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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 '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 돕기 특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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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11-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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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갇히지 않았다" 시온교회 위한 5일간의 기도

中 시온교회 38명 체포... 미주 한인교회, 연대로 답한다


[기사요약] 미주복음방송(GBC)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를 위한 특별모금생방송'을 진행한다. 최근 중국 당국에 체포된 베이징 시온교회 김명일 목사와 지도자들의 석방 , 그 가족 및 중국 가정교회 사역 지원이 목적이다. 이영선 사장은 "고난받는 지체들과 한 몸으로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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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은 갇히지 않았다" 중국 교회를 위한 기도 (AI사진)

 

미주복음방송(GBC)이 중국 당국에 의해 지도자들이 체포·구금된 베이징 시온교회와 중국 가정교회를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GBC는 '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를 위한 특별모금생방송'을 기획하고, 중국 교회의 생존과 복음 사역 지원을 위한 미주 한인 교회의 연대를 호소했다.

 

GBC에 따르면, 이번 특별 생방송은 1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은 AM1190 라디오, GBC 유튜브 채널,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 방송 중 안내되는 후원 절차를 통해 누구나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국 최대 가정교회 '시온교회' 탄압의 전말

 

이번 모금 방송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베이징 시온교회는 2007년 김명일 목사가 설립한 중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가정교회다. 40개 도시에 100여 개의 개척 교회와 약 1만여 명의 성도가 활동해 왔으며, 2018년 강제 폐쇄 조치 이후에도 온라인과 소그룹을 기반으로 교회를 재구성하며 중국 내 지하교회 운동의 상징으로 자리해왔다.

 

그러나 지난 10월, 중국 당국은 시온교회 지도자 38명을 전국 단위로 체포하는 전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이 중 22명(남성 9명, 여성 13명)이 현재까지 광시성 베이하이 구금시설에 수감 중이며, 변호사 접견조차 제한된 열악한 환경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기독교계와 국제 종교 자유 인권 단체들 사이에서도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지금은 교회가 함께 일어날 때"

 

탄압의 고난 속에서도 중국 가정교회는 온라인 채널과 소규모 모임을 통해 예배와 제자훈련을 지속해 왔으며, 시온교회는 중국 내부뿐 아니라 무슬림권 선교에도 적극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별방송에는 김명일 목사의 배우자인 안나 류 사모가 전 일정에 출연해, 현지 상황과 성도들의 신앙적 분투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시온교회 동역자들과 미주 한인교회 지도자들도 출연해 중국 가정교회의 실제적 고난과 영적 현실을 나누며 국제 교회의 연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단순 구호를 넘어 '거룩한 연대'로

 

이번 모금은 구금된 지도자들의 법률 소송 및 석방 캠페인, 억류된 목회자를 대체할 사역자 양성 및 피난 지원 , 불합리한 행정규제 폐지를 위한 법적 대응, 그리고 중국 및 무슬림권 선교 지속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GBC는 이것이 단순한 구호 활동을 넘어, 중국 교회가 복음적 정체성을 지키며 나아가도록 돕는 '신학적·역사적 연대'의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 선교 현장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많은 것을 삼켜 왔다"고 언급했다. 이 사장은 "그러나 이번 일은 중국 교회가 순교를 각오하며 치르는 믿음의 싸움이며, 이제는 세계 교회가 함께 일어나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특별방송은 그 숨겨진 현실을 처음으로 열어 보이는 문이 될 것"이라며, "미주 한인교회가 다시 깨어 기도하며, 고난받는 지체들과 한 몸으로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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