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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업 코리아 본부장 이동현 목사 "부흥의 방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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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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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업 뉴욕대회를 마치고 대회강사였던 이동현 목사(라이즈업 코리아 본부장)가 뉴욕교계에 "부흥의 방법 노하우 4가지"를 전했다. 10월 17일(화)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열릴 2세 대상의 세미나는 참석자가 많지 않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동현 목사는 "간증의 목회자"이다. 대회와 준비집회 그리고 이날 모임을 통해 시간을 계산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했다. 이 목사는 "가장 불쌍한 목회자는 말을 전해도 성도가 변한다는 확신이 없는 목회자"라고 말한다. 성경의 역사가 오늘 일어난다는 확신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며 라이즈업 코리아의 가장 큰 힘이다.

그는 △성도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코아 멤버를 강하게 양육하고 교회체질 바꾸기 △두려운 일의 정면 돌파 △성령의 역사 구하기△적극적인 사역하기 등을 부흥의 4요소로 뽑았다. 다음은 이동현 목사 메세지의 요약이다.

하나님의 역사믿기와 코아멤버는 부흥의 기초

부흥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조용기 목사는 처음에는 열심히 사역을 했지만 부흥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성도에게 감동을 주려는 설교가 아니라 성경속의 믿음처럼 확신을 가지고 설교를 하니 부흥이 이루어졌다.

가장 불쌍한 목회자는 말을 전해도 성도가 변한다는 확신이 없이 설교를 하는 경우이다. 설교자의 확신은 성도의 비위를 맞추고 타협을 하면 사라진다. 그런 목사는 성도가 떠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부흥이 원리는 코아 멤버를 키워야 한다. 처음 비틴스를 시작할 때 2개의 기독서클 리더 5명으로 시작했다. 나는 확장 보다는 그들의 자질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2년 동안 그들은 영적수준이 나의 동역자 수준으로 올랐다. 그 다음에는 빠르게 100명으로 늘어났다.

적은 숫자라도 좋으니 목회자와 같은 정신을 가진 사람을 코아멤버로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코어 멤버를 양육하여 교회체질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목사가 성도의 눈치를 보아서는 부흥이 없다.

부흥은 점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된다는 것을 알았다. 성장을 안하는 것 같다가 때가 되면 갑자기 확 올라간다. 그래서 제대로 사역을 하고 있다면 조바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처음 방배동에서 사역을 할때 학생 15명이 있었다. 이들고 함께 주일에는 저녁 7시까지 강행군을 했다. 6개월이 지나니 5명이 남았다. 부흥이 아니라 오히려 후퇴한 셈이다. 그렇게 1년이 지나니 50명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이들 50명은 처음에 있던 15명과 체질이 달라졌다. 그 다음에는 자신이 생겼다. 2년뒤에는 500명이 되었다.

비틴즈의 한 지부에 자유, 좌익사상을 가진 리더가 들어왔다. 3개월동안 참다가 그와 그를 따르던 사람들을 잘라냈다. 혼탁한 사람을 방치하면 공동체가 깨진다. 목회자의 비전과 사명을 타협해서는 안된다.

가장 두려운 난관을 돌파하면 부흥

하나님 일에 대한 확신으로 부흥이 시작될 때 난관이 있다. 부흥의 코드는 가장 막연한 것을 깨뜨리는 것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을 피해 돌아가면 부흥이 되지 않는다. 한국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부를 해야 하니 주일 외에는 교회에서 불러내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라이즈업코리아는 교회도 아니다. 그래서 라이즈업 코리아의 구호가 "고3을 주님에게" 이다. 목회가 부흥이 안되는 이유는 난관을 무너뜨리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역사가 일어난다.

라이즈업 코리아는 가장 하기 힘든다는 교회의 연합과 청소년 사역을 같이하고 있다. 난관의 터널을 통과하니까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라이즈업 코리아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선교단체는 한국에서 없다. 뉴욕대회도 난관을 뚫고 성공적으로 치루어 냈다.

이런 방식은 개교회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시골교회 목사가 설교의 명인인 곽선희 목사의 설교를 똑 같이 했는데 여전히 성도들은 불만이었다. 자신에게 나온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교는 성경에 있는 믿음을 가지고 해야 한다. 라이즈업 코리아가 뛰어난 것이 아니지만 집회마다 결신자가 안 나온적이 없다. 단상에 올라 말씀을 전할때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절대로 타협을 하지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열매는 반드시 일어난다.

성령의 역사를 구하라

현대는 성령의 시대이다. 기도하면서 좋은 것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성령을 구할 때 주신다. 물론 기도의 포인트는 약속을 붙잡고 기도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구하라 그러면 구할 것이다"라는 식은 옳지 않다. 성령을 구하며 매달릴 때 약속의 하나님은 반드시 주신다.

달라는 것을 구하지 말고 성령을 구하라. 나는 설교를 하기 전에 "성령님 오시옵소서" 라고 간절하게 기도를 한다. 말솜씨를 가지고는 절대 감동이 오지 않는다.

설교자는 목표의식이 분명하면 설득력이 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는 현장에서 성령이 임한다는 확신이 있다. 그리고 김삼환 목사의 설교는 기도를 많이 하게 하고 그 기도 속에서 역사가 일어나게 한다.

달변을 통해서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영혼을 변화시키겠다는 설교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 아닌가? 사역자에게 성령이 떠나면 끝이다. 큰 교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큰 교회도 순간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몇 만 명도 순식간에 모인다.

자기능력의 120%를 도전하라

영원을 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사역을 하면서 교인의 숫자를 두려워 하지마라. 큰 교회 담임목사의 특징은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로마는 더 정복할 땅이없어 멸망했다. 목회자도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으면 멸망한다.

"예수님 나도 물위에 걷게 해 주세요"라고 말한 베드로 같이 적극적인 사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의 능력이 100이면 120정도의 도전을 하라. 기도를 하며 그 한계를 넘어야 한다. 새로운 도전은 고난도 있지만 결국 자신을 살리는 것이다.

라이즈업 코리아도 월드미션 라이즈업으로 변하고 있다. 내형편을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라이즈업 코리아 찬양팀과 내가 한국에 없어 한국집회들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있을때 보다 더 모인다는 전화가 왔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면 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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