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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2회 총회/장석진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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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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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2회 총회가 3월 25일(화) 오전부터 3일간 일정으로 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에서 열렸다. 세기총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주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지난해 한국에서 세워졌으며 박위근 목사가 초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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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30분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 황의춘 목사(상임회장), 기도 전영현 목사(미기총 상임회장), 특송 뉴욕성결교회 챔버 오케스트라, 성경봉독 김바울 목사(공동회장, 호헌총회장), 특송 뉴욕성결교회 황진호 안수집사, 말씀 박희민 목사(성시화운동미주대표회장), 축도 이응주 목사(재일한선협증경회장)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 설교

박희민 목사는 고린도전서 3:9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가장 중요시하시는 선교전략이 디아스포라 선교전략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흩어 놓으신다. 이민 스토리가 성경에 많이 나온다. 우리 민족도 20세기 들어서 흩어놓으셨다. 오늘날 178개국에 760만 한인 디아스포라가 있다. 가장 많이 흩어진 민족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21세기 선교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또 미국등 역선교에 대한 사명이 있으며, 민족의 통일을 위한 사명도 있다"고 말했다.

또 박희민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동역자로 우리를 부르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을 이루어 가신다. 첫째, 하나님은 리더십을 통해서 동역하신다. 리더십은 사탄의 가장 큰 공격대상이다.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은 팀웍이 훌륭한 공동체와 크리스찬을 통해 동역하기 원하신다. 삼겹줄은 끓어지지 않으며, 기러기의 교훈도 있다. 셋째, 하나님은 비전이 있는 사람과 동역을 하신다. 비전이 있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넷째, 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고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일을 해 나가신다"고 말했다.

총회 회무처리

점심식사후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먼저 인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주 각지에서 온 세기총 관계자들이 인사를 했다. 호스트인 장석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의 수도인 뉴욕에 온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회계보고를 통해 3천만원의 수익이 있었으며 150여만원의 잔액을 남겼다고 보고했다. 정관개정위원회는 총재와 사단법인 항을 삭제하는등 개정안을 소개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운영위원회(공천회) 발표에 이어 임원선출을 통해 장석진 목사를 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증경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상임회장 장종현 황의춘 김동엽 이명승 목사, 사업본부장 전영현 목사(미주)등을 공천했다. 장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10대 중점사역을 발표했다. 또 임기동안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을 연합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서기 송병기 목사, 부서기 한기홍 목사, 회계 박영진 장로등 임원을 구성했다. 직전 회장 박위근 목사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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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대표회장 부부 화환증정

세기총의 현재와 미래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는 2012년 당시 미기총 대표회장이었던 황의춘 목사가 한교연 대표회장이었던 김요셉 목사를 찾아 세기총 창립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세기총이 창립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만이 아니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 연합사업을 펼치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수 있는 점이다.

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지난 한해동안 세기총 대표회장을 맡아 특별히 한 일도 없이 1년을 지났는데 좀 더 열심히 했었으면 하는 후회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동안 세기총은 하와이 한민족복음화대회등 세기총내 16개 회원단체들이 주관한 사업에 동참한 적은 있으나, 세기총이 주최하여 치룬 사업은 지난 2월 일본 교토에서 ‘기독교의 본질과 일치, 그리고 조국평화통일’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가 유일하다.

박위근 목사는 "2차 총회는 어떤 의미에서 세기총이 명실공히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세기총이 발돋움을 제대로 해서 76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어떻게 하든지 주님의 사랑으로 엮어 내고, 디아스포라 한인들을 주님의 믿음안으로 인도하고, 그들로 말미암아 세계각처에 복음을 증거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대속에 신임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는 △세기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 △남북통일을 위한 기여 △세계선교를 위한 연합 △전세계 한인 디아스프라 교회들이 한 날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특별기도회를 추진하겠다는 취임사를 했다. 세기총 탄생의 주역이었던 미주 교계에서 대표회장을 맡음으로 세기총의 활성화의 책임도 가져오게 되었다.

축사와 격려사

조일래 목사(공동회장, 기성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표회장이 열가지 다짐을 발표했는데 그것이 이루어져서 세기총을 통해 한인을 통한 세계선교가 더욱 활성화되어 하나님의 뜻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피종진 목사(고문, 세계복음선교회 대표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91년부터 세계를 돌며 집회를 했다. 전세계 한인기독교인들을 위한 연합체가 없었는데 세기총이 구성되고 2회기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고, 앞으로 전세계 구석구석 까지 하나가 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임형태 목사(미기총 대표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에서 대표회장이 니온것을 축하한다. 미기총 총회가 곧 있다. 정중하게 초청한다. 오셔서 빛내달라"라고 말했다. 이병용 목사(한세협 직전회장)는 축사를 통해 "영적으로 어두운 일본에서 지난 2월 컨퍼런스를 가지면서 과연 일본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생각하게 된다.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에 앞서 2월 8일 동경에서 먼저 운동이 일어난 것 처럼, 세계의 중요한 시기가 왔을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수 있는 세기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축사를 통해 "세계에서 흩어져 있는 크리스찬 지도자들이 만나 친교하고 격려하는 장이 된 것을 보고 세기총에 대한 소망과 희망을 가지며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민족의 발전에 기독교가 같이 했던 것 처럼, 미주한인사회의 발전도 기독교와 함께 발전했다. 앞으로 세기총을 통해 전세계 한민족이 번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종길 박사(미주성결대학교 총장)는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전임 박위근 대표회장에 이어 성결미주교단에서 공로자이며 숨은 봉사자인 장석진 목사가 대를 이어간다는 것은 세기총의 축복이다"고 축하했다.

북한인권실태 보고회와 폐회예배

총회 회무를 일찍 끝낸후, 북한인권실태 보고회를 통해 탈북자 출신 조진혜 대표(NKinUSA)의 간증을 듣고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폐회예배가 열려 김해종 감독(UMC)가 에베소서 2:19-22를 본문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축도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관광이 이어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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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1(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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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2(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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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가입기관 및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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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십자가로 덮는 세기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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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뉴욕성결교회 챔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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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챔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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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사회 황의춘 목사(상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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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기도 전영현 목사(미기총 상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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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열린 뉴욕성결교회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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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김바울 목사(공동회장, 호헌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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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뉴욕성결교회 황진호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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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박희민 목사(성시화운동 미주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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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이응주 목사(재일한선협 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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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시작되고 이종명 목사가 세기총 기를 들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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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소개를 하는 국제사무총장 김동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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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를 하는 호스트 장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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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장로가 나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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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근 목사를 의장으로 총회 회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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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보고를 하는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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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신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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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임원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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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임원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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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퇴 및 회기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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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박위근 대표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장석진 신임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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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조일래 목사(공동회장, 기성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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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피종진 목사(고문, 세계복음선교회 대표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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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임형태 목사(미기총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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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이병용 목사(한세협 직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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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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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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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류종길 박사(미주성결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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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대표회장 부부 화환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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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대표회장 부부 화환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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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패 전달하는 이상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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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단 축하패를 전달하는 총무 박승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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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케익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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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케익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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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는 장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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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조진혜 대표(NKinUSA)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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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예배 기도 원종문 목사(피어선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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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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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김해종 UM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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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기도 인도 이종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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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직전 박위근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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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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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단의 원로인 장석진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을 맞이하여 한국과 미국의 성결교단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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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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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참가한 미주일원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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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참가한 뉴욕의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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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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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 부부. 장 목사는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회장, 미주성결교단의 신학교 학장과 총회장, 미기총과 세기총 대표회장등 다양한 교계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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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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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목사와 아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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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혜 대표와 기념 사진

[동영상]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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