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스 컨퍼런스, 2세 넘어 1세 목회자·평신도 리더 초청 (11/13~15)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2세 넘어 1세 목회자·평신도 리더 초청 (11/13~15)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0-23 23:44

본문

[기사요약] 제5회 앰배서더스 컨퍼런스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브라이언 채플 박사가 '그리스도 중심 설교'를 전하며, 특별히 1세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까지 초청 대상이 확대됐다. 정민철 목사는 "광야의 외침으로 준비했다"며 복음 선포의 대사로 함께 설 것을 강조했다.

 

085d12a84f02e61f68c3ae6b6edecd1d_1761277403_8.jpg
▲2019년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강사 브라이언 채플 박사. 올해의 강사이기도 하다.

 

‘앰배서더스 컨퍼런스’가 2세 목회자를 넘어 미주 한인교회 1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까지 초청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직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강단에서 십자가가 선포되기를 바라는 '광야의 외침'으로 준비됐다.

 

정민철 목사는 제5회 앰배서더스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뉴욕 힉스빌의 뉴하트선교교회와 뉴욕센트럴교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년에도 강사로 섰던 브라이언 채플 박사가 주강사로 참여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ambassadorsconfere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방향성에 대해 정민철 목사는 중요한 변화를 설명했다. 정 목사는 “지난 8년간 네 번의 컨퍼런스가 다음 세대와 2세 지도자들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미주 한인 교회들을 향해 마치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로 기도하며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강단에서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성경을 선포하며,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배경을 덧붙였다.

 

정민철 목사는 컨퍼런스의 정체성인 '앰배서더 무브먼트'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고린도후서 5장처럼, 이 땅에 보냄 받은 대사(Ambassador)로서 하나님의 소명을 기억하고 감당하자는 것"이라며, "왕 되신 그리스도의 메시지, 곧 예수 십자가와 부활로 하나님과 화목케 되는 복음을 선포하는 지도자와 교회를 세워나가는 진리의 싸움 운동"이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정 목사는 모든 리더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이민 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 우리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을 다 초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일을 위해 PCA 동북부 노회와 뉴하트선교교회는 연초부터 매달 기도회로 모이며 지난 8개월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왔다"며, "참석하셔서 은혜받으시고 대사의 사명을 감당하는 한인 교회와 지도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채플 박사, '그리스도 중심 설교'의 본질을 전하다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메시지는 주강사 브라이언 채플 박사가 전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다. 채플 박사는 ‘그리스도 중심적 메시지의 심장(Heart)’, ‘손(Hands)’, ‘소망(Hope)’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강의한다.

 

그가 정의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란, 성경 인물의 행적을 본받아 "더 착하게 살라"고 권면하는 도덕적 교훈을 넘어선다. 오히려 성경의 모든 이야기가 인간의 실패와 한계를 드러내며, 모든 페이지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채플 박사는 "우리는 구세주가 아니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주셨다"는 복음 자체를 드러내는 것이 설교자의 사명임을 분명히 했다.

 

085d12a84f02e61f68c3ae6b6edecd1d_1761277423_74.png
▲1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까지 초청하는 5회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장소도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린다.

 

1세 목회자 위한 특별 워크숍과 멘토십

 

특별히 올해는 한인 1세 목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11월 13일(목) 오후 5시와 7시, 14일(금) 오후 7시에는 뉴욕센트럴교회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워크숍'이 열린다. 이 시간은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의 통역으로 진행돼 1세 목회자들의 편안한 참여를 돕는다.

 

멘토로 참여하는 박상일 목사는 1세와 2세를 잇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감당한다. 지난 30여 년간 통역 사역을 감당해 온 박 목사는 "통역은 단순히 언어를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말씀이 영혼에 심어지게 하는 사역"이라며, 1세 목회자들이 현장에서 살아있는 말씀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심수영 목사(PCA), 박빌리 목사(PCA) 등이 멘토로 함께한다.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 등록할 수 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NL-Lj6KbkBNlHJNHH6UYZ4lMuAaFLeujunL_z52W_v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54건 45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소자선교교회, 설립예배보다 세례식이 우선 2006-09-04
김만형 목사를 강사로 교회학교 지도자 세미나 및 교사 단기대학 열려 2006-09-02
이학준 목사 "다리를 놓는 사람들" 출간 2006-09-02
후러싱제일교회는 쉼터같은 교회 2006-09-01
예수마을교회, 시각장애인을 위한 'EZ 장애인 센터'를 개원 2006-09-01
한재홍 목사 “목사이기 이전에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2006-09-01
낙원장로교회, 오석환 목사 초청 영어권 학생 청년 부흥회 2006-08-29
베이사이드장로교회, 15주년 맞아 임직식 2006-08-28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42차 평신도 가정교회 세미나 2006-08-27
김중언 목사 "연합감리교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교단이 아냐" 2006-08-25
평신도협, 신구의장 취임식 및 창립 2주년 기념예배 2006-08-24
뉴욕한인침례교회지방회, 버지니아 비치서 가족수양회 2006-08-23
두란노 아버지학교 "남자로서의 최고의 자리가 아버지" 2006-08-22
두란노 아버지학교 김성묵 장로/어머니학교 한은경 권사 부부 2006-08-22
뉴욕실버선교회 5기 개강예배 "나이 초월해 사람낚는 어부 돼야" 2006-08-22
맨하탄의 영적인 등대, 뉴욕정원교회 주효식 목사 인터뷰 2006-08-21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5차 임실행위원회 2006-08-21
제7회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 성료 2006-08-19
이광복 목사 "재림신앙으로 교회를 부흥시키자" 2006-08-18
김수태 목사 "모든 교회들이 부흥했으면..." 2006-08-16
이광복 목사 "계시록을 알아야 제대로 목회한다" 2006-08-15
남가주목사회와 뉴욕목사회 회장들의 개혁의지 비교 2006-08-14
작지만 큰 교회 플러싱한인교회 첫 찬양헌신예배드려 2006-08-14
주기환 장로 “개신교의 위기와 장로” 2006-08-13
이재훈 목사, "한인교회가 미국교회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006-08-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