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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경 콘서트,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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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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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조미경 콘서트가 출석교회인 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에서 2006년 2월 10일(금) 저녁 8시 30분에 열려 잔잔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많은 사람의 심령을 울렸다.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미경 집사의 콘서트에는 동료 찬양사역자 한대위, 정인영, 박은주가 참가했으며 밴드에는 INIZ 밴드가 담당했다. 코러스에는 한대위, 정인영이 담당했으며 박은주는 본인의 곡인 "어느날"을 힘차게 불러 동료의 콘서트를 축하했다. 7인조 INIZ 밴드의 멤버는  이윤석(Saxphone), 임주찬(Drum), 방성욱(Bass Guitar), 박수진(Keyboard), 김성대(Keyboard), 김종학(Guitar), 윤영걸(Percussion) 등이다.

이날 김수태 목사는 찬양에 관해 짧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시편 100편"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찬양은 성령으로 하나님을 이곳에 오시게 하는 방법이다"라며 "독수리 날개치듯 올라가듯 찬양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영의 세계로 올라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미경 집사는 성소안에서(작사/작곡 한대위), 아버지 집에서(작곡/작사 조미경), 전능하신 나의 주하나님, 기쁨으로 찬양해(작사/작곡 한대위), 시편 23편(작사/작곡 한대위), 주는 나의 찬송이시니, 주의 보혈, 마지막 날에, 예수 우리왕이여, 내가 회복하리라, 나는 네 아버지라(작곡 한대위, 작사 조미경) 등을 불렀다. 조미경 집사는 한대위씨와 듀엣으로 찬양하기도 했으며 남편 조귀재, 딸 조예은과 가족이 함께 찬양을 해 박수를 받았다.

작곡자이며 조미경 집사의 음반을 프로듀서한 한대위씨는 "조미경 집사는 다년간 찬양대와 성가대를 인도한 탤런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섬기는 것이 아름다우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축도를 한 조미경 집사의 아버지 김석순 목사는 "어려서부터 노래부르기를 좋아했으며 일찍부터 찬양사역을 해왔다. 찬양도 잘하지만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씨가 곱다. 그리고 신앙심이 깊어 기도를 5시간씩 하는 녀석이다"라고 딸을 소개했다.

"주변 동료의 권유로 콘서트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조미경 집사는 이날 찬양과 더불어 "하나님은 나의 잃은 꿈을 찾아주신 분이다. 찬양을 통하여 나의 교만을 버리고 거듭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어 간증이 담겨있으며 본인이 5분 만에 직접 작사했다는 "내가 회복하리라 나는 네 아버지라"를 불러 감동을 주었다. 조미경 집사는 콘서트 후 "마치 꿈꾸는 것 같이 감개무량하다"며 "이 찬양곡은 어려웠던 시절을 욥기서 33장의 말씀을 통해 극복하고 소녀때의 희고 곱던 피부를 회복할 수 있다는 거듭남의 감격을 표현한 곡"이라고 말했다.

조미경 집사는 한국 CBS 새롭게 하소서, CCM 음악 캠프, CTS TV- 내 영혼의 찬양, 온누리 TV- 조호영의 아름다운 여성 등, 한국방송에서 간증 및 찬양을 했으며 캐나다, 유럽, 소련 등지로 나가 음악으로 단기 선교를 나가 했다. 뉴욕 나약칼리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조미경은 찬양과 카운슬링을 통해 이웃들을 전도하고 있다. 앨범 "내가 회복하리라 나는 네 아버지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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