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목사회 회장 명문 취임사 "예수님이 진정한 목사회 회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한준희 목사회 회장 명문 취임사 "예수님이 진정한 목사회 회장"

페이지 정보

탑2ㆍ2024-12-16 01:35

본문

▲[동영상] 한준희 목사회 회장 명문 취임사

 

53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이 12월 15일(주일) 오후 5시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취임식 전에 임원등 조직을 완비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7개의 사업비전을 밝혀 교계의 놀라움을 준 53회기 회장 한준희 목사는 취임식에서 “예수님이 진정한 목사회 회장”이며 “53회기 목사회가 추진할 모든 사업에 예수님만 드러나는 사업이 되어지길 기도해 달라”는 명문 취임사를 발표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한준희 회장의 취임사 내용이다.

 

오늘 바쁘신 교회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뉴욕목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모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회 회장이 되었다고 많은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축하 인사가 저에게는 참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보기에 저보다 훨씬 훌륭하신 목사님들, 인격적이고 덕망 있으신 목사님들이 많은 데 별 볼일 없는 저를 대표자로 세워주신 것은 회원 목사님들의 기대감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제가 목사가 될 때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목사가 되었는가?' '누구 때문에 목사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왜 목사가 되었냐는 대답은 예수님 때문이라고 답변할 수 있고, 또 누구 때문에 목사가 되었느냐는 질문에도 예수님 때문이라고 스스로 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똑같은 질문을 오늘 여기서 하고 싶습니다. 왜 뉴욕목사회 회장이 되었느냐고 묻는다면 예수님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싶습니다. 누구 때문에 목사회 회장을 하려고 하냐고 묻는다면 역시 예수님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목사회는 누구 때문에 목사회가 있느냐 하면 예수님 때문에 목사회는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이 진정한 목사회 회장님이십니다

 

b7d6eacd4d0dc27cbe3f69fef9805176_1734330917_62.jpg
 

b7d6eacd4d0dc27cbe3f69fef9805176_1734331054_05.jpg
 

오늘 축하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누구 때문에 받는 꽃다발입니까? 바로 예수님 때문에 받은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 없는 꽃다발을 받았다면 이것은 목사회라는 단체를 통해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해 저를 드러내는 행사일 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또 뉴욕목사회가 많은 사업을 한다고 한들 잘하면 얼마나 잘하고 못하면 얼마나 못하겠습니까. 모든 행사와 사업이 예수님 중심이 안 되면 그게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53회기 목사회가 추진할 모든 사업에 예수님만 드러나는 사업이 되어지길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뉴욕목사회 회원 목사님들이 자기 울타리를 넘어서 함께 연합하여 섬기는 모습이 나타날 때 기도할 이유도 선교할 사명도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주님만 드러나는 그런 목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사회에 관심이 없으신 목사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뉴욕목사회를 정치적 단체로만 보지 말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만 관심 있게 봐주시고 목사회 연합 사업들이 개교회가 추진하는 일들보다 훨씬 더 바람직한 일들로 보여지신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도와주실 뿐 아니라 함께 동행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실추된 뉴욕 목사님들의 위상을 회복시키는 기회로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49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홍석 증경회장, 할렐루야대회 협력 부진 이유를 어디서 찾았나? 2025-08-28
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로 문을 열었다… 뉴욕 교계 한마음 2025-08-28
최호섭 목사 “이민교회의 돌파구를 열어주소서” 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 2025-08-28
미주 한인교회 교육의 내일을 품다… '동행과 상생' 교육사역자 23명 수… 2025-08-28
미동부 기아대책, 콜롬비아 선교지 교실 건축에 5천 달러 지원 결의 2025-08-27
방지각 목사, 90세 원로의 외침 “인생의 마지막, 이것을 기억하라” 2025-08-27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그리스도 중심 설교로 세대 잇는 멘토십을 … 2025-08-27
한미 교회 기부의 두 얼굴, 나눔의 실천과 신뢰의 위기 2025-08-26
박용규 교수가 묻다: 두 목회자가 답한 이민교회의 내일 2025-08-26
“신학의 길, 지식이 아닌 소명으로”… ERTS·ALU 가을학기 개강 2025-08-26
두나미스 미국 50주 및 맨하탄 전도팀 출판감사예배 2025-08-25
아버지(정길진 목사)의 길, 아들의 유산: 미 군의관 故 폴 정 천국환송… 2025-08-25
이찬수 2025 뉴욕 (5) 설교는 삶으로 써내려가는 한 편의 편지 2025-08-25
베이사이드UMC,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품은 7주, VBS 뮤지컬로 마무… 2025-08-24
한준희 회장 “분열의 시대, 기독단체는 무엇으로 서야 하는가?” 2025-08-23
이영선 목사 "다음 세대를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댓글(1) 2025-08-23
이찬수 2025 뉴욕 (4) 일만 성도 파송 운동, 그 시작과 꿈 너머의… 2025-08-22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온두라스 선교 이야기 “발을 씻기는 겸손과 한 영혼을 … 2025-08-22
이종식 목사, IRUS 개강수련회 인도 “목회자의 권위는 소명의식에서 나… 2025-08-22
KAPC 뉴욕노회 목회자 부부, ‘쉼’을 찾아 한자리에 모이다 2025-08-21
GAWPC 서가주·가주노회, 새 일꾼 세우고 말씀으로 연합 다져 2025-08-21
영원할 것 같던 메가처치, 40년 후 그들의 모습은? 2025-08-21
뉴욕에서 울린 목원 찬가, 쉼과 사명으로 하나 된 동문들 2025-08-21
뉴욕 청소년들, 9월 12일 힉스빌서 말씀찬양의 밤으로 모인다 2025-08-21
"말씀의 능력으로 다시 서라!" 프라미스교회, 이승희 목사 초청 부흥회 … 2025-08-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