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신년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신년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01-11 00:00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는 1월 11일(월) 오후 6시 생명샘교회(김영인 목사) 선교관에서 2016년 신년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인도 이승원 목사(부노회장), 기도 이영우 목사, 설교 이춘호 목사(노회장), 축도 김영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후 편안한 가정같은 분위기의 선교관에서 만찬과 윷놀이, 그리고 선물나눔 등 친교가 진행됐다. 특히 사모들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기금을 노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12.jpg
▲단체사진, 이후 더 많은 노회원 부부들이 참가했다.

뉴욕서노회는 지교회 문제 처리를 놓고 분열되는 등 장기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총회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다시 하나가 되기도 했지만 여러 현안들을 올해에도 처리해야 한다. 신년을 맞이하여 노회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서노회 목사들의 각오는 유달랐다.

이영우 목사는 신년을 아버지 선물로 받으며 감사하며 "지난 한해를 통해 주님없이는 그 어떠한 것도 온전할 수 없다함을 고백하게 하신 주님, 2016년 한해도 오직 주님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만족도 누릴수 없음을 고백한다"고 기도했다. 그리고 신년 목회를 위해 주어진 달란트와 땀과 눈물을 아낌없이 주를 위해 다 쏟아부어도 조금도 아깝지 않다는 고백을 가지고 뛰어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노회장 이춘호 목사는 창세기 11:1-9을 본문으로 "바벨을 흩으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바벨의 교훈을 통해 개인적인 동기가 아니라 선한 동기를 가지고 노회를 운영하자고 부탁했다.

이춘호 목사는 "바벨탑을 쌓는 것의 초점 이슈는 동기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실은 많은 사람들이 건물을 세울때 자기 이름을 내기위해, 자기 자존감을 드러내기위해 빌딩을 세운다. 빌딩을 아무리 높이 크게 세워도 문제는 동기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북한 유경호텔은 1988년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세우겠다고 330미터 101층 건물을 세웠다. 동기가 잘못되고 돈도 없고 건축이 중단되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역을 감당할때 일을 하는 자체보다 동기가 중요하다. 바벨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극명한 인본주의를 완전히 드러낸 것이다. 나는 하나님없이도 할 수 있다는 독립선언이 바벨선언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춘호 목사는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안에 있는 바벨을 먼저 찾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공동체 안에 있는, 우리 노회안에 있는 바벨을 먼저 찾아야 한다. 인본주의를 찾아내어 꺼집어 내야 한다. 노회에서 정죄하는 내 동기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노회전에 기도를 회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왜 노회를 임하는지, 왜 내가 이 말은 하는지 내 동기를 살펴 보아야 한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기가 중요하다. 노회에서 아무리 좋은 의견을 내도 내 동기를 살펴볼 수 있는 우리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전했다.

다시 앞서 이영우 목사는 "언제나 내 자신을 바라보듯 우리 주변과 동료 목회자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더욱 그들의 아픔과 상처와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어지고자 몸부림칠 수 있는 서노회 회원들이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를 그 어떠한 색안경도 끼지 않고 바라보며, 나의 상처와 나의 아픔으로 여길 수 있는 그 놀라운 삶이 예수가 걸으신 삶인 것을 저희들이 기억하고 그 정신을 가지고 우리에게 맡겨진 목회를 감당하며 나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를 했다.

-------------------------------------------------------------------------------------

아래 구글 사진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밀어보기를 통해 사진/동영상을 보실 수 있으며,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6개)

https://goo.gl/photos/Po2zaXV8cdeCBpLD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971건 41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밀알선교합창단 찬양세미나 "노래는 감정, 찬양은 믿음" 2007-10-02
그레이스교회가 하은교회로 이름 바꾸고 / 박광철 목사 초청성회 2007-10-01
뉴욕목사회 2007 체육대회, 100여명의 목사와 사모 참가 2007-10-01
뉴욕새빛교회 10주년 기념예배 / 명품간증 이상열 장로 초청 2007-09-30
퀸즈장로교회 카자흐스탄 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바자회 2007-09-30
대니얼 박 교수와 스티브황 목사, 청소년 집회 인도 2007-09-30
뉴저지 미주제일장로교회 나경집 목사 초청 성령축제 2007-09-29
뉴욕전도협, 북미주내 타민족 타종교 선교대회 연다 2007-09-28
손영구 목사 "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2007-09-27
뉴욕교협과 이사회와의 충돌, 지혜가 필요하다 2007-09-27
2007 뉴욕교협 마지막 임실행위원회 / 이단, 정화 등 예민한 사항 다… 2007-09-27
미국과 캐나다 거주 한인 고교ㆍ대학생 대상 조사, 42.2%가 개신교 2007-09-26
이종식 목사 "어와나는 어린이 제자훈련" 2007-09-26
G2G 교육 연구소 주관, 2세 정체성 커리큘럼 작성을 위한 준비 모임 2007-09-26
뉴욕선교사의 집 개원예배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의 축복" 2007-09-24
미동부 국제기아대책본부 창립총회 / 이사장 김남수 목사, 회장 황동익 목… 2007-09-23
더불어 찬양제, 잃은양 찾는 교회등 소형교회 연합으로 열려 2007-09-23
포레스트 수양관, 호텔급 시설 완비 댓글(1) 2007-09-23
뉴욕장로교회 공동의회, 안민성 목사 청빙 94.7% 찬성 2007-09-23
김진호 목사가 D12 컨퍼런스를 통해 어떤 고민을 풀었을까? 2007-09-21
김상모 목사, 뉴욕 미국교협 선정 "올해의 목회자 상" 2007-09-21
지미림 목사 뉴욕 미국교협 최연소, 첫 아시안 사무총장 취임식 2007-09-20
1628년 RCA 교단이 세운 뉴욕 최초의 교회는? 2007-09-20
뉴욕감리교회 열린문화센터, 교회이미지 개선에 기여 2007-09-19
이관행 집사, 4개월째 노인들을 위한 영정사진 봉사 2007-09-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