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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3개노회 연합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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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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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3개노회(뉴욕, 동북, 뉴저지) 연합 신년하례회가 1월 13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 하베스트교회(김영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하례예배는 뉴욕노회로 하나였던 3개 노회가 다시 하나로 모여 드린 첫예배였다.

분열로 얼룩진 교계에 화합이라는 강한 메세지를 던진 의미있는 예배였으며, 한국교계 최고원로 방지일 목사가 말씀을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02년 감정적인 분열을 했던 뉴욕노회와 동북노회는 2006년부터 체육대회를 연합으로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분열 10년만에 신년하례예배를 같이 드렸다. 또 뉴저지노회가 참여하여 3개노회가 모여 첫 체육대회를 열었으며 그 결실이 이날 이루어졌다.

신년하례회는 예배, 만찬, 인사 및 교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인도 김재권 목사(뉴저지 노회장), 기도 노성보 목사(뉴욕 노회장), 설교 방지일 목사, 축사 이승재 목사(동북 노회장), 축도 김창길 목사(뉴저지노회 공로목사)으로 진행됐다. 방지일 목사는 창세기 1장 7절을 본문으로 "그대로 되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재권 목사(뉴저지 노회장)는 3개 노회가 한 형제임을 확인하는 귀한 모임이라고 인사했으며, 노성보 목사(뉴욕 노회장)는 기도를 통해 한뿌리에서 시작한 노회이니 한 형제로서 선한 사업에 수고하는 노회가 되도록 인도하시고 칭찬받는 노회가 되도록 역사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축사를 통해 이승재 목사(동북 노회장)는 노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3개 노회의 화합의 자리를 축하했다.

방지일 목사는 창세기 1장 7절을 본문으로 "그대로 되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방 목사는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내려놓고, 주님이 무엇을 원하실까를 고민하는 목회자가 되라고 부탁했다. 방 목사는 하나님대신 인간이 자리한 예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골방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주기철 목사의 설교를 최고로 쳤다.(설교내용은 별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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