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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 “우리 기업의 주인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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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2-0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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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이하 국조찬, 회장 이봉관장로) 뉴욕지회(회장 손성대 장로)는 2월 3일(금) 오후 6시 맨해튼 더큰집식당에서 국조찬 회장 이봉관 장로 환영만찬모임을 열었다. 이 회장은 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차 방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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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찬 뉴욕지회 명예회장인 강현석 장로의 사회로 열린 만찬모임에서 강현석 장로는 대한민국 국조찬 회장인 이봉관 장로와 일행을 환영하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이번 미국 국조찬 모임과 기도의 주 내용은 ‘화해’와 ‘화합’과 ‘겸손’이었다”며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화해하고 화합하고 겸손히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 대한민국 조국과 미국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국조찬 뉴욕지회 고문인 장철우 목사는 대표기도 순서에서 “대한민국 국조찬 회장 이봉관 장로님을 기도의 파수꾼으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 이 장로님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주시어 앞으로 주어진 2년 동안의 임기를 잘 마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의 종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계속해 뉴욕지회장 손성대 장로는 환영인사를 통해 “이봉관 장로님은 뉴욕지회를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셔서 일정이 많이 바쁘신 가운데에도 뉴욕지회를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그리고 12월 제54회 대한민국 국조찬에 참석하여 이 회장님과 만남을 기억하며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갖는 기도회였는데 아주 은혜롭고 성공적인 기도회였다. 그때 뵈었는데 오늘 이곳 뉴욕에서 뵈옵게 되니 정말 반갑고 감격”이라며 즐겁고 보람된 여정이 되기를 기대하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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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뉴욕지회장 손성대 장로, 회장 이봉관 장로, 뉴욕지회 전회장 강현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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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장로는 답사를 통해 “뉴욕에 있는 국조찬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여러분은 미국 이민생활의 성공자로 사시며 여기 이 자리에 오신 것을 믿고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봉관 장로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 장로는 “어릴 때 머슴살이를 하며 많은 구박을 받았다. 10살이 되어서야 초등학교에 들어갔고 늦은 공부였지만 우등상도 받았으며 어린이 회장까지 할 수 있었다. 할머니를 찾으러 간 아버지를 북에다 두고 온 홀어머니 밑에서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한글도 깨우쳤고 신앙심을 키우게 됐다. 주님이 아니었으면 오늘의 내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 회고했다.

 

계속해 이 장로는 “하나님을 믿었다는 자체가 우리 집안의 큰 축복이었다. 아무리 바빠도 주일날만은 꼭 지키고 교회를 나갔다. 오늘 부른 찬송가 370장 ‘주안에 있는 나에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찬송인데 3절엔 ‘주님이 궁핍함을 모두 채워주신다고 했다. 주님만 믿고 따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모두 채워주신다”고 덧붙였다.

 

이 장로는 또 “성경은 나의 삶이다. 꿈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어려운 지경 속에서도 성경의 인물들을 보며 신앙으로 살아왔다. 건설회사를 하면서 교회를 많이 지었다. 건축 중에 손해도 많이 보았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 헌금한 것이라 생각했다. 재산은 나누어야 한다. 지금까지 나는 어마어마한 축복을 받았다. 건설회사 이름이 ‘서희’인데 경상도 말로 ‘하나, 둘, 서이’로 ‘서이’는 ‘셋’이라는 뜻이다. 자식들이 딸 셋이 있는데 ‘희’자 돌림이다. 그래서 딸 이름을 따서 회사 이름을 ‘서희건설’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 장로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 서희건설은 중견기업이다. 그때그때 마다 하나님이 도와주셨다.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가 부도나지 않게 운영해야 한다. 다윗과 아브라함이 내 신앙의 모범이다. 회장부터 양보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부지런한 사람이 하나님께 축복받는다. 기독교인들은 남보다 더 일을 많이 하는 것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요 충성하는 것이다. 꿈을 가지고 만족하며 살아가야 한다. 모든 일은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나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야만 된다”며 “우리 기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환영만찬모임은 강현석 장로의 사회, 묵도, 찬송370장(주안에 있는 나에게), 장철우 목사의 대표기도, 손성대 장로의 환영인사, 이봉관 장로의 답사와 말씀, 장세활 장로(지회부회장)의 식사기도, 최은종 목사(지회부회장)의 2부 사회와 진행, 김명욱 목사(홍보이사)의 폐회기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만찬을 들며 친교와 교제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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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국조찬 회장인 이봉관 장로는 현 서희건설 회장으로 지금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광림교회 등 40여개 교회를 건축했다. 이 장로는 1945년 평양 출생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고 경희대 총동문회회장과 재경 서라벌경제인연합회장등을 역임했으며 한남대학교 재단 이사, 기독교사회봉사단공동대표, 서울청운교회 원로장로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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