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넷 주최 이민교회세우기 포럼, EM을 주제로 열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아멘넷 주최 이민교회세우기 포럼, EM을 주제로 열려

페이지 정보

신학ㆍ2006-04-23 00:00

본문

한인이민교회의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목적으로 준비된 포럼이 2006년 4월 24일(월) 두 번째 열렸다. 포럼은 USA 아멘넷(인터넷), IMM-TV(TV방송), 미주기독교방송(라디오), 크리스챤투데이(신문)등 4개 언론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포럼은 호스트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와 이강 목사(뉴욕감리교회), 게스트 김의승 목사(그루터기장로교회)와 노진산 목사(Living Faith Church)등 4명의 목회자가 참가하여 IMM-TV 방송국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이번 달의 주제는 이민교회의 뜨거운 감자인 EM을 다루었다. "EM 진단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EM의 현황, 2세가 한인교회를 떠나는 이유, 1세와의 문제 극복, EM의 모델 등을 다루었다.

참가자 중 이종식 목사가 담임하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EM이 존재하지 않으며 15년동안 1새, 1.5세, 2세들을 제자훈련과 셀그룹을 통해 극복한 케이스이다. 11년째 김의승 목사가 담임하는 맨하탄 소재 그루터기장로교회는 1.5세 목회자가 1세와 2세 목회를 동시에 담당하고 있다. 6년전 노진산 목사가 시작한 플러싱소재 Living Faith 교회는 50% 한인, 40% 중국인, 10% 기타민족으로 구성된 영어권 다민족교회이다.

이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김의승 목사는 뉴욕과 뉴저지 영어독립 한인교회는 10개 내외라고 말했다. 나머지는 1세 교회내에 EM이 존재한다. 1세 한인교회가 뉴욕과 뉴저지내에 1,000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 적은 숫자여서 현재의 EM의 상황을 잘 말해 준다.

노진산 목사는 2세들이 한인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학생들과 청년들이 자라면서 주인의식이 없었다. 부모의 교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한국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아이들 취급을 받는다"라고 지적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2세가 보는 기독교와 1세가 보는 기독교가 다르다. 1세들은 열심히 살고 봉사한다고 하는데 2세들은 무엇을 하는가 보다는 왜 해야 하는 것을 중요시하여 1세 교회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 또 2세가 보는 부모들의 신앙생활은 이원적이라 거부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식 목사는 한인학생들이 대학교에 가면 돌아가면 교회에 돌아가지 않는 이유를 "부모의 일방적인 밀어 붙이기 신앙생활로 부터 독립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1세와 2세간에 언어적인 문제도 있지만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내용은 5월 1일(월)-2일(화) IMMTV, 5월 6일(토) 미주기독교방송국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어 진다. 아멘넷에서도 5월 6일 이후 동영상과 텍스트로 포럼내용을 제공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56건 41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동부지역 목회자 친선체육대회가 2006년 5월 8일(월) 필라델피아 알… 2006-05-09
목적 40일 집중세미나 / 목적 40일로 교회의 체질을 바꾼다. 2006-05-09
MOM 선교회 최순자 대표 인터뷰 2006-05-06
MOM EXPO - 1일 단기선교 여행/선택식 선교세미나 2006-05-06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에 구원이 있는가? 2006-05-02
뉴욕한인연합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연합 성가제 2006-05-02
KPCA 뉴욕신학대학 동문회 모교방문 격려 2006-02-02
2006 할렐루야대회 이렇게 준비한다. 2006-05-02
"청소년센터는 교협산하?" 양측 신경전 2006-05-02
2006 뉴욕교협 4차 임원 및 실행위원회 2006-05-02
가스펠장로교회(신우철 목사)의 설립예배 2006-04-30
RCA교단 전국 한인교회협의회 2006 전국총회 2006-04-27
시각장애인 엘렌의 장애극복 스토리 2006-04-27
자마 토탈리더십 포럼 성료/2006년 자마대회 필라서 2006-04-26
뉴브런스윅 신학대학원 그랙 매스트 총장 인터뷰 2006-04-24
아멘넷 주최 이민교회세우기 포럼, EM을 주제로 열려 2006-04-23
C&MA 한인총회, 4년 임기 문형준 감독 선출 2006-04-24
안재도 목사 "목사의 영성이 살아야 교회와 교인이 산다" 2006-04-24
최성규 목사 초청 뉴욕순복음제일교회 창립 20주년 임직예배 2006-04-23
뉴욕빛내리교회 설립 및 김명찬 담임목사 위임예배 2006-04-23
뉴욕장애인교회 장애인 주일 자선음악회 2006-04-23
김동승 선교사 "북미원주민 선교에서 한인은 히든카드" 2006-04-23
뉴욕교협 8회 청소년 농구대회 우승은 뉴욕참빛교회 2006-04-22
위임식 가지는 뉴저지 팰리세이드교회 최정훈 목사 인터뷰 2006-04-30
뉴저지 참빛교회, 가정교회 1주년 "사랑의 공동체 동산" 2006-04-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