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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6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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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7-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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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6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이 7월 25일 목요일 오전 뉴욕만나교회(정상철 목사)에서 열렸다.
 

1. 

 

지난 회기 부회장에 이어 올해 제16회기 회장으로 출발을 한 조상숙 목사는 커네티컷 목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뉴욕교계에서도 왕성한 섬김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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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기에 "여호와를 송축하라"(시 103:1)를 표어로 내 건 조상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주여성목의 회칙의 목적에 따라 서로의 믿음의 친교함 곧 내실을 견고하게 뭉칠수 있도록 한 목사, 한 목사의 전인적 섬김에 다할 것이다. 그리하여 회원 모든 분들이 원수를 사랑할수 있는 인품과 어떠한 찔림과 모함과 비난에도 당당하게 세상을 싸워 오직 용서와 주님의 사랑 실천 외에는 없는 데까지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랑의 봉사의 목적을 위한 실행을 달성하기까지 먼저는 회원들을 최선을 다하여 섬기며,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정신으로 눈물의 겸손으로 마음을 동여매고 밖으로는 사회에 공헌할 행사를 통해 여성목회자들이 필요한 곳에 합심으로 뭉치고 우리들의 지체의 책임은 결국 주 예수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며 하나님의 부르심 곧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님이 마지막 만찬 때에 제자들의 발을 손수 닦아주신 겸손과 선하심을 받들어, 저희 미주 여성 목사들은 사회속에서 선한 모범의 창출로 봉사하며, 순결의 믿음으로 진리를 수호하고, 영적으로 각자의 은사를 재발굴하고, 격을 높여서 합당한 복음의 전도자 그리하여 결국 복음수호에 순교까지 각오하는 믿음의 분량이 장성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동영상] 조상숙 목사 회장 취임사

 

2.

 

2부 이취임식은 사회 총무 안경순 목사, 이임사 직전회장 하정민 목사, 스톨인계 직전회장이 신임회장에게 그리고 신임회장이 부회장에게, 취임사 회장 조상숙 목사,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정민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우리 협의회는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공동체로서 많은 여성 목회자들의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으며, 또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돌렸다. 또 “새회기가 말씀과 기도 가운데 은혜 충만한 사역을 감당하며, 여성 목회자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며, 섬김과 사랑으로 더욱 성장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단체가 되기”를 소망하고 축복했다.

 

16회기 임원은 회장 조상숙 목사, 부회장 정숙자 목사, 총무 안경순 목사, 서기 정금선 목사, 회계 박수자 목사, 부서기 이추실 목사, 부회계 권영주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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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축사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김희복 목사,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뉴저지여성목 양혜진 목사 등이 했다.

 

김희복 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지난 회기 하정민 회장이 기도의 사람이었다”고 수고를 격려하고, 제16회기 조상숙 회장의 사역이 한여름의 얼음 냉수 같이 하나님 아버지를 시원하게 해드리고 임기가 끝난 후에 잘했다고 칭찬받기를 축복했다. 이어 사역의 최고는 사랑이라며 죽어 사랑과 섬김이 넘치는 회장, 일에 앞서 기도하는 회장이 되라고 부탁했다.

 

정관호 뉴욕목사회 회장은 이임하는 하정민 목사를 격려하고, 취임하는 조상숙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여목회가 앞으로도 성장하는 여목회, 또 성숙한 여목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기여하는 여목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했다. 에베소서 4:3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의 말씀도 나누었다.

 

양혜진 뉴저지여성목 회장은  “신임 조상숙 회장님은 굉장히 끈기가 있으시고 열정 또한 굉장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으셨는데 여자는 뼈로 지어 훨씬 더 단단하고 강하다”라며 “그런데 교협이나 목사회 교계단체의 역사가 50년이 넘어도 아직 여성 회장이 나오지 않았는데, 준비된 여성 목사님들이 많이 계시니 세워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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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어 축가 김영환 전도사, 권면 훼이스신학교 총장 윤세웅 목사와 예장백석 뉴욕노회장 이인철 목사, 축하영상, 직전회기 회장과 임원 등에게 감사패 증정, 광고 총무, 폐회 및 만찬기도 뉴욕교협 증경회장 이만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세웅 훼이스신학교 총장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목적이 뭔가를 잘 생각하라”고 부탁했으며, 이인철 예장백석 뉴욕노회장은 “여성 목회자들은 지금 이민사회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여성들을 돕는 사역에 최적화 되어 있다”며 기대를 했다.

 

미주 각 지역에서 축하영상이 전달되었다. 캐나다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김광숙 목사, 메릴랜드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최현림 목사, 본협의회 LA 협동총무 백석영 목사, 본협의회 펜실베니아 협동총무 김정은 목사, 본협의회 아틀란타 협동총무 박용돈 목사, 본협의회 도미니카공화국 협동총무 김성자 목사 등이다.

 

5.

 

1부 예배는 사회 부회장 정숙자 목사, 반주 그레이스조 목사, 경배와 찬양 이광선 찬양사역자, 대표기도 증경회장 이진아 목사, 성경봉독 감사 이승진 목사, 찬양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말씀 초대회장 김금옥 목사, 헌금특송 이광선 찬양사역자, 헌금기도 회계 박수자 목사, 축도 증경회장 백금숙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영상]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하나님의 나팔소리"
 

김금옥 목사는 누가복음 1:37-38 말씀을 본문으로 “마리아의 신앙고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몇 년 전에 힘든 때가 있어 많은 사람이 떠났고 7명밖에 안 남았다. 그런데 7명이 똘똘 뭉쳐서 하나님만 쳐다보면서 기도만 하며 회복하고 살아남았다”라며 “앞으로 주님오실 때까지 사명을 감당하며 나아가자”고 맏언니가 앞장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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