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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 2006 정기총회, 회장 이성헌 목사/부회장 박태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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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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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가 첫 생일을 맞았다. 뉴욕전도협의회가 2006년 2월 28일 오전 8시 행복한 교회(이성헌목사)에서 14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대 회장에 이성헌 목사(직전 부회장)를 박수로 추대했다. 또 비밀투표로 부회장에 박태규 목사(직전 총무)를 압도적으로 선출했다. 회장단은 총무에 전도대학교와의 유대관계를 고려해 김희복 목사를 선임했으며, 서기 정진호 목사, 회계 오태환 목사는 유임됐다.

이날 임원선거의 분위기는 협의회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 정춘석 초대회장의 연임이 강하게 거론 되었다. 하지만 이날 성공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했다고 평가받은 정춘석 목사는 "제대로 된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며 회장 연임을 완곡히 반대하여 부회장 이성헌 목사가 박수로 회장에 선임되었다. 회장으로 선임된 이성헌 목사는 "1년 동안 잘 섬기겠다. 좋은 전도의 바람이 많이 불어 개교회들이 부흥 되었으면 한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총회전에 열린 예배에서는 양병화 선교사가 "사랑에 빚진 자(고후 5:17-21)"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했다. "너무 힘들어 선교지에서 도망가고 싶은 충동이 들 때도 많았다. 하지만 예수님의 피가 묻은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 선교사는 간증이 끝난 후 눈물로 기도했으며 참가한 목회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양 선교사를 격려했다.

작년 3월 17일 정춘석 목사를 초대회장으로 발족된 뉴욕전도협의회는 작년 5월 안병채 목사(베드로전도학교 교장)을 초청하여 열린 연합전도집회에는 12개 교회 4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는 47명의 목회자가 참가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매월 2회 모여 전도의 불씨를 살렸으며 15만장의 전도지를 만들어 뉴욕에 전도붐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뉴욕전도협의회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오준철 목사(추수꾼전도훈련원장, 안양 진리와사랑의교회)를 초청하여 전도부흥집회를 연다. 또 4월 3일에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리며 개교회를 대상으로 전도부흥회도 개최한다.

현재 뉴욕전도협의회는 이성헌 목사(행복한교회), 박태규 목사(뉴욕새힘장로교회), 정진호  목사(염광장로교회), 오태환 목사(뉴욕은총장로교회), 양민석 목사(백합감리교회),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 양승호 목사(순복음연합교회), 김영환 목사(웨체스터효성교회), 김희복 목사(주찬양교회),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 박신래 목사(큰빛교회),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 이만호 목사(순복음안디옥교회), 이상문 목사(새사람장로교회), 정춘석 목사(뉴욕그리스도의교회), 신현택 목사(뉴욕성산교회),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등 18개의 회원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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