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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 더욱 중요해진 뉴욕실버선교회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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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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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 비슷하지만, 만약 한인 이민자들의 유입이 중지된다면 미국의 한인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뉴욕에 살고 있는 믿지 않는 한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답게 타민족을 전도하기 위해서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눈을 돌려 한인 2-3세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노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은퇴한 실버시대들이 소극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복음의 일꾼으로 열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2004년 김재열 목사는 한 성도와 대화하는 가운데 영감을 얻어 뉴욕에서 목회하는 27명의 목사들을 초청하여 뜻을 모으고 7월에 뉴욕실버선교회를 창립했다. 김재열 목사는 현재 이민한인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교회의 60%는 시니어들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2004년 8월 1기 실버선교훈련을 시작으로 봄학기와 가을학기 연 2회 12주간의 교육과정이 12년동안 진행됐다. 22기 교육을 통해 교육이수자는 586명이며 단기선교 참가자는 722명이 되었다. 2016년 7월 현재 13가정의 실버선교사가 8개국에 파송되어 있다. 이제 규모가 있는 교회들은 자체적으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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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선교회 23기 교육 참가자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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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선교회 새로운 스탭들

뉴욕실버선교회는 "가든지 보내든지 하자"라는 주제로 제 23기 교육 개강예배를 8월 23일(화) 오후 8시 뉴욕신광교회(강주호 목사)에서 드렸다. 자신의 남은 삶을 선교의 일군으로 바치려는 시니어들을 동원하는 실버선교회는 이번 과정을 앞두고 새로운 실무진을 구성했다. 회장 김재열 목사, 훈련원 원장 김경열 목사·총무 김학선 장로, 이사장 한재홍 목사·사무처장 장충현 장로, 후원회장 김영호 장로, 행정팀장 권영국 목사, 선교팀장 최윤섭 목사, 사역팀장 신정호 장로, 홍보팀장 김용호 장로 등이다.

8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10주간 뉴욕신광교회에서 진행되는 23기 실버미션훈련 교육 과정은 선교의 중요성(송병기 목사), 세계미전도종족 선교(최창섭 목사), 선교사의 인격과 영성(김재열 목사), 원주민 선교(이재봉 목사), 아이티 선교의 실태(안해권 목사), 선교사의 영적전쟁(전희수 목사), 한인디아스포라의 선교사역(양춘길 목사), 평신도 선교의 특권(양민석 목사), 청교도들의 신앙사상(문석호 목사) 등이다. 10월 25일 종강예배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아이티에서 단기선교가 진행된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시편 71:18을 본문으로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시대는 고령화 시대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유엔이 재정립한 평생연령 기준은 65세까지가 청년이고, 66-79세 중년이고, 80세가 넘어야 노년이라고 부른다. 젊음과 늙음의 기준이 무엇인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비전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늙어간다. 백수 시대의 남은 날을 고민하며 실버미션이 생겼는데, 실버미션은 자신의 남은 삶을 선교의 일군으로 바치려는 시니어 그리스도인의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인 시니어들은 모국을 떠난 아브라함이며,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여호수아의 근성을 가졌으며, 풋고추를 진고추장에 찍어먹는 갈렙의 투지를 가졌다며 선교의 일꾼으로 초청했다.

개강예배는 인도 김경열 목사(훈련원장), 기도 권영국 목사(행정팀장), 찬양 김인식 목사(6기 동문), 말씀 김재열 목사(회장), 헌금기도 이형근 장로(선교팀 총무), 인사 이승진 목사(22기 회장), 강사소개 김학선 장로(훈련원 총무), 광고 장충현 장로(사무처장), 축도 최윤섭 목사(선교팀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진 목사(22기 회장)는 인사를 통해 미국에 올 때 하나님을 몰랐으나 성령님의 역사로 구원을 확신을 얻었다는 신앙을 간증하고 “지난 실버미션 교육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정말 우리 민족을 들여 사용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던 너무나 귀한 22기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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