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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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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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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뉴라이트 운동의 반응은?

뉴라이트 운동은 2004년 8월에 시작했고 2005년 11월 7일 창립대회를 기점으로 국민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창립대회가 열린 프레스센터에는 설자리가 없을 정도 였다. 한국은 정체성의 위기를 맞고 있다. 뉴라이트는 정당이 아니라 시민운동이며 민족을 위한 애국과 애족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11월 7일 창립대회를 전후로 시민들도 호응하기 시작했다. 택시운전수 30여명도 뉴라이트에 가입했다. 2007년 12월이면 정권교체의 시기인 대통령선거이다. 새로 들어서는 정권은 친북반미가 아니라 한미의 바른 동맹, 북한에 대한 바른 자세로 지도자가 이끄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8, 90년대에 보수세력들이 잘못했다. 친북세력들에게 안방까지 다 맡겨 버린 꼴이다. 친북세력은 캠퍼스에서 길러져 청와대, 국회, 방송국 등에 들어갔다. 그들은 다수는 아니지만 오피니언 리더이기 때문에 함이 막강한 것이다. 한총련에 장악된 대학가를 되찾는 운동을 우선적으로 벌이고 있다. 경희대에서 격전후 승리했으며 연세대 한양대도 한총련 중심지역에서 벗어났으며 고려대등은 접전중이다. 한총련은 세가 밀리자 선거를 내년 3월로 연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가 그들을 이길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전략과 전술, 그리고 분위기를 잘 안다. 뉴라이트 대학 동아리 100개를 만들고 있다. 대학부터 좌파를 깨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상임의장이 되셨습니까?

나는 정치할 사람이 아니므로 오히려 신뢰가 있다. 나는 누릴 사람이 아니다. 이미지가 적합하여 의장이 되었다. 나중에 국회의원하고 도지사에 나가면 이미지를 버리는 것이다. 뉴라이트를 하다 보니 시민들의 힘이 모이니 정당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앞으로 어떻게 뉴라이트 운동을 전개하실 예정입니까?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현장은 5군데이다. 첫째는 대학의 좌파 운동권을 바꾸는 것이다. 둘째는 좌파 교사들의 모임인 전교조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전교조를 민교조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셋째는 제주도에서 강원도까지 235군데에 조직을 갖추는 것이다. 현재는 54군데에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다. 넷째는 미디어를 강화하고 있다. 좌파가 정권을 잡은 것은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미디어의 활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오마이뉴스나 뉴스앤조이를 따라 붙고 있다. 다섯째는 북한에 대한 인권민주화운동이다.

민족공존은 사람들과 공존하는 것이지 독재정권과 공존하는 것이 아니다. 남한정권이 40억달러를 지원하니 원자탄으로 돌아오지 않았는가? 이것은 민족공존이 아니다. 한미동맹도 정당과 사람과 공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과 공조를 하는 것이다.

어떻게 미국을 방문하시게 되었습니까?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톤DC, 토론토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뉴라이트를 알렸다. 미국을 동부, 서부 등 5등분하여 대표를 뽑고 공동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좋은 대표감이 있으면 추천해 달라.

미국에 사는 한인에게 부탁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미국동포들은 한미동맹에 대해 미국에서 한국의 성향을 오해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한국민의 다수는 반미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오해를 하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북한은 핵과 중국이라는 우방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도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 동포들은 비록 해외에 나와 있지만 이런 사실을 알리고 뉴라이트를 측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목회자로서 좌익과 우익의 중재 역할을 하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뉴라이트는 신보수를 주장하지만 올바른 좌익과 상생하여 민주주의를 발전하여 나가기를 바란다, 하지만 비뚤어진 좌파는 안된다.

2005/12/07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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