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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S 이원규 이사장 취임축하 및 장학기금 후원을 위한 동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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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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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S(뉴욕신학대학) 이원규 이사장 취임축하 및 장학기금 후원을 위한 동문의 밤이 미주한인동문회(동문회장 송병기 목사) 주최로 9월 24일(월)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동문회장 송병기 목사는 어빈 총장에게 동문들이 모금한 5천여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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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 이사장과 NYTS 어빈 총장

이날 동문모임은 사회 지인식 동문, 찬양 인도 박종윤 동문, 전주 지현희 선생, 기도 김종훈 동문, 성경봉독 김상목 동문, 특송 NYTS 찬양 앙상블, 말씀 장철우 동문, 환영사 송병기 동문회장, 총장 말씀, 취임사 이원규 이사장, 축가 지정은 사모, 축도 박희소 동문으로 진행됐다.

송병기 목사는 지난 7월 미주한인동문회 3대 동문회장으로 결정됐다. 이원규 이사장은 뉴저지장로교회 장로로 1900년 설립이래 첫 아시안 이사장이다. 이 이사장은 2005년부터 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뉴저지에서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있다. 이 이사장은 뉴욕 플러싱 YMCA 한인지부를 설립하는등 30여년 YMCA에서 활동했으며 2010년엔 엘리스아일랜드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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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이원규 이사장

어빈 총장은 이원규 이사장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지난 20년간 이원규 이사장과 같이 사귀면서 좋은 점을 많이 배웠다. 이원규 박사의 부인 장화인 박사는 의학박자의 부인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훌륭한 신학자이다. 그래서 세계교회와 관련된 많은 관련기관의 일을 돕고 있다. 또 뉴저지에서 YWCA와 비슷한 기관 "AWCA(뉴저지 가정상담소)"를 만들어 지금까지 수고하고 있다. 이원규 이사장은 30여년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YMCA 관련일을 했다. 또 뉴저지장로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고 교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는 이원규 박사님을 이사장으로 추천함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이원규 이사장은 "부족한 저를 하나님이 아마도 특별히 사용하시려고 중책을 맡기신 것 같다. 부족하지만 동문들이 많이 지도하시고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막중한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모임을 준비한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인사에 대신한다"고 간단하게 인사했다.

너무 간단한 멘트라 이원규 이사장에게 따로 질문을 했다. 먼저 이사회에 대해 물었다.

"이사회에는 25명이 이사가 있고 한인으로는 강현석 장로가 있다. 아까 소개한 랍비가 이사로 있는데 유일한 분이다. 그 양반이 랍비이지만 애큐메니칼적이며 기독교 신학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상징적으로 참가했다. NYTS의 특징은 다민족 미니스트리와 도시선교이다. 도시선교를 하려면 다른 종교를 알아야 하는 면도 있다."

그리고 이사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다.

"10년이상 NYTS 이사로 있었다. 이사장의 역할은 펀드레이징이 중요한 역할이다. 규모가 큰 유나이티드 보드에 16년간 있으면서 NYTS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또 YMCA에서 30년 일하는 나를 초대한 이유도 펀드레이징을 도와달라는 의미이다. 학교재정을 든든히 하기위해 펀드레이징 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많이 주어야 한다. 학생중 25% 정도인 한인학생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일은 총장님이 하지만 나는 총장님을 도와서 일하는 것이다. 프린스톤신학교나 드류대학교 같은 경우는 오래전 부터 저축해 놓은 재정이 많다. 그런데 NYTS는 오래됐지만 재정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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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장철우 목사
장철우 목사는 로마서 11장 1-5절을 본문으로 "남은 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이 세상이 아무리 혼탁해도 역사의 길은 하나님이 쥐고 계신다. 남은 자를 통해 이끌어 가고 계신다. 동문 여러분들이 본문에 나오는 남은 자들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역자로 불러주신 것은 여러분들에게 역사를 이끌어 가는 핸들을 쥐어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동문의 역할을 강조했다.

▲환영사 송병기 동문회장
3대 동문회장 송병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첫 아시안 이사장이 되어 학교를 이끌어 나가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뉴욕의 동문중심으로 축하를 하고 이번에 뉴욕의 동문들이 한마음과 뜻이 되어 우리의 힘을 모교를 위해 도움을 드리자 하여 임원들이 선출된후에 모여 감사하고 축하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학교를 위해 기도하시고 작은 정성을 보내주시면 우리가 학교를 위해 조금이나마 우리들의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인사하는 어빈 총장.
여러 동문들을 모시고 신학교 총장으로 일하는 것이 영광스럽다. 특히 전임 현직 동문회장님들에게 감사한다. 한인들은 NYTS 동문으로 주선애, 김마리아를 많이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한국초기 선교사였던 아펜젤러의 며느리, 언더우드 아들, 머펫 선교사의 아들도 우리 학교를 졸업했다. 마태복음에 보면 씨를 부리는 비유가 있다. 1921년 신학교의 상징 그림으로 씨부리는 그림을 정했다. 복음을 씨뿌리는 사역이 여러분들을 통해 주님오실 그날까지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NYTS 신학교를 상징하는 뱃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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