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교회, 거스 김 제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하은교회, 거스 김 제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2-07 02:45

본문

하은교회는 12월 4일(주일) 거스 김(Gus Hongmin Kim) 제3대 담임목사 위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e5ac39380460ef4c97f18f193dc10e9e_1670399257_8.jpg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주관으로 진행된 담임목사 위임식에서 하은교회를 대표하여 송현옥 장로는 거스 김 목사를 담임목사로 추천하고 교우들의 서약을 인도했으며, 정서기 추요섭 목사는 거스 김 목사와 헌법서약, 사무총장 김현준 목사는 위임기도 인도 및 선포를 했다.

 

거스 김 목사(41세)는 1991년에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다가 1997년에 다시 미국으로 온 1.5세이다. 코넬대학교 학사과정 후에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2014년에 골든콘웰신학교에 입학하여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CA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ECO교단 소속으로 있다가 미국장로교(PCUSA) 교회 목사가 되었다.

 

특히 하은교회 EM으로 있다 2020년에 독립한 그레이스처치(Grace Church) 담임목사로 2016년부터 있다가 모교회인 하은교회 담임목사의 부름을 받았다. 현재 두 교회는 합병과정 중에 있으며, 합병과정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동부한미노회는 유원재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거스 김 목사는 이제 담임목사의 자격으로 임직식을 집례하며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16명의 교회일꾼들을 임직했다.

 

e5ac39380460ef4c97f18f193dc10e9e_1670399143_4.jpg
 

위임목사가 되었지만 취임사도 하지 않고 그렇게 끝날 뻔 한 예배에서 하은교회 이충남 원로목사가 축사를 하며 새로운 하은호의 선장이 된 거스 김 목사와 가족들을 앞으로 초청하여 인사시키고 격려의 박수를 받는 시간을 제공했다. 

 

그리고 김 목사에게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는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목회사역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정말 그렇게 하고 있는지 말씀을 되새기라고 부탁했다.

 

동부한미노회 명 권면자인 우수환 목사(임시당회장)는 디모데전서 4:12 말씀을 통해 권면을 했다. 그리고 수도사 로렌스의 일화를 통해 일로 본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삶으로 본을 보이라고 부탁했다.

 

로렌스 수도사는 싸움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수도원 원장으로 부임하여 들어가자마자 신입 수도사로 착각한 고참 수도사들이 식당 막일을 시키자 구박을 받으면서도 3달이나 그 일을 묵묵히 해냈다. 그리고 나중에 사실이 알려지자 고참 수도사들은 아연질색하며 수도사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의 겸손한 삶의 섬김으로 문제가 많던 그곳은 모범적인 수도원이 되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58건 4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 거물 정치인이 한인교회에서 간증집회를 하는 이유 2022-12-08
강제로 뉴욕에 온 남미 이주민들을 환대하는 ‘빅 허그’ 캠페인 댓글(3) 2022-12-08
뉴욕교계의 승리! 이준성 목사 뉴욕교협 회장 당선 2022-12-07
[목회지 이동] 에리자베스교회 이동석 목사, 머릿돌교회 소재신 목사 2022-12-07
아름다운교회 3대 담임목사는 계재광 목사 2022-12-07
하은교회, 거스 김 제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2022-12-07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너싱홈 찾아 성탄절 위문공연 2022-12-06
웨스트체스터목사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찬양하며 위로하며” 2022-12-06
뉴저지 선교사의집 오프닝 감사예배 2022-12-05
뉴욕교협 증경회장 조덕현 목사 93세를 일기로 별세 2022-12-05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2022 후원음악회 2022-12-05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이금순 목사 임직 2022-12-05
뉴욕교계의 시인 조의호 목사 별세 댓글(1) 2022-12-05
미동부기아대책기구 2022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2022-12-05
[기자회견] 뉴욕목사회에서 제명당한 전임 회장 김진화 목사 댓글(1) 2022-12-04
KWMC 2022 총회 “한인세계선교대회 2년마다 열린다” 2022-12-02
전광훈 목사 “자유통일을 위한 뉴욕포럼”에서 강연 댓글(1) 2022-1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1월 월례회 2022-12-02
맨하탄 버티컬 처치 이권도 목사 “하나님과 수직적인 관계가 중요” 2022-12-01
ATS 한인동문회 정기총회 “땀도 눈물도 닦아주는 손수건 같은 만남” 2022-12-01
뉴욕목사회 제51회기 정기총회-회장 김홍석 목사, 부회장 정관호 목사 댓글(3) 2022-11-30
주효식 목사가 뉴욕목사회 정기총회에서 던진 도전 “화합” 2022-11-30
뉴욕목사회 직전 회장 연속 제명, 김진화 목사 제명 댓글(2) 2022-11-30
미국장로교(PCUSA) 전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 2022-11-27
뉴욕목사회, 긴급회의를 통해 사과하고 후보등록 연장 댓글(1) 2022-11-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