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페이지 정보

탑2ㆍ 2024-05-06

본문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NCKPC(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 제53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서울 소망교회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열렸다.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4995445_56.jpg
▲NCKPC 제53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 단체사진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4995445_69.jpg
▲NCKPC 제53회 신임원 선서
 

총회장으로는 차기총회장 박상천 목사를 선출했다. 박 목사는 1996년부터 뉴저지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동부한미노회 노회장, KPC 동북대회 대회장, 뉴저지교협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천 목사는 최근 은퇴공연을 하여 화제에 오른 가수 나훈아가 부른 ‘테스형’이라는 노래 가사를 언급하며 취임사를 시작하여 주목을 받았다.

 

박 목사는 “‘테스형’ 가사 중에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내용이 있다. ‘테스형’은 소크라테스를 말한다. 한 회기를 시작하며 무슨 말씀을 드릴까 생각하다가 ‘소크라테스 스타일’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예를 들면 조각을 할 때 코도 붙이고 귀도 붙여서 만드는 더하기 방식과 끌과 망치 등으로 깍아내서 만드는 빼기 방식이 있다.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삶의 방식으로서 빼기 방식이요 깍아내기 방식이다”고 했다.

 

박 목사는 “53회기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다짐해 보았다. 우리의 신앙과 NCKPC의 본분이나 본질이 아니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가능한 제거하고 깍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4995472_2.jpg
▲직전 권준 총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4995472_33.jpg
▲해군 장교 출신의 NCKPC 총회장 박상천 목사

 

그리고 “NCKPC 내 한인교회들 간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NCKPC가 미국 장로교 안에서 선한 일에 공헌하며, 다른 코커스들과 협력하는 일에 노력하겠다. 다음 세대에게 한인교회의 좋은 전통과 유산 그리고 정체성을 물려주어 건강한 교단과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여러분들의 협조로 잘 되어가리라 믿는다”고 했다. 

 

차기총회장으로는 2007년부터 산호세 대성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한태진 목사를 선출했다.

 

----------------------------------------------------------

 

유튜브 쇼츠
유튜브 1분 쇼츠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아래에 있는 원하는 제목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여 빠른 뉴스를 확인하세요.
- 아멘넷 유튜브 쇼츠 영상 전체보기(클릭)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51Psy1ZREa6t4v9x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186건 4 페이지
제목
소음 속에 숨겨진 고요, 2025 뉴욕 크리스마스 순례 지도 7선 탑2ㆍ2025-12-08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탑2ㆍ2025-12-08
떡과 복음의 '두 날개'로 비상,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5 후원자… 탑2ㆍ2025-12-08
"교회가 당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김학진 목사 뉴장 마지막 설교 탑3ㆍ2025-12-07
이승만기념사업회, 120년 시차 뚫고 뉴욕에 심겨진 ‘우남의 씨앗’ 탑2ㆍ2025-12-06
이승만기념사업회, 10명의 차세대 리더에게 ‘뿌리’를 선물하다 탑2ㆍ2025-12-06
퀸즈장로교회의 뚝심... 캄보디아 벧엘국제학교, 유·초등 넘어 대학 설립… 탑3ㆍ2025-12-04
2025년 세계가 가장 많이 찾은 성경구절, '불안'을 잠재우는 하나님의… 탑2ㆍ2025-12-04
화려한 트리 뒤에 숨은 '회개와 언약'... 당신이 놓친 대림절 10가지… 탑2ㆍ2025-12-04
2025년 미국 개신교 성탄 기부 트렌드 분석 탑2ㆍ2025-12-04
뉴욕교계는 지금 '내전 중'… 증경회장단이 강경론의 기수되나? 탑2ㆍ2025-12-03
“우린 갈채 대신 눈물을 닦겠다” 뉴욕목사부부성가단, 빗속의 첫 화음 탑2ㆍ2025-12-03
고립된 섬이 아닌 연대의 숲으로, 뉴욕·뉴저지 한부모 가정의 특별한 만찬 탑2ㆍ2025-12-03
“KBS 전국노래자랑 대상 목사님?” 뉴욕 흔든 김태군 목사의 반전 찬양… 탑2ㆍ2025-12-03
빈 강단 채운 한우연 목사의 결단 "찬양은 꾸밈음 아닌 신앙의 본질" 탑2ㆍ2025-12-02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