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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주 성경강좌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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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5-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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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는 여름성령축제의 3번째 잔치를 2005/8/3일(수) 저녁에 열었다. 초청강사인 '성경의 맥을 잡아라'의 유명 강사 문봉주 장로는 간증과 강의를 2시간 동안 했다.

수차례 문봉주 장로의 강연에 참가한 기자의 눈에는 같은 내용인데도 이례적인 많은 호응에 놀랐으며, 성령체험의 기쁨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문 장로의 모습이 돋보였다. 기자는 이날 강연에 참가하고 성경강좌가 중단된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강좌의 중단을 통해 문 장로에게 사도바울의 고통을 생각하게 하시고, 말씀을 받는 자에게도 더 소중히 말씀을 받으라는 메세지를 던지신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강좌가 다시 시작될 때 뉴욕이 변할 것"이라는 문봉주 장로의 강좌중단의 변이 생생히 들려온다. 문봉주 장로는 성경중단 후에도 조용히 뉴욕과 뉴저지 소재 여러 교회에서 말씀과 간증집회를 해 왔다.

문봉주 장로는 1시간여 동안 모태신앙으로 거룩한 가짜 집사(?)로 살다가 주님의 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간증했다. 성경공부를 안하는 사람, 새벽기도에 한 번도 안나간 사람, 헛된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 교회에서만 거룩한 사람, 기도가 잘되지 않는 사람, 몸이 아픈 사람, 술 담배를 끓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은 꼭 한번 문봉주 장로의 간증을 듣기를 권한다.

간증을 한 후 문 장로는 "간증은 도전은 주지만 사람을 변하게 하지는 못한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문 장로는 강의를 통해 말씀, 기도와 성령의 관계를 설명하며 "말씀만으로는 완전하지 못하고 기도로 성령을 받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강의 내용이다.

하나님은 영으로 계시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다. 그래서 말씀이 중요하다. 교회를 아무리 다녀도 성경공부를 안하면 가짜 신앙인이 된다. 하나님 사랑은 말씀을 통해 나타나신다. 사람들은 그래도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을 통해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말씀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핸들이다. 하지만 말씀만 있으면 아직 움직이지 못한다. 변화 되지 않는다.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많이 한다. 배우면 제자는 된다. 하지만 마음만 가지 몸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사도는 아니다. 기도로 성령을 받지 못하면 제자는 될 수 있어도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도는 되지 못한다. 머리로만 말씀을 받으면 안된다. 날마다 말씀을 잡고 기도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기도로 성령이 임재하면 이제 나아가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에게 성령이 임재함으로 나타난다. 진짜 성령의 능력이 있는 사람은 체험되어 진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게 만든다. 성경공부가 인생의 핸들이라면 기도는 인생의 동력 전달 장치이다. 기도는 말씀을 시인하는 것이고 고백이다. 우리 사업을 위해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무엇을 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시인하고 고백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라. 은혜받은 말씀을 시인하고 고백하라. 그러면 걱정과 문제가 사라지고 성령이 임하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천국이 있다. 천국은 죽어서가 아니라 이 땅에서부터 시작된다. 예수믿고 구원 받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 그냥 교회를 다니는 것은 불교를 믿는 것과 같다. 직분이 그것을 증명하지도 않는다. 변해야 한다. 말씀듣고 은혜로 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입으로 시인하고 기도해야 한다. 말씀과 묵상이 없으면 기도가 공허해 진다. 무엇을 달라는 기도는 사람을 변하게 하지 않는다. 우리는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 그 감격을 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감격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나?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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