨다면 아직도 우상을 섬기고 있을 것입니다. 그 땅에서 불러내시고 당신의 도구로 사명자를 삼아주셔서 세계를 다니면서 내가 만난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마나 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순영 선교사는 북한 전국에서 선발된 54명의 미인가운데 일등으로 뽑혀 김정일의 생모인 김정숙 역을 전문으로 하는 배우가 된다. 김일성은 김정일을 후계자로 추대하게 하기위해 김정일의 어머니인 김정숙을 우상화할 필요가 있었고 그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주순영 선교사는 1호 공훈배우가 된다.

김일성이 죽고 북한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한다. 중국에 투자자를 유치하러간 사람들이 계속 실패하고 오히려 탈북하자, 여성이고 사상이 투철한 주순영 선교사를 중국으로 보낸다. 북한의 투자자 3명을 유치하면 영웅칭호를 준다는 유혹에 3일간의 중국 출장 길에 오르고 여기서 그녀의 일생에 큰 반전이 시작된다.

주순영 선교사가 만난 중국은 북한에 비해 신천지였다. 그녀는 식당에서 노래를 부르고 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돈보다 더 귀한 예수님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 식당의 손님들 중 한국 목사와 선교사 일행에게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들의 죄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다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된다.

그리고 성경을 선물로 받는다. 번돈의 십일조를 내면 더 큰 복을 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교회를 찾어 헌금을 하게된다. 그때까지는 주순영 선교사에게 예수님은 김일성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3년간의 죽음의 위기속 광야생활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주순영 선교사는 토요일과 주일에 이어지는 간증을 통해 북한의 체포명령과 도망, 중국과 몽골을 거치는 탈북과정,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증한다. 주순영 선교사는 2000년 북한을 탈출해 2003년 한국으로 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3건 46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