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교회를 돕는 “에제르 미니스트리” 뉴저지에서 설립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소형교회를 돕는 “에제르 미니스트리” 뉴저지에서 설립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7-05 16:27

본문

소형교회 특히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 부족하기 쉬운 교회교육을 중심으로 섬기는 비영리단체 “에제르 미니스트리(Ezer Ministry)” 설립감사예배가 7월 2일 주일 오후 5시에 뉴저지 유영교회(장병근 목사)에서 드려졌다.
 

e7983041f2b37d3e900f7dba4be14220_1688588786_98.jpg
▲대표 정인식 목사가 에제르 미니스트리 이사들과 스탭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랫동안 뉴저지에서 관련사역을 해 온 대표 정인식 목사는 “에제르는 도움이 필요한 소형교회가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합과 협력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사역의 비전을 소개했다. 

 

단체의 이름인 ‘에제르(EZER)’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면 단체의 성격이 보인다. 창세기 2:18을 보면 “돕는 배필”이 나오는데 히브리어로  “Ezer Neged”이다. 여기서 ‘에제르(EZER)’는 돕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에제르는 도우시는 하나님, 연합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정인식 목사는 “이민교회의 특성상, 많은 소형교회들은 교회학교 교육의 어려움과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러한 교회 교육의 필요와 한계를 채우기 위해, 연합과 협력사역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교회와 교회의 브릿지 역할을 감당하기 원하는 에제르 미니스트리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감사예배는 기도 정혜성 목사(이사), 미니스트리 소개영상, 성경봉독 정동진 전도사(스탭), 설교 김연수 목사(뉴욕주는교회), 축사 장병근 목사(유영교회), 이사와 스탭 소개 및 광고 정인식 목사(대표), 축도 박근재 목사(이사)로 진행됐다. 이어 김성환 목사(이사)의 식사기도 후에 친교가 진행됐다.

 

오랫동안 대표 정인식 목사와 동역을 해 온 이사 정혜성 목사는 기도순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작은 교회를 섬기고자 에제르 미니스트리를 설립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정인식 목사가 주님께 받은 비전을 붙잡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협조하고 돕는 이사와 스탭들 모두가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미니스트리 당할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김연수 목사는 누가복음 8:22~25 말씀을 본문으로 “저편으로 건너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에제르가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창세기의 돕는 배필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들었다. 너무나 좋은 이름과 의도를 가지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임하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민교회가 쉽지 않음을 시간이 갈수록 느낀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어떻게 하든지 살리려하는 작은 규모 교회의 목사와 성성도들 특히 자녀들이 심각한 문제 속에 노출되어 있다.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들을 놓치고 지나간다. 그런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전하는 일은 너무나 필요하고 귀한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유영교회 장병근 목사는 심리학자 애덤 그랜트는 저서 <기브 앤 테이크>를 소개했다. 책은 대인관계에서 호혜원칙에 따라 3종류의 사람으로 구분한다. 기버(Giver), 테이커(Taker), 그리고 매처(Matcher)이다. 기버는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테이커는 반대의 사람, 매처는 둘의 중간에 위치한 사람으로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한 사람이다.

 

장병근 목사는 “3분류의 사람 중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기버였다”고 소개하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에 등장인물과도 매치하여 이를 소개했다. 그리고 “기버가 성공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면 주변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명망을 얻기 때문”이라며 “기버의 사역인 에제르는 약하고 부족하고 연약한 교회를 돕고, 서로 연결하여 채운다”라고 했다. 그리고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처럼 복을 받는 에제르 미니스트리가 되기”를 축복했다.

 

e7983041f2b37d3e900f7dba4be14220_1688588811_53.jpg
▲에제르 미니스트리 대표 정인식 목사
 

대표 정인식 목사는 3명(박근재, 정혜성, 김성환) 이사들과 스탭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에제르가 나온 ‘돕는 배필’에서 돕는 주체가 아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단체로 사용되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에제르 미니스트리는 △소형교회 아웃리치 - 교사들 훈련과 케어 △이민교회의 상황에 맞는 교육자료 개발, 번역 및 보급, 자료 데이타베이스 구축 △각종 교육관련 세미나 △연합사역(VBS, 수양회 등)을 통한 이민교회 연합 △교회교육 컨설팅 등의 사역을 한다. 또 도움을 받기 원하는 교회 그리고 봉사자로 섬기기를 원하는 교회를 연결시키는 일도 한다. 

 

에제르 미니스트리에 대해 후원을 하려거나 더 알기를 원하면 홈페이지(EzerMinistry.org)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는 이메일(EzerMinistry23@gmail.com)이나 전화(201-696-8044)로 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7983041f2b37d3e900f7dba4be14220_1688588961_76.jpg
 

e7983041f2b37d3e900f7dba4be14220_1688588961_89.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93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131개국 30만 리더 동참, '4/14 윈도우 운동' 16년의 열매와 … 2025-10-28
김남수 목사, "아이들은 1천억 불보다 귀한 보물" 2025-10-28
주성민 목사 "영혼 구원의 절박함, 부르짖는 기도로 능력을 체험하라" 2025-10-28
뮤지컬 프라미스 예수역 배우들의 감동 간증 2025-10-28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 별세… 뉴욕 교계 애도 2025-10-28
주성민 목사, 크루즈 집회서 "고난은 축복, 예수님 한 분만으로 행복" 2025-10-28
웨스 스태퍼드 박사, "어른은 '절반', 아이들이 '온전한' 개종자" 2025-10-27
4/14 운동 크루즈, 둘째 날 밝힌 '겸손과 동행'의 메시지 2025-10-27
루이스 부시 박사, '5R' 비전 선포 "다음 세대, 동등한 사역 파트너… 2025-10-27
김남수 목사, '4/14 윈도우' 16주년 크루즈 출항... "다음 세대… 2025-10-27
웨스 스태퍼드, "프라미스교회 없었다면 4/14 운동도 없었을 것" 2025-10-27
1,200명 탑승한 '희년의 배'…허연행 목사,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2025-10-27
회비 논쟁에 막힌 뉴욕교협 임시총회, '회장 연임' 이슈 급부상 댓글(2) 2025-10-25
웃음꽃 핀 뉴욕장로연합회와 뉴욕장로성가단 연합 가을야유회 2025-10-25
피종진 목사, 뉴욕 집회서 "하나님의 5대 언약과 축복" 선포 2025-10-24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2세 넘어 1세 목회자·평신도 리더 초청 (11/1… 2025-10-23
그루터기선교회 해외선교 40주년 감사예배 및 선교보고 "일하신 하나님께 … 2025-10-23
홍종임 선교사 "선교사 아닌 하나님께 집중해달라" 2025-10-23
89세 김태열 사모 "선교, 프로그램 아닌 '성령 체험'이 결론" 2025-10-23
구자범 목사 "뉴욕은 에베소, 이미 '신령한 복' 받았다" 2025-10-23
뉴욕한국요양원, 한인 시니어 위한 전문의 초빙 "한 영혼 천하보다 귀하게… 2025-10-22
제3회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돌봄을 넘어 동역으로" 2025-10-22
뉴저지여목 12회기 출범, 옥한나 신임회장 "서로의 사역 존중하며 섬길 … 2025-10-22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영 목사 임직 "시대적 사명 감당할 … 2025-10-22
4/14 운동 16년과 프라미스교회 50년 기념, 세계에서 1천명 참가 … 2025-10-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