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소망교회, 정일형 목사 위임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로 재도약 신호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 한소망교회, 정일형 목사 위임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로 재도약 신호탄

페이지 정보

탑2ㆍ2026-01-12 09:33

본문

[기사요약] 뉴저지 한소망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5대 담임 정일형 목사와 함께 2026년 특별새벽기도회로 새해를 열었다. 10여 년 만에 120여 명의 성도가 새벽 제단에 모여 ‘회복과 부흥’을 기도했으며, 이는 과거 뉴저지 최대 교회의 저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회는 오는 1월 25일 정 목사의 위임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00f9f0768293f7968e73b1f3e2b03e86_1768228282_4.jpg
▲ 120여 성도가 새벽을 깨우며 부흥을 기도하는 한소망교회 본당 전경

 

영하의 뉴저지 겨울바람도 본당 안을 채운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새벽 5시 30분, 빈자리를 찾기 힘들 만큼 빽빽하게 들어찬 120여 명의 성도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었다. 한때 뉴저지 최대 교회로서 지역 사회를 호령했던 한소망교회가 긴 침체기를 지나 다시금 ‘부흥’이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게 된 명확한 증거였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뉴저지 한소망교회는 2026년 새해를 특별새벽기도회로 시작했다. 제5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정일형 목사가 강단에 섰고, 성도들은 기도로 화답했다. 이번 기도회는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었다. 지난 10여 년간 새벽 예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120명이라는 인원이 집결했다는 사실은, 교회가 오랜 정체기를 끝내고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음을 시사한다.

 

약속의 말씀으로 채운 새벽

 

강단에 선 정일형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25절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내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며, 모든 연약한 영혼을 강건하게 하리라”는 말씀은 지쳐 있던 성도들의 심령에 정확히 가 닿았다. 정 목사는 화려한 수사학 대신 성경이 말하는 ‘회복’의 본질을 짚었다.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고,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은 본당을 울림으로 가득 채웠다.

 

현장에 참여한 한 중직자는 “지난 10년 동안 새벽에 이렇게 많은 성도가 모여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마치 기적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는 막연한 감상이 아니다. 교계 관계자들은 한소망교회의 이번 새벽기도회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지속 가능한 부흥의 신호탄인지 주목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성도들의 눈빛에 패배감 대신 기대감이 서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00f9f0768293f7968e73b1f3e2b03e86_1768228380_42.jpg
제5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정일형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위임식, 그리고 새로운 40년

 

한소망교회의 1월은 쉴 틈 없이 흘러간다. 새벽의 열기는 오는 1월 25일 오후 5시, 한소망교회 본당에서 거행될 정일형 목사의 위임식으로 이어진다. 제5대 담임목사의 정식 취임은 교회 리더십의 안정을 의미하며, 창립 40주년이라는 역사적 시점과 맞물려 그 무게감을 더한다.

 

정일형 목사와 성도들은 이번 위임식을 기점으로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를 향한 복음의 등불을 다시 켜겠다고 다짐한다. 120명의 새벽 기도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교회의 체질을 바꾸는 동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4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40년을 향해 발을 떼는 한소망교회의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242건 44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3)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목사 2007-01-19
"암을 이겨내는 크리스찬의 방법은?" 새생명선교회 2주년 2007-01-18
최호섭 목사 “한인 2세의 현주소와 모습은 한인 1세의 자화상” 2007-01-18
뉴저지장로교회 김창길 목사, 한인교회의 3가지 혁신 강조 2007-01-18
송흥용 목사 (2) 하와이 교회에서 본 한인교회의 미래 2007-01-17
권혁항 목사 소천 "미주교계 컴퓨터 사역의 선구자" 2007-01-17
송흥용 목사 (1) 일본인 교회에서 본 한인교회의 미래 2007-01-15
A/G 이반젤신학대학(원), 강영우 박사 초청 후원의 밤 2007-01-14
뉴저지 교협 2007 신년하례 및 만찬 성대히 열려 2007-01-14
최호섭 목사 “한인교회에 청소년 사역자가 없는 이유” 2007-01-14
잔 비비어 목사와 조만식 장로의 담임목사에게 순종 2007-01-13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2] 뉴저지 연합교회 나구용 목사 2007-01-12
사무엘 머펫 박사 "부흥, 우리의 힘으론 안되고 성령님에 의지해야“ 2007-01-12
뉴욕교협 분과위원장 모임 "분과사업의 활성화는 교협의 활성화" 2007-01-12
미주문화선교회 창립총회, 이사장 이영희 목사/회장 송병기목사 2007-01-11
미주세계일보 <한문수 목사와 김해종 감독 성추문 보도>에 대한 반박 기자… 2007-01-11
김삼환 목사, 2007 신년성회에서 한국과 뉴욕을 축복하다. 2007-01-1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007 신년예배 및 감사만찬 2007-01-09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1] 뉴저지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 2007-01-09
조카 양춘길 목사가 본 박조준 목사의 목회일념 2007-01-09
정수명 뉴욕교협 회장의 분과위원장 중심사업은 모험인가? 2007-01-09
미주기독교방송(KCBN) AM 740 진출 포기 2007-01-09
뉴욕교협 2007년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강사 이용걸 목사 2007-01-09
이애실 사모의 뉴욕성경일독학교 (신약)개강 2007-01-08
한민자선선교회, 양로원에서 2007년 사역 시작 2007-01-0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