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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뉴욕 큰믿음교회 집회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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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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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회장 최창섭 목사)는 10월말부터 리틀 넥에서 열리는 뉴욕 중보치유집회 경계령을 내리고 21일 산하 교회에 통지했다.

협의회는 최근 뉴욕의 한인 일간지 전면에 광고된바 있는 뉴욕 중보치유 집회는 뉴욕 큰믿음교회가 주최하는 집회이며, 뉴욕 큰믿음교회는 한국의 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성을 지적당하며 참여 및 교류 금지 대상으로 경계되고 있는 서울 큰믿음교회(변승우)의 뉴욕 지교회라고 지적했다.

큰믿음교회 변승우씨는 한국교계에서 유례없이 주요교단 5개 총회(고신, 합신, 통합, 합동정통, 합동)에서 2009년 동시에 이단 관련 판정을 받았고, 자신이 속했던 교단에서 제명·출교를 당한바 있다. 통합 총회는 "직통계시에 근거한 잘못된 성경관과 계시론, 정통 구원관과 다른 구원론, 입신, 예언, 방언 등 극단적인 신비주의 신앙 형태"등의 변승우씨의 이단성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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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믿음교회의 세력확장-큰믿음교회 네트워크 홈페이지 캡처

뉴욕의 큰믿음교회는 2010년 11월 웨체스트 지역에 지교회를 세웠으며, 2012년 4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리틀넥으로 예배장소를 옮긴바 있다. 변승우씨가 운영하는 큰믿음교회는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등 해외에 지교회가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뉴욕, 워싱톤 DC, 아틀란타등에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전 미주 한인 교계의 공동대처가 필요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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