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적 평신도사역 - 트레스 디아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초교파적 평신도사역 - 트레스 디아스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5-04-02 00:00

본문

뉴욕지역 트레스 디아스(Tres Dias) 한국어 과정을 수료한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수료자 정기모임(Secuela)이 2005년 4월 2일 저녁 롱아일랜드 소재 뉴욕감리교회(이강 목사)에서 열렸다.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모임은 1부 친교와 2부 예배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0402.jpg

뉴욕감리교회 친교실에서 진행된 1부 모임은 식사와 찬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뉴욕감리교회 5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여 행사와 식사를 준비했다. 트레스 디아스 23기 출신인 이종수씨의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된 1부는 뉴욕 트레스 디아스의 갈우철 회장이 나와 임원진을 소개했으며, 가장 최근 기수인 33기가 남녀별로 나와 찬양과 율동을 선보였다. 트레스 디아스출신인 이인태, 박지우 형제가 각각 나와 가수 수준의 찬양솜씨를 보여 참석자를 놀라게 했으며 마지막으로 각 테이블별로 돌아가면서 과정이수후 변화된 4일째 생활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실로 자리를 옮겨 열린 2부 모임은 찬양으로 시작됐다. 뉴욕감리교회 찬양팀의 리더로 시작된 찬양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찬양 후 30기 이창익 형제는 "넷째 날' 이라는 간증을 통하여 아내의 강요에 의해 들어간 첫 번째 트레스 디아스 과정에서 도망 나오고 3년뒤 이사한 후 새로 간 교회에서 지난 과정의 진행자를 만나 30기로 입소한 후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화장실 청소도 솔선수범하는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을 재미있고도 진솔하게 간증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강 목사는 '내안에 거하라(요한복음 15장 1-8절)'라는 말씀에서 "트레스 디아스 과정은 영/혼/육이 회복하는 체험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여러나라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일어난 체험들을 간증했다. 또 이 목사는 "내가 할려고 하니 힘든 것이다. 잘났던 못났던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나를 받으시고 나의 안에 거하셔서 안식할 수 있게 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강 목사는 설교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성찬식을 주재했다.

뉴욕지역 트레스 디아스(Tres Dias)는 새로운 웹사이트(nytd.org)를 개설하고 연회비 $20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트레스 디아스 사역은 초 교파적 평신도 사역으로서 그 목적은 오직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본적인 신앙의 골격을 재점검하고 이 세상에 있어서 지도자적인 역할을 감당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완벽하게 짜인 계획과 준비된 매뉴얼대로 운영되는 3박 4일 간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고 그 후 신앙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하여 간간히 교제의 모임을 갖는다.

트레스 디아스는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상태에서 3박 4일간 실시되는 훈련으로서 강의, 그룹토의, 찬양, 섬김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과 내용 역시 훈련 효과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서 철저히 비밀로 하고 있는 것이 그 특색이다.

트레스 디아스는 스페인 말로 3일 이라는 뜻이다. 스페인의 카톨릭 성직자들에게서 시작됐다. 미국은 1957년에 처음 소개됐으며 뉴욕에서는 1972년 Newburgh 에서 첫 주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후 뉴잉글랜드, 뉴저지, 펜실베니아, 카나다, 일본, 한국, 브라질,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국 등으로 퍼져 나갔다.

뉴욕 트레스 디아스(New York Tres Dias: NYTD) 한국어 프로그램은 1988년 정식 인증을 받고 1989년 6월에 남녀 각각 첫 주말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200여개의 교회에서 1,600여 성도들이 참여한 33회의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임원진은 President (갈우철), 1st V-P (정원혁), 2nd V-P (임문숙), 2nd V-P (장재훈), Secretary (곽혜정), Treasurer (이창익), Pre-Weekend Committee (류영환), Weekend Committee (김기훈, 신용철), Post-Weekend Committee (이종수, 이석범, 김윤근), Rector Committee (김영일, 유숙자), International Liaison (이경정)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 목회자는 김도언 목사 (뉴저지 갈릴리교회), 이강 목사 (뉴욕 감리교회), 문형준 목사 (C&MA 한인총회 감독), 고한승 목사 (뉴저지 체리힐 한인 감리교회), 박승규 목사 (필라 세선교회), 김은국 목사 (뉴저지 하늘문 교회) 등이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53건 42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어린양교회, 김종순목사 초청 부흥성회 2005-05-20
김성혜 한세대총장 2005 축복부흥성회 2005-05-18
한 사퇴 목사의 고백 “목회는 자신과의 싸움” 2005-05-17
조용기 목사, 2005 뉴욕 축복대성회 인도 2005-05-17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30회 정기총회 2005-05-16
예장(합동) 제27회 해외총회 / 총회장 정익수 목사 2005-05-16
조용기 목사, 2005 뉴욕집회 앞두고 기자회견 2005-05-16
시각장애인 CCM 가수 하경혜 뉴욕공연 2005-05-05
박병렬 목사 “어머니의 낡은 성경책에서...” 2005-05-15
예장(합동) 뉴욕노회, 3인(김명찬, 김종완, 이정복) 목사안수 2005-05-15
뉴욕한인침례교회, 류심원 목사 초청 부흥회 2005-05-15
2005 대형집회를 위한 교협주최 연합기도회 2005-05-13
뉴욕한빛교회, 추부길 목사 초청 행복충전 세미나 2005-05-09
이민목회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교인과의 갈등 2005-05-10
송흥용목사, EM은 교회안의 교회를 선교하는 것 2005-05-10
중보기도팀, 그루터기 기도회 2005-05-09
2005 뉴욕교협 6차 임실행위원회 2005-05-09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2대 담임목사 취임식 2005-05-08
뉴욕늘기쁜교회, 최이식 목사 초청 부흥회 2005-05-08
뉴욕총신대학 졸업예배/종합우수상 최행원 2005-05-07
옥한흠 목사, 십자가를 바라보며 사는 삶 강조 2005-05-06
총신대 김인환 총장 뉴욕방문 / 개혁 청사진 공개 2005-05-02
한민교회 창립30주년 기념 임직예배 및 임직식 2005-05-01
다윗의 장막, 스캇브레너목사 찬양집회 성황 2005-05-01
뉴욕새교회, 양승구 목사 청빙키로 2005-05-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