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뉴저지지회 설립 및 최준호 대표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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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6-24 05: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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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기부 뉴저지지회 설립 및 취임식 현장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 뉴저지지회 설립 및 대표회장 취임식이 6월 22일(수) 오전 10시30분에 주님의 은혜교회(최준호 목사)에서 열렸다.
1.
1부 감사예배는 사회 김태수 목사(뉴저지 상임회장), 경배와 찬양 신동현 목사(주소원교회), 기도 홍인석 목사(뉴저지목사회 부회장), 성경봉독 김주동 목사(갈보리교회), 찬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설교 송일현 목사(본부 이사장), 합심기도, 봉헌찬양 뉴저지사모합창단, 봉헌기도 강원호 목사(밀알 부총재), 축도 김영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일현 목사는 베드로전서 5:10-11 말씀을 본문으로 “아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송일현 목사는 53년의 한기부 역사를 소개하며, 13년 전부터 뉴욕을 시작으로 미주에 각 지부설립을 위해 뛰었다고 소개했다. 문을 두들겨도 열리지 않았던 지부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때가 되니 열림에 감격해 하며, 무엇보다 뉴욕, 뉴저지, 필라, 메릴랜드 한기부 지부들을 통해 한국교회에 복음을 전해주었던 미국에 성령의 불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했다.
송일현 목사는 “부흥은 하나님이 바라시고 원하시는 것이다. 부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흥은 교회가 부흥되어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마치 하나님이 교회밖에 계시는 것처럼 교회가 냉랭해졌다”고 시대를 지적했다.
송일현 목사는 “한기부를 통해 한국교회가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어른 목사들은 한국교회가 다시 살려면 부흥사가 살아야 하고, 깨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아니면 함께 침체한다”고 한기부 역할론을 주장했다.
합심기도는 장두만 목사(필라지회 대표회장)가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이민사회를 위해, 김동권 목사(새사람교회)가 한기부 본부 및 세계지부와 지도자들을 위해,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한기부 뉴저지지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한기부 뉴저지지회 설립 및 최준호 대표회장 취임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육민호 목사, 정여균 목사, 최준호 목사, 송일현 목사, 김태수 목사
2.
2부 취임식은 사회 김경렬 목사(뉴욕지회 대표회장), 기도 양민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환영인사 정여균 목사(본부 대표회장), 뉴저지지부 설립인준 송일현 목사, 취임패 증정 송일현 목사와 정여균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여균 한기부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기부가 미국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한국교회가 미국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세워져 복음에 빚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성장한 만큼 은혜를 갚았으면 좋겠다”라며 “뉴저지지부를 중심으로 성령의 불쏘시개 되어 미국에서 잠들어가는 영혼을 깨우고 살리는 일에 헌신해 달라”고 부탁했다.
취임패는 이번에 설립된 뉴저지지회에서 대표회장 최준호 목사, 상임회장 김태수 목사, 상임총무 육민호 목사가 먼저 받았다.
또 한기부 미주 총본부가 만들어지고 원로 장석진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아 임명패를 받았으며, 오는 11월에 취임식을 가진다. 미주 총본부 사무총장에는 김경열 목사가 임명패를 받았다.
송일현 이사장은 한기부의 3대 목표가 △말씀으로 돌아가는 한기부 △선교하는 한기부 △기도하는 한기부라고 소개했다. 송 이사장은 “부흥단체이지만 선교에 힘쓴다”라며, 11월에 예정된 미주 총본부 취임식에서는 중남미 지역에 교회를 설립한다고 소개했다.
또 뉴욕지부 취임식에서 취임패를 받지 못했던 상임회장 양민석 목사도 취임패를 받았다.
3.
이어 취임인사 최준호 목사(뉴저지지부 대표회장), 축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와 고한승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격려사 엄정묵 목사(본부 증경 대표회장), 광고 육민호 목사(뉴저지 상임총무), 폐회기도 장석진 목사(미주 총본부 대표회장)가 이어졌다.
취임사를 통해 최준호 목사는 “회장으로 수락한 이유는 기도하는 모임이기에 그렇다. 부족하지만 기도하는데 앞장서려고 한다. 구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자는 것이다. 이론적인 기도가 아니라, 기도는 무릎으로 하는 것이고 시간으로 하는 것이다. 기도하면 성령이 역사하실 줄 믿으며, 매월 목사와 평신도들 모여서 기도하겠다”고 했다.
또 최준호 회장은 “서로 강단교류를 하면 좋겠다”라며 한국교회와 미주한인교회 목사들의 강단교류, 미국 각 지부간의 강단교류를 통해 은혜와 달란트를 나누며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김희복 뉴욕교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흥은 무릎으로 기도로 된다. 기도해야 영이 살아난다”라며, 뉴욕교협이 매월 첫날에 기도회를 드리는 등 각종 교협사업을 통해 기도운동을 한 것을 소개했다. 그리고 기도로 체질이 바뀐 뉴저지 한기부를 통해 지역만 아니라 미국과 전세계까지 부흥의 불이 붙기를 기대했다.
고한승 뉴저지교협 회장도 축사를 통해 “팬데믹이 끝나면서 회복 이야기를 하는데, 옛날로 돌아가는 정도의 회복이 아니라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어야 한다. 팬데믹으로 망가진 교회와 성도들의 심령에 새로운 하나님의 고치심의 역사가 일어나고, 기도 특별히 회개기도를 통해 부흥의 불길과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뉴저지 한기부가 되라”고 축복했다.
“한국교회 역사”라고 소개받은 엄정묵 목사(본부 증경대표 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뉴저지지회 설립을 축하하고 “하나님이 쓰시려고 부르시고 세우셨다. 지금까지 맡은 사역이 아무리 많았어도, 한국교회 부흥운동 이끌었던 목사들의 버금가도록 오늘부터 맡은 직임에 힘과 정열과 노력을 쏟아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게 하라”고 부탁했다.
4.
또 축가 김건수 대표(뉴욕영아트파운데이션), 축하 몸찬양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모임, 축주 김유식 집사의 첼로 연주, 축가 허영모 목사(괌 태평양장로교회)의 축가가 이어졌다.
특히 허영모 목사의 자작곡인 "사랑하는 예수님" 찬양은 전통적인 찬양과 다른 스타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감사예배에서 10월 한국공연이 있는 뉴저지남성목사 합창단과 뉴저지사모합창단의 찬양과 더불어 이번 행사는 음악회를 방불케 했다. 다음은 영상으로 보는 찬양 및 축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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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화제의 찬양 - 허영모 목사 "사랑하는 예수님"
▲[동영상]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오 예수님 내 맘에 임하소서"
▲[동영상] 뉴저지사모합창단 "엘리야의 하나님"
▲[동영상] 김유식 집사의 감동의 첼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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