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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기독교 회관 건립기금 마련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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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3-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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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는 오는 2003년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김삼환 목사(서울 명성교회)를 초청, ‘기독교 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집회를 연다.

뉴욕교회협은 5일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제10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사흘 동안 열리는 집회의 헌금을 ‘기독교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뉴욕교회협 회장 김영식 목사는 “미주 이민 1백주년을 맞아 기독교 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어 집회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이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김삼환 목사를 초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회관 건립 문제는 지난 2001년 2월 송병기 목사가 교회협 회장으로 있을 때 교회협 건물을 다른 장소로 이전키로 확정하고 ‘교회협 건물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나, 2년여 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었다.

한편 실행위원회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차기 교회협 회장을 선출하는 총회를 10월21일 오전10시 뉴욕신광교회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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