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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연합교회 최성남 목사 결국 교회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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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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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연합교회 최성남 목사가 1월 20일 마지막 주일설교를 마치고 교회를 떠났다. 최 목사는 지난해 12월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1월 9일 열린 교회 임시총회에서 뉴저지연회 감독은 최 목사가 교회를 떠나 연회내 허리케인 샌디 피해복구팀으로 옮긴다는 결정을 교인들에게 알렸다.

최성남 목사는 은퇴한 나구용 목사 후임으로 2010년 7월 뉴저지연합교회 담임목사로 파송받았다. 최 목사는 2년 6개월여 동안의 재임기간동안 전형적인 한인교회내 내분을 경험했다. 교인일부가 교회를 나가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으며, 세상법정 송사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교회가 안정되는 분위기였으나, 직전 사역지에서의 의문점이 제기됐다.

최 목사는 진퇴가 결정된후 13일과 20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사표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임기동안 교회내 잡음으로 인해 교인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죄를 했다. 또 앞으로 분열을 피하고 화합을 부탁했다. 20일 최 목사는 마지막 예배인도후 예배에 참가한 교인 한사람 한사람과 인사를 나눈후 바로 교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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