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와 뉴욕주는교회, 뉴욕선교사의집에 각 1만 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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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5-13 13: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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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장로교회와 뉴욕주는교회, 기금전달 현장
2007년부터 뉴욕을 방문하는 선교사들의 보금자리였던 뉴욕선교사의집은 장소 사용이 만료되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사역을 임시 중단한 상태이다. 현재 55여만 불이 모금이 된 상태이지만 새로운 건물을 구입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고, 플러싱을 중심으로 한인교회와 협력하여 건물 증축을 통해 다시 선교사의집 사역을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뉴욕선교사의집 대표 최문섭 장로가 출석하는 뉴욕장로교회도 5월 12일(목)에 선교사의 집을 위한 2주간에 걸친 전교인 지정헌금으로 걷힌 1만 불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진 담임목사와 선교위원장 곽기덕 장로가 참가했다.
김학진 목사는 “선교사들을 재정적으로 그리고 기도로 도울 수 있지만, 선교사들이 잘 쉬면서 재충전을 하는 것이 중요한 사역이다. 그런 면에서 뉴욕에 오는 선교사들을 위한 뉴욕선교사의집은 중요한 사역”이라고 강조하며 선교사의집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김학진 목사는 인도네시아 선교사 출신으로 선교지에서 뉴욕에 온 케이스이며, 뉴욕장로교회 부임 4년차를 맞이하여 최근에 집중적으로 선교적인 목회를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송민호 목사를 초청하여 “선교적교회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선교 부흥집회를 열어 성도들을 독려했으며, 5월말에는 뉴욕교협이 “뉴욕을 선교도시로”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뉴욕선교대회를 호스트하고 물질로도 도왔다. 7월에는 공동의장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하는 9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뉴욕주는교회(김연수 목사) 김옥순 권사 스토리는 감동적이다. 김 권사가 뉴욕선교사의집이 문을 닫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뉴욕한성교회를 개척한 고 김권석 목사의 부인이며, 김연수 목사의 누나인 김옥순 권사는 본인도 쉽지 않은 사정이지만 선교사의집 구입에 동참하기위해 옥합을 깼다. 그리고 1만 불을 전달하여 교계에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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