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성령대망회 4월 집회 “신선한 기름부음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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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4-24 08:5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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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시화와 부흥을 위해 은혜와진리교회 심화자 목사가 중심이 되어 매달 열고 있는 20차 뉴욕성령대망회 4월 영성회복집회가 4월 18일(화) 오전 10시30분에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모임은 건강의 문제로 지난 2달 동안 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심화자 목사가 다시 참가하여 인사를 했다. 심 목사는 딸의 병을 놓고 울부짖고 기도하며 돌보는 가운데 몸이 지치고 자신도 병이 나 쓰러져 8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했지만, 결국 자신과 딸의 병을 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이번 집회에도 집회의 동역자들인 김정길 목사, 김영환 찬양전도사, 이광선 찬양사역자 등의 순서를 담당했다. 또 박헌영 목사와 정금선 목사도 기도의 순서를 맡았다.
5월 집회는 16일(화)에 열린다. 광고를 통해 “이 집회는 개별적 교회의 사역이 아니라 여러 동역자들이 함께 기도하며 합력하여 세워지는 집회이다. 뉴욕의 회복을 위한 집회에 더 많은 기도와 참석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번 달의 강사는 박마이클 목사. 뉴욕 영성회복집회가 20차까지 집회의 회수가 늘어나다보니 드디어 2번째 선 강사도 나왔다. 한마음침례교회 담임목사인 박마이클 목사는 세계추수선교회를 세워 주로 열방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성령사역을 펼치고 있다.
박마이클 목사는 시편 92:10-15 말씀을 본문으로 “신선한 기름부음을 받으라”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장로교 배경에서 자라 1974년 미국 텍사스에 왔다. 출석하던 교회에서 장학금을 준다며 신학교를 가라고 할 정도로 신앙생활을 인정받고 잘했다. 교회의 제안을 거절하고 대학졸업 후에 엔지니어로 2년간 직장을 다녔다. 하지만 주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으로 남침례교 신학교에 진학하고 1984년 남침례교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박마이클 목사는 여성에게 목사안수를 준다며 릭 워렌 목사의 새들백교회조차 교단에서 내쫓을 정도로 보수적인 남침례교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지만, 방언과 치유 등 성령은사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어 순복음교단 목회자처럼 목회를 했다. 박 목사는 말씀운동과 성령운동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한다.
박 목사는 목회초기에는 기름부음이 무엇인지 몰랐다. 하지만 어느 집회에서 강사가 자신과 다른 무엇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 생각해 보면 바로 기름부음”이라고 고백했다.
또 “성도는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뜻이다. 안디옥 사람들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다. 그 의미는 작은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면 작은 그리스도인이니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기름부음은 옛날 한 번 받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하게 다시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사울은 전에 받은 기름부음을 우려 먹었지만, 다윗은 새로운 기름부음을 받아 날마다 새로운 간증이 있었다”고 했다.
박마이클 목사는 “기름부음은 성경적이다. 골수 장로교 교인이 기름부음은 구약에 나오는 것은 알지만 신약에는 어디에 나오느냐고 묻는다. 예수님이 기름부음을 받은 종이며, 제자들도 기름을 부으면서 치유했다. 마가복음 6장 13절에는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라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날 특히 전통교회는 기름부음을 안한다. 초대교회도 했는데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 결국 잃어버린 것”이라며, 전통교회가 성령사역을 외면시 하고 더 나아가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것을 경계했다. 그리고 한마음교회에서 성령사역을 하며 일어난 부흥 그리고 교만한 발언으로 인한 하나님의 깨우치심과 새로운 인도하심 등을 간증하며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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