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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19회기 뉴저지 교협 회장 박찬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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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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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는 2005년 9월 12일(월) 오후 6시 뉴저지임마누엘교회(박찬순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부회장 박찬순 목사를 관례에 따라 19회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두화 목사(뉴저지지구촌교회), 이춘섭 장로(내리연합감리교회)를 선출했으며, 총무 허상회 목사(뉴저지성도교회), 서기 송대열 목사(헤켄섹한인교회), 회계 윤석래 목사(뉴저지연합장로교회)를 임원으로 임명했다.

신임 교협회장이 된 소감은?

그동안 뉴저지교협은 행정이 체계화 되지 않았는데 우선 행정을 체계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물론 과거의 교협의 역사는 중요하다. 과거를 인정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교협이 될 것이다. 또한 한두 대형교회가 아닌 다수의 소형교회가 참가할 수 있는 교협이 되겠다.

신임 교협회장으로서 특별한 계획은?

그동안 해왔던 교협행사 중심으로 많은 교회가 참석할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뉴저지교협행사는 신년하례, 청소년 호산나대회(2월), 부활절연합예배, 호산나전도대회(5월)등의 공식행사가 있다.

이민한인교회를 위한 교협의 역할은?

교협은 우선 신앙적인 정통성이 있어야 한다. 이웃 뉴욕교협과도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소형교회에서 열지 못하는 교협의 연합행사를 통해 소형교회의 발전을 간접 지원하겠다.

뉴욕과 뉴저지가 연합으로 정기적인 행사를 할 계획은 없는가?

지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를 뉴욕과 뉴저지 연합으로 해보니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뉴욕/뉴저지가 연합적인 행사를 하는 것보다는 빌리그래함 대회나 이단방송 대처 같이 사안에 따라 협력하는 것이 좋겠다. 뉴저지도 교회가 남북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어 북부소재 교회중심으로 교협이 운영되는 실정이다.

본인을 소개해 달라.

85년 미국에 와서 88년 뉴저지임마누엘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왔다. 학력은 서울신학대학, NYTS, 시카고에 있는 노던 배티스 신학교를 나왔다. 미국에 오기 전 82년부터 85년까지 일본에서 교포교회를 담임했다.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서 참된 삶을 살게 하기위한 목회를 해왔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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