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목사 “선택받은 자의 일생은 선택한 자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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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6-03-2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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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 개국 10주년 기념 특별 부흥성회가 끝났다. 성회는 2006년 3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기간을 통해 모아진 헌금은 모두 방송국 발전기금으로 사용되어 진다.
방송국 사장 황동익 목사는 성회기간 동안 탁월한 말씀을 전해준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와 성회기간 동안 장소를 대여해 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방송국 사장 황동익 목사는 이날 "방송을 잘 몰랐지만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했다"며 "금년 그만 둘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신상발언을 했다. 황동익 목사는 작년 4월 18일 사장으로 취임한 후 월급도 거절한 채 방송국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9일(수) 저녁 집회에는 사회 고성삼 목사(퀸즈한인교회), 찬양 퀸즈한인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정수명 목사(순복음한인교회), 성경봉독 문일한 장로(퀸즈한인교회), 특별찬양 퀸즈한인교회 성가대(지휘 이일구), 말씀 곽선희 목사, 특송 데보라송(찬양음악콩쿨 수상자), 헌금기도 김성구 장로(순복음연합교회), 광고 황동익 목사(방송국사장), 축도 박희소 목사(방송국이사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소망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던 양승구 목사가 담임하는 뉴욕새교회 성도들은 수요예배를 생략하고 성회에 참가했다. 곽선희 목사는 내년 뉴욕새교회 집회를 위해 뉴욕을 다시 방문한다. 성회 마지막 날 곽선희 목사는 '은혜로운 선택의 의미(롬 11: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아래는 곽선희 목사가 전한 말씀의 내용이다.
힐러리와 여배우 에반스의 선택
현대를 가르쳐 감성시대라고 한다. 이성보다는 감성을 지향하는 느끼는 대로 사는 시대이다. 또 여성시대이다. 영국, 필리핀, 독일 등 많은 여성 지도자가 나왔다. 이러다 보면 미국도 여성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다 보니 힐러리여사의 인기가 높고 책도 많이 나왔다. 힐러리 여사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클린턴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가 백악관에서 몰래 차를 타고 나와 드라이버를 했다. 그러다 들어간 주유소의 주유원이 힐러리의 대학교때 남자친구였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당신은 행운이라고 말하자" 힐러리는 "저 사람이 나와 결혼했으면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사실 그렇다. 그는 부인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으며 백악관에서 바람을 피웠을 때도 힐러리가 지혜있게 대처하여 문제를 덮어 주었다.
나는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배우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내가 아는 한사람은 몸짱인 마릴런몬로이다. 당시 여배우 에반스는 얼짱이었다. 에반스가 조찬모임에 초청되었는데 여배우가 들어가자 모든 사람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더구나 에반스는 "나는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누군가를 질문하자 "내가 그분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나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 궁금해진 사람들이 그분이 누누냐고 묻자 "예수그리스도이시다"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화려한 배우의 생활을 접고 선교사로 나가 현지의 선교사와 결혼하고 충실한 종으로 인생을 마쳤다.
진정한 믿음은 무엇인가?
그렇다. 내가 예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이다. 예수님이 나를 선택했다는 것을 알 때부터 진정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강권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그것을 깨닫는 존재의 의식이 바로 믿음이다. 예수님이 나를 선택했다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나는 크리스찬이 되는 것이다. 선택받은 자의 일생은 선택한 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그의 지난 세월이 소중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하나님에게는 필연만 있다.
나는 일 년에 2백번 정도 주례를 한다. 어느 날 100일이 된 아이를 안고 찾아와 소리내어 우는 여자가 있었다. 내가 주례를 한 여자였다. 그녀는 말하지 않은 과거를 고백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어 했다. 그녀는 돈 잘 버는 사업가였다. 화려하지만 문란한 생활로 낙태를 하게 되었을 때 의사는 앞으로 100%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고 4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다.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면죄부, 속죄표로 아이를 주신 것이다. 그녀는 아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했다. 그 아들은 오늘날 목사가 되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의 죄를 사했다는 이야기이다. 사죄의 은총이 있으며 특별한 선택을 받은 사람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순종이다. 하나님이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자 노인임에도 신방을 꾸몄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순종했다. 그것은 택함받은 자의 순종이다. 선택받은 자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책임을 져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인 순종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셉은 애굽에 가서도 믿음의 사람으로 살수가 있었다. 중간에 어려움과 질병이 있더라도 그것은 선택받은 자의 커리큘럼이다. 선택받은 자는 교과과정이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뜻이 있는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역사
중국을 보면 감격이 있다. 1950년 공산화가 되면서 교회 문에 못질을 당했다. 당시 기독교 인구는 3백만 명이었다. 문화혁명때에는 한 지역에서 기독교인 5만명이 순교한 곳도 있다. 세계는 중국의 기독교가 회생불능이라고 했다. 82년 카터대통령의 압력으로 교회의 문이 다시 열렸다. 다시 교회를 여니 기독교인 6천만 명이 있었다. 하나님이 숨겨놓은 백성이다. 지금은 1억2천만 명이 기독교인이다. 북한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언젠가 남북통일이 오면 북한의 기독교인이 남한보다 많을 것 같은 기대가 있다. 북한의 거리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다. 그는 라디오를 통해 매일 설교를 듣는다고 말했다. 북한사람들은 성경을 많이 안다. 오로지 성경만 읽어서 그렇다. 배에 차고 다니면서도 성경을 읽는다.
내가 모르는 곳에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 있다. 여러분도 그중 하나이다. 택한 백성은 하나님이 항상 같이 하신다. 베드로는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하고 주님이 함께 하시고 그를 통해 능력이 나타났다고 믿었다. 이것이 선택받은 자의 의식이다. 선택받은 자는 운명을 깨끗이 주님에게 바치는 것이다.
예수님이 포기한 세 가지
작년 워싱톤DC 집회에 참가했다가 감명있게 읽은 책을 발견했다. 그중 한 장은 "선택받은 자의 자아의식"이라는 것이었다. 그 내용을 다시 읽고 감명을 받아 준비한 설교를 하지 않고 이것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빌라도는 법정에서 스스로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예수를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은 그 순간 3가지를 포기했다.
첫째는 생명이다. 우리는 이제 살려달라는 기도를 하지 말자. 남아 있는 동안 바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생명이 언제 끝나던지, 어떤 모양으로 죽던지 상관 말고 하나님께 온전하게 위탁하며 살자. 둘째는 목적을 포기했다. 예수님은 미완성인 사역을 생각하면 죽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명예를 포기했다. 그렇게 죽는 것이 부끄럽고 저주스러웠지만 예수님은 받아 들였다. 명예 챙기다 망가지는 사람이 많다.
세 가지를 포기했지만 삶을 하나님에게 위탁했다. 택한 백성은 하나님이 책임을 지신다. 주님만 바라보고 순종하라. 모든 현실은 하나님이 주신 최상의 은사로 받아 들여라. 현실에는 미션, 말씀, 부름이 있다. 그리고 조용히 응답하라. 여러분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77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갔을때 "공항에 내리면 누구든지 오라는 데로 가겠다"고 어리석은 기도를 했다. 한경직 목사는 학장으로 추천해 주셨다. 나는 신학대에서 2일동안 강의하고 학장으로서 결제하는 일만 했다. 놀라운 것은 주일은 쉬는 것이었다. 그래서 11명의 기도회로 시작하여 5만명의 소망교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 선택받은 자의 운명은 선택한 자가 책임을 져주신다. 아무 걱정하지 마라. 생명을 바쳐 깨끗한 마음으로 순종하라. 그러면 살아온 길도 선택을 받고, 앞으로 갈 길도 보이며 그리고 오늘을 사는 것이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방송국 사장 황동익 목사는 성회기간 동안 탁월한 말씀을 전해준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와 성회기간 동안 장소를 대여해 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방송국 사장 황동익 목사는 이날 "방송을 잘 몰랐지만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했다"며 "금년 그만 둘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신상발언을 했다. 황동익 목사는 작년 4월 18일 사장으로 취임한 후 월급도 거절한 채 방송국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9일(수) 저녁 집회에는 사회 고성삼 목사(퀸즈한인교회), 찬양 퀸즈한인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정수명 목사(순복음한인교회), 성경봉독 문일한 장로(퀸즈한인교회), 특별찬양 퀸즈한인교회 성가대(지휘 이일구), 말씀 곽선희 목사, 특송 데보라송(찬양음악콩쿨 수상자), 헌금기도 김성구 장로(순복음연합교회), 광고 황동익 목사(방송국사장), 축도 박희소 목사(방송국이사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소망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던 양승구 목사가 담임하는 뉴욕새교회 성도들은 수요예배를 생략하고 성회에 참가했다. 곽선희 목사는 내년 뉴욕새교회 집회를 위해 뉴욕을 다시 방문한다. 성회 마지막 날 곽선희 목사는 '은혜로운 선택의 의미(롬 11: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아래는 곽선희 목사가 전한 말씀의 내용이다.
힐러리와 여배우 에반스의 선택
현대를 가르쳐 감성시대라고 한다. 이성보다는 감성을 지향하는 느끼는 대로 사는 시대이다. 또 여성시대이다. 영국, 필리핀, 독일 등 많은 여성 지도자가 나왔다. 이러다 보면 미국도 여성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다 보니 힐러리여사의 인기가 높고 책도 많이 나왔다. 힐러리 여사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클린턴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가 백악관에서 몰래 차를 타고 나와 드라이버를 했다. 그러다 들어간 주유소의 주유원이 힐러리의 대학교때 남자친구였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당신은 행운이라고 말하자" 힐러리는 "저 사람이 나와 결혼했으면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사실 그렇다. 그는 부인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으며 백악관에서 바람을 피웠을 때도 힐러리가 지혜있게 대처하여 문제를 덮어 주었다.
나는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배우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내가 아는 한사람은 몸짱인 마릴런몬로이다. 당시 여배우 에반스는 얼짱이었다. 에반스가 조찬모임에 초청되었는데 여배우가 들어가자 모든 사람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더구나 에반스는 "나는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누군가를 질문하자 "내가 그분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나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 궁금해진 사람들이 그분이 누누냐고 묻자 "예수그리스도이시다"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화려한 배우의 생활을 접고 선교사로 나가 현지의 선교사와 결혼하고 충실한 종으로 인생을 마쳤다.
진정한 믿음은 무엇인가?
그렇다. 내가 예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이다. 예수님이 나를 선택했다는 것을 알 때부터 진정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강권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그것을 깨닫는 존재의 의식이 바로 믿음이다. 예수님이 나를 선택했다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나는 크리스찬이 되는 것이다. 선택받은 자의 일생은 선택한 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그의 지난 세월이 소중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하나님에게는 필연만 있다.
나는 일 년에 2백번 정도 주례를 한다. 어느 날 100일이 된 아이를 안고 찾아와 소리내어 우는 여자가 있었다. 내가 주례를 한 여자였다. 그녀는 말하지 않은 과거를 고백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어 했다. 그녀는 돈 잘 버는 사업가였다. 화려하지만 문란한 생활로 낙태를 하게 되었을 때 의사는 앞으로 100%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고 4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다.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면죄부, 속죄표로 아이를 주신 것이다. 그녀는 아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했다. 그 아들은 오늘날 목사가 되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의 죄를 사했다는 이야기이다. 사죄의 은총이 있으며 특별한 선택을 받은 사람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순종이다. 하나님이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자 노인임에도 신방을 꾸몄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순종했다. 그것은 택함받은 자의 순종이다. 선택받은 자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책임을 져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인 순종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셉은 애굽에 가서도 믿음의 사람으로 살수가 있었다. 중간에 어려움과 질병이 있더라도 그것은 선택받은 자의 커리큘럼이다. 선택받은 자는 교과과정이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뜻이 있는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역사
중국을 보면 감격이 있다. 1950년 공산화가 되면서 교회 문에 못질을 당했다. 당시 기독교 인구는 3백만 명이었다. 문화혁명때에는 한 지역에서 기독교인 5만명이 순교한 곳도 있다. 세계는 중국의 기독교가 회생불능이라고 했다. 82년 카터대통령의 압력으로 교회의 문이 다시 열렸다. 다시 교회를 여니 기독교인 6천만 명이 있었다. 하나님이 숨겨놓은 백성이다. 지금은 1억2천만 명이 기독교인이다. 북한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언젠가 남북통일이 오면 북한의 기독교인이 남한보다 많을 것 같은 기대가 있다. 북한의 거리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다. 그는 라디오를 통해 매일 설교를 듣는다고 말했다. 북한사람들은 성경을 많이 안다. 오로지 성경만 읽어서 그렇다. 배에 차고 다니면서도 성경을 읽는다.
내가 모르는 곳에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 있다. 여러분도 그중 하나이다. 택한 백성은 하나님이 항상 같이 하신다. 베드로는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하고 주님이 함께 하시고 그를 통해 능력이 나타났다고 믿었다. 이것이 선택받은 자의 의식이다. 선택받은 자는 운명을 깨끗이 주님에게 바치는 것이다.
예수님이 포기한 세 가지
작년 워싱톤DC 집회에 참가했다가 감명있게 읽은 책을 발견했다. 그중 한 장은 "선택받은 자의 자아의식"이라는 것이었다. 그 내용을 다시 읽고 감명을 받아 준비한 설교를 하지 않고 이것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빌라도는 법정에서 스스로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예수를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은 그 순간 3가지를 포기했다.
첫째는 생명이다. 우리는 이제 살려달라는 기도를 하지 말자. 남아 있는 동안 바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생명이 언제 끝나던지, 어떤 모양으로 죽던지 상관 말고 하나님께 온전하게 위탁하며 살자. 둘째는 목적을 포기했다. 예수님은 미완성인 사역을 생각하면 죽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명예를 포기했다. 그렇게 죽는 것이 부끄럽고 저주스러웠지만 예수님은 받아 들였다. 명예 챙기다 망가지는 사람이 많다.
세 가지를 포기했지만 삶을 하나님에게 위탁했다. 택한 백성은 하나님이 책임을 지신다. 주님만 바라보고 순종하라. 모든 현실은 하나님이 주신 최상의 은사로 받아 들여라. 현실에는 미션, 말씀, 부름이 있다. 그리고 조용히 응답하라. 여러분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77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갔을때 "공항에 내리면 누구든지 오라는 데로 가겠다"고 어리석은 기도를 했다. 한경직 목사는 학장으로 추천해 주셨다. 나는 신학대에서 2일동안 강의하고 학장으로서 결제하는 일만 했다. 놀라운 것은 주일은 쉬는 것이었다. 그래서 11명의 기도회로 시작하여 5만명의 소망교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 선택받은 자의 운명은 선택한 자가 책임을 져주신다. 아무 걱정하지 마라. 생명을 바쳐 깨끗한 마음으로 순종하라. 그러면 살아온 길도 선택을 받고, 앞으로 갈 길도 보이며 그리고 오늘을 사는 것이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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