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총회, "뉴욕교협에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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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1-0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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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 목사) 2006년 이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교협임원진과 이사회간의 불신해결이 과제로 떠 올랐다.
11월 9일(목) 오후8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뉴욕교협 이사회 20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사진들은 이사회 정기총회 전에 뉴욕교협측이 "이사장 강현석"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하고 공문을 보낸 것을 강하게 항의했다.
이사회에는 정기총회전 뉴욕교협을 항의방문 하기도 했으며, 뉴욕교협은 공문을 통해 "정정내용: 21대 이사장 강현석 장로님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었기에 정정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회장단은 11월9일 이사회의 정기총회에서 선출됩니다"라는 공문을 다시 보냈다.
뉴욕교협측은 "사무착오"라고 해명했지만 이사회 측은 "사무착오가 아니라 의도가 있다"라고 강하게 밀어 붙였다.
뉴욕교협측은 지난 10월 열렸던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의 홍보물에서도 뉴욕교협의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교협 총무 조명철 목사"라는 내용으로 직책과 이름이 나가 이를 아는 사람들의 지탄을 받은 경력이 있다.
이사회 측은 정기총회를 통해 부 이사장 강현석 장로를 관례에 따라 이사장으로 선출하자는 제안에 일부 이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법대로 투표를 하자"는 것. 뉴욕교협 측의 잘못으로 이사회가 크게 명예손상이 되었으므로 투표를 통해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것. 이사회측은 이미 투표용지도 준비해 한 두 이사의 의견이 아님을 말해 주었다. 하지만 충분한 토론후 강 장로를 박수로 신임이사장에 선출하고 부이사장과 임원을 현/직전 이사장에게 일임했다.
또 이사회는 미비한 법규를 정리하기 위해 5인의 위원을 선정하여 법규를 보완하기로 했으며, 교협총회보다 이사회 총회를 먼저 열어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정수명 교협회장은 이날 뉴욕교협 재산관리위원에 교협, 이사회, 청소년센터 등 3인을 선출하여 충분한 대화를 가지기로 제안했다. 정수명 목사는 1부 예배 말씀을 통해 "이사회와 협력하기를 바란다"라며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이사회와 충분한 대화의 장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사회 최재복 권사(부이사장), 설교 정수명 목사(교협회장), 축도 황동익 목사(부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지성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는 총이사 28명중 17명(위임 5명, 참석 12명)의 성원으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이사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이사회는 이사회비 6,489불, 찬조금 3,900불등 1만여불을 기여했다. 이날 한 이사는 임원이나 이사장을 선임할 때 재정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하자고 주장했다. 이것은 이사회를 후원이사로 이해하는 뉴욕교협의 주장이기도 하다.
한편 이사회는 뉴욕교협을 실질적으로 감독하는 것을 원한다. 작년 뉴욕교협 총회에서 직접 감사를 선발한 것에 대해 이사회는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어 작년 이사회 정기총회는 이를 위한 성토장이 된 바 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11월 9일(목) 오후8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뉴욕교협 이사회 20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사진들은 이사회 정기총회 전에 뉴욕교협측이 "이사장 강현석"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하고 공문을 보낸 것을 강하게 항의했다.
이사회에는 정기총회전 뉴욕교협을 항의방문 하기도 했으며, 뉴욕교협은 공문을 통해 "정정내용: 21대 이사장 강현석 장로님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었기에 정정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회장단은 11월9일 이사회의 정기총회에서 선출됩니다"라는 공문을 다시 보냈다.
뉴욕교협측은 "사무착오"라고 해명했지만 이사회 측은 "사무착오가 아니라 의도가 있다"라고 강하게 밀어 붙였다.
뉴욕교협측은 지난 10월 열렸던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의 홍보물에서도 뉴욕교협의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교협 총무 조명철 목사"라는 내용으로 직책과 이름이 나가 이를 아는 사람들의 지탄을 받은 경력이 있다.
이사회 측은 정기총회를 통해 부 이사장 강현석 장로를 관례에 따라 이사장으로 선출하자는 제안에 일부 이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법대로 투표를 하자"는 것. 뉴욕교협 측의 잘못으로 이사회가 크게 명예손상이 되었으므로 투표를 통해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것. 이사회측은 이미 투표용지도 준비해 한 두 이사의 의견이 아님을 말해 주었다. 하지만 충분한 토론후 강 장로를 박수로 신임이사장에 선출하고 부이사장과 임원을 현/직전 이사장에게 일임했다.
또 이사회는 미비한 법규를 정리하기 위해 5인의 위원을 선정하여 법규를 보완하기로 했으며, 교협총회보다 이사회 총회를 먼저 열어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정수명 교협회장은 이날 뉴욕교협 재산관리위원에 교협, 이사회, 청소년센터 등 3인을 선출하여 충분한 대화를 가지기로 제안했다. 정수명 목사는 1부 예배 말씀을 통해 "이사회와 협력하기를 바란다"라며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이사회와 충분한 대화의 장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사회 최재복 권사(부이사장), 설교 정수명 목사(교협회장), 축도 황동익 목사(부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지성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는 총이사 28명중 17명(위임 5명, 참석 12명)의 성원으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이사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이사회는 이사회비 6,489불, 찬조금 3,900불등 1만여불을 기여했다. 이날 한 이사는 임원이나 이사장을 선임할 때 재정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하자고 주장했다. 이것은 이사회를 후원이사로 이해하는 뉴욕교협의 주장이기도 하다.
한편 이사회는 뉴욕교협을 실질적으로 감독하는 것을 원한다. 작년 뉴욕교협 총회에서 직접 감사를 선발한 것에 대해 이사회는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어 작년 이사회 정기총회는 이를 위한 성토장이 된 바 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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