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박사의 호통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 있겠느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박윤선 박사의 호통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 있겠느냐!”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2-19 10:36

본문

김학유 총장 (2) 박윤선 박사의 호통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 있겠느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가 주최하고 상임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목회와 신학 포럼이 "교회의 위기와 복음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2월 17일(월)과 18일(화)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미동부시간)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18일(화)에는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라"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김 총장은 이날 자신이 총장으로 있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 학장이자 한국교회의 대 신학자인 박윤선 박사의 성대모사까지 하면서 일화와 발언을 소개했다.

 

9d5aa69eac460595699c79b96669f307_1739979324_88.jpg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 있겠느냐!”고 호통을 친 스승(AI 생성사진)
 

김학유 총장은 “한국교회 해결과제” 통계를 나누었다. 세속화와 물질주의(49.9%), 목회자의 자질부족(38.8%), 안티 기독교 및 이단(37.7%), 교파분열(27.2%), 젊은 세대 외면(24.5%) 등이다. 김학유 총장은 이 통계 중에 “목회자의 자질부족”을 강조하며 “목회자 자질을 향상시키는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

 

김 총장은 "46년 전인 1979년~80년에 합동측 총신대학원에 심각한 여러 문제가 있어서, 박윤선 박사님을 비롯해서 몇몇분들이 나와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시작했는데, 그때 박윤선 박사님이 우리에게 늘 강의 시간에 반복적으로 하신 말씀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 호통적인 발언은 이렇다.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 있겠느냐!”

 

김학유 총장은 “저희들은 정말 야단 맞으면서 학교를 다녔어요.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이 있겠느냐?’ 그러면서 저희들한테 하신 말씀이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 학기에 이 학생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안왔으면 좋겠다!”

 

김학유 총장은 그 발언의 이유를 소개했다. 김 총장은 “그런 상태로 목회자가 될 바에는 차라리 신학교를 다니지 말라는 의미이다. 굉장한 말씀이죠”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윤선 박사의 다른 발언도 소개했다.  

 

“하나님까지 이용해 가지고 자기의 이익과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려고 하는 목회자들이 되고 싶으면 이 학교에서 나가십시오!”

 

김학유 총장은 “박윤선 박사님이 저희들을 3년 내내 야단치셨던 말씀들이다. 지금도 저희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다. 목회자 자질 문제는 한국교회를 회복시키는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요인 중에 하나이다”고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4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목사, 조기 은퇴 선언... "사임 아닌, 다음 세대… 댓글(1) 2025-11-13
증경회장단 모임은 분열상만 재확인, 공멸대신 상대존중 합의 필요 댓글(1) 2025-11-12
한일철 KAPC 총회장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모든 것'으로 고백해야… 2025-11-11
“나의 모든 것 되신 예수님” KAPC 목사 장로 기도회, LA에서 개최 2025-11-10
"성령은 진정한 전도자"… LA서 열린 KAPC 기도회, 존 오웬 신학 … 2025-11-10
웨체스터 목사합창단, '우리의 작은 빛, 어둠을 밝히다' 주제로 제4회 … 2025-11-10
장충렬 목사 (2) 교회 부흥은 '꿈'과 '시스템', 그리고 '미친 열정… 2025-11-10
장충렬 목사 (1) 나의 시간, 능력, 모든 은사를 교회 성장에 헌신하라 2025-11-10
예장합동 미주동부노회, '하나님의 사람' 설문덕과 박영철 목사 임직 2025-11-10
강신용 목사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과 무릎으로 산다" 2025-11-10
최디도 목사, 임직 목사들에 "생명보다 귀한 가치를 전하라" 2025-11-10
'리더가 되면 절대로 하지 않을 것'… 목사회 현안에 답한 박희근·한필상… 2025-11-08
"신뢰와 존경받는 목사회 만들겠다" 박희근·한필상 후보 정견 댓글(1) 2025-11-08
뉴욕교협 공천위원회 "총회 투표 무효" 선언,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표 … 2025-11-08
웨스 스태퍼드 박사 "4/14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에 동참하… 2025-11-08
5000피트 산골에 울린 '실버 파워', 뉴욕실버미션 과테말라 사역 2025-11-08
세대와 민족 아우른 찬양의 축제… 믿음장로교회 콘서트 2025-11-08
웨체스터 교협부흥회, 호성기 목사 "진짜 부흥, 내 심령이 살아나는 것" 2025-11-07
한인사회 19개 단체, '이민자 보호 한인 커뮤니티 네트워크' 출범 2025-11-07
7대 위기 맞선 한인 교회·단체, '공동 대응을 위한 선언문' 발표 2025-11-07
PGM 신임 정책이사장에 김은범 목사, 2026년 튀르키예 대회 개최 2025-11-07
AI 심층 분석: 뉴욕교협 51회 정기총회 혼란 댓글(1) 2025-11-07
뉴욕교협 정기총회, 공천안 부결... '연임' 논란에 발목 2025-11-07
뉴욕교협 51회 총회, 재정흑자 전환 및 할렐루야대회 혁신 열매 2025-11-06
"젊은 목회자들이 왜 교협에 안 나옵니까?" 뼈아픈 진단 쏟아진 51회 … 2025-11-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