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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이단방송 대책위원회를 범교계적인 대형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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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05-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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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2005년 9월 8일(목) 오전 열린 7차 임실행위원회에서 어제 열린 한기총이 이단으로 규정한 만민중앙교회관련 GCN의 뉴욕공중파 방송에 대한 긴급대책회의의 결과를 보고했다.

"GCN의 뉴욕공중파 방송에 반대하고 법적, 신학적, 신앙적 대책을 세우고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홍보하며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하고 뉴욕, 뉴저지 범교단적인 이단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의 위원은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한 사람과 참석하지 못한 증경회장들 및 각 교단의 대표로 구성키로 했다. 대책위 조직과 진행은 교협에 일임한다."

이날 만민중앙교회측은 임실행위원회에 2명의 스탭을 파견하여 입장을 설명하려고 했으나 교협측의 거부로 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 교협측에 따르면 만민TV 대표 이정호 장로의 이름으로 교협측에 지난 7일 편지와 자료를 보내 만민중앙교회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GCN 공중파 방송을 통해 뉴욕교협 회원교회들에 1일 1시간의 설교시간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교협측에 따르면 대책위원회 회장은 교협회장 김종덕 목사가 맡기로 했으며 임기가 지나면 자동으로 차기에 권한이 이양된다. 대책위는 빌리그래함대회 수준의 범교계적인 대형조직을 갖추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끝가지 진리를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표현했다.

이날 임실행위원회는 어제 열린 긴급대책회의를 보고 받는 입장이라 뉴욕교협이 대책위의 주체라고 해도 많은 의견들이 오가지는 않았다. 김모 목사는 "이단은 타 종교와 달리 우리안에서 죄악을 퍼뜨리는 것이다. 만민중앙교회는 한국에서 한기총과 교단 등 4군데에서 이단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모목사는 "GCN 방송외 이단으로 구분된 교회와 기관을 함께 묶어서 발표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교협 신학위원장 정홍권 목사는 발언을 통해 "이번 기회에 신학을 정리해 나가고 뉴욕교계에 방향을 제시하자"며 "모든 교회가 힘을 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계기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범교계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임실행위원회에 참가한 목회자가 20명도 채 되지 않아 "소수의 목소리 높이기"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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