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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 목사 세미나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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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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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권준 목사 세미나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

 

2023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마치고, 강사 권준 목사가 인도하는 목회자세미나가 7월 31일(월) 오전 10시에 뉴욕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의 주제는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요한복음 13:34~35)이다.

 

세미나는 사회 박준열 목사(할렐루야대회 부준비위원장), 찬양과 경배 샬롬찬양팀(인도 김봉규 목사), 대표기도 이지용 목사(영접분과위원장), 성경봉독 김택용 목사(협력위원), 강의 권준 목사, 광고 유승례 목사(총무), 축도 방지각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예장 피어선총회에서 뉴욕을 방문한 이상환 목사를 통해 뉴욕신학교 이사인 회장 이준성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축하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있었다.

 

다음은 세미나 내용이다. 강의내용은 전부 동영상에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권준 목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무엇인가?”를 묻고 나누었다. 권 목사는 “힘과 권력을 사용하는 리더를 독재자라고 한다. 이 시대에는 힘과 권력을 휘두르고 군림하는 리더십에 지쳐있다. 오늘날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은 모성적인 리더십이다. 돌보아주고, 섬기고, 소망을 주고, 살리는 리더십이다. 모성적 리더십은 성경적인 리더십이고 예수님의 리더십이다.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은 친밀감이고, 이에 더해 권위를 가진 모성적인 리더십이다. 권위주의가 나쁜 것이지 영적권위를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했다.

 

권준 목사는 “교회는 이 세상의 소망”이라며 교회에 대해 나누었다. 권 목사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세워져, 하나님에 있어 생명의 대상이며 사랑의 대상이다. 하나님에게 있어 교회는 전부이다. 교회가 어려워 질 때도 있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믿는 것은 이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것이 교회이다. 우리는 세상의 소망이라고 믿는데, 세상은 더 이상 교회의 영향력을 믿지 않는다. 이것이 오늘날 교회의 위기이다. 위기가운데 돌파가 필요하다. 오늘날 교회는 교회다움의 회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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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 목사는 “목회의 싸움은 내 안에 있다”고 했다. 무슨 말인가? 권 목사는 “지금 하고자 하는 것이 나에게서 나온 야망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인가? 두개 다 모양이 동일하다. 하지만 야망은 인간에게서 나온 것이고 비전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야망은 인간중심이 되고 비전은 하나님이 중심이 된다. 인간에게서 나온 야망에는 썩은 냄새가 나고, 하나님에게서 나온 비전은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야망은 들으면 들을수록 역겹지만, 비전은 들을수록 감동이 있다. 야망을 비전으로 속여서 말하면 안된다. 교회의 문제는 자신의 야망을 하나님의 비전으로 포장하기에 문제가 생긴다. 더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준 목사는 변화를 강조하며 고체화된 교회와 액체화된 교회의 차이를 나누었다.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권 목사는 “교회는 2가지로 나눈다. 고체교회와 액체교회이다. 교회는 액체교회가 되어야 한다. 강물은 흘러가면서 변화한다. 장애물을 만나도 흐름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가면서 새로운 물길을 만들어 간다. 돌아서 가기도 하고, 호수를 만들기도 하고, 계곡도 만들며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인 바다로 흘러간다. 교회는 계속하여 변화되어야 한다. 흐르지 않는 물은 안전하게 느껴지지만 제도화가 된 것은 죽는다. 끓임 없는 변화를 통해 개혁되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복음의 진보를 위해 끓임 없이 몸부림치는 액체교회인가?”라고 물었다.

 

권준 목사는 교회개념의 변화에 대해 나누며 “교회에 대한 개념도 중세시대는 지역적인 개념이었다. 내가 원하는 것과 상관없이 왕이 지역을 정해주었다. 20세기에는 산업화가 이루어져서 인구가 이동하며, 정해진 시간에 같은 장소에 모인 사람을 교회라고 했다. 그래서 교회규모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21세기는 네트워크를 중요하게 여긴다. SNS 등의 발달로 스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속감이 중요하다. 소그룹이 중요한 시대”라고 했다. 

 

권준 목사는 교회공동체의 4가지 속성에 대해 나누며 교회건강을 다루었다. 동영상을 통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권 목사는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우리 교회는 건강한가를 고민해야 한다. 교회에 대한 계속해서 강조하는 2가지는 사고의 전환이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공동체가 교회이다. 건물은 공동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공동체가 교회이다. 내가 교회이다. 공동체가 무엇인가?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모습이 사도행전 2장에서 나온다. 4가지 나온다, 말씀공동체, 교제공동체, 예배공동체, 기도공동체이다. 여러분들의 교회는 4가지가 얼마나 건강한가?”라고 물었다.

 

4가지 공동체 / 동영상으로 자세히 보기

https://youtu.be/rL9ImeEYx4g?t=1848 

 

권준 목사는 팬데믹 시대의 3가지 핵심단어인 연결성, 기동성, 유연성을 나누며 “팬데믹을 지나가면서 3가지 단어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되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가 모든 기업과 단체의 미래를 결정한다. 첫째 연결성은 얼마나 잘 연결하는가, 둘째 기동성은 얼마나 빠르게 결정하고 움직이는가, 셋째 유연성은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는가 등이다. 이 3가지가 미래를 가름하는 단어”라고 했다.

 

3가지 핵심단어 / 동영상으로 자세히 보기

https://youtu.be/rL9ImeEYx4g?t=2422 

 

권준 목사는 본문을 통해 세미나의 주제인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에 대해 나누었다. 예배공동체, 교제공동체, 선교공동체로 3가지로 나누어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동영상을 참조하면 좋다. 권 목사는 “본문인 요한복음 13:34~35 말씀은 오래전에 뉴욕목사회 세미나에서 나눈 내용이기도 하다. 제가 목회에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목회는 이 3가지에서 결정이 난다. 그것은 하늘을 향해 열린 예배공동체, 서로를 향해 열린 교제공동체, 세상을 향해 열린 선교공동체”이라고 했다.

 

건강한 교회의 3대 원리 / 동영상으로 자세히 보기

https://youtu.be/rL9ImeEYx4g?t=3138 

 

특히 권준 목사는 선교에 대한 정의를 정리했다. 권 목사는 “보통 선교라고 하면 마태복음 28장을 인용하며 가라는 것을 중시한다. 왜 가는 것을 강조했는가? 가지 않으니 강조를 한 것이다. 실제 마태가 강조한 단어는 제자 삼으라는 것이다. 제자를 삼기위해 가는 것이고, 제자를 삼기위해 세례를 주고, 제자를 삼기위해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데 하도 선교를 안하니 가라고 강조했다. 가라는 단어는 선교에 동력을 가져왔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해외에 가지 않으면 선교라고 여기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우리도 보냄을 받는 선교사이다. 해외만이 아니라 제자를 삼기위해 하는 모든 사역이 선교이다. 그래서 선교는 지리적이 제한이 없다. 해외로 부르시면 해외가 선교지가 되지만, 우리에게는 오늘 여기가 내 선교지가 된다”고 했다. 

 

권준 목사는 마지막으로 형제교회가 지난해에 영어교회를 독립시켰으며, 2달 전에는 다음세대를 위해 오전 11시 메인시간대에 다음세대에 예배당 사용을 양보한 것에 대해 소개하며,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공동체의 열매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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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설교영상] 권준 목사 "교회여, 사랑으로 일어나라"

▲[2일 설교영상] 권준 목사 "교회여 복음으로 변화하라"

▲[1일 설교영상] 권준 목사 "교회여, 성령으로 타오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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