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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이단대책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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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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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노회장 이경삼 목사)는 최근 만민교회를 홍보하는 채널17 사태와 관련, 이단대책위를 구성키로 전격 결의했다. 뉴욕서노회는 아울러 카트리나 피해자 구호헌금 총40,161불을 산하 지교회들로 부터 모금, 임원회와 전도구제위원회 주관으로 총회와의 협의 아래 현지에 전달하되 되도록 피해가 큰 현지 한인 교인들을 직접 돕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서노회는 쓰나미와 한국 수해 등을 위해서도 모금 전달한 바 있다.

2005년 10월 3~4일 이틀간 뉴욕천성장로교회(이승원 목사)에서 열린 서노회는 4일 이경삼  노회장 주재로 신안건 토의를 하던 차 회원들의 제안에 따라 노회 차원에서 채널17에 대처할 기구 구성을 전권위원에게 일임, 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구체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한편 서노회는 최근 법정 승소 판정을 받은 로스앤젤레스의 미주성산교회 방동섭 목사의 교단가입 신청 건을 놓고 관련 PCA(미국장로회)교단 서남노회와 성산교회 양측으로부터 사전 접수한 해명서를 간추려 경청한 뒤, 현지실정이 완전 파악되기까지 보류하느냐 기각하느냐를 놓고 한동안 논란 끝에 지역분류를 원칙으로 하는 교단 결의 사례와 교계 정서 등을 참조, 기각했다. 노회는 지난 8월 하순 PCA 서남노회와 미주성산교회에 방 목사 교단가입 청원에 따른 해명 서류 청원서를 발송했었다.

그밖에도 서노회는 김진곤과 이야곱 목사 등 노회산하 교회 파송식, 박찬신 목사의 노회선교사 파송식 등을 갖기로 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의결했다.

노회는 이에 앞서 3일 이경삼 노회장 인도로 3일 개회예배를, 박필성 목사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고 천성교회가 제공한 풍성한 친교시간을 나누며 즐겼다.

뉴욕서노회는 약 40개 교회와 약 80명 노회원들이 속해 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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