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예수교장로회(WKPC) 38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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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5-2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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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수호와 창조성으로 전진하자”
WKPC 38차 총회...총회장에 강득영 목사, 부총회장에 국남주 목사
세계한인예수교장로회(WKPC, World Korean Presbyterian Church) 제 38차 총회가 5월20일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개회되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진리수호와 창조성으로 전진하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목사총대 72명, 장로총대 47명이 등록 총 119명의 총대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운영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강득영 목사는 ‘진리보수와 창조성으로 전지하는 교회’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 목사는 “희생이 있더라도 진리사수는 성도와 목회자가 행하여야 할 마땅한 도리”라며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는 자, 괴짜라고도 불릴수도 있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며 믿음의 생명력으로 창조성을 병행해 가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서 손경호 목사(북가주동노회장)는 “아픔과 좌절, 절망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십자가 안에서 화목되는 이 역사를 일으켜 달라”며 성찬예식을 집례했다.
▲신,구임원 교체를 위해 등단한 임원들의 모습. ⓒ 크리스찬투데이
곧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회원호명에 이어 총회준비위원장인 김남을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고 절차 및 고시부보고가 그 뒤를 이었는데 총회 목사고시를 통과한 6명의 목사 후보생들에게 합격증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 강득영 목사 ▷부총회장 : 국남주 목사, 김대식 장로 ▷서기 : 이선일 목사 ▷부서기 : 정종윤 목사 ▷회록서기: 이광현 목사 ▷부회록서기: 정석수 목사 ▷회계 : 박헌재 장로 ▷부회계 : 박세헌 장로.
신임 총회장 강득영 목사는 “진리를 지키며 성실히 임무를 감당하겠다”는 함축된 말로 취임인사를 대신했다. 곧이어 등단한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안명환 총회장은 “예장합동은 앞으로도 WKPC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갖을 것”이라며 WKPC의 제38회 총회 개회를 축하했다. 안명환 총회장과 함께 친선사절로 온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총무 황규철 목사, 미주노회 복구위원회 서기 허활민 목사, 세계선교회 박무용 이사장 등도 총대들에게 인사를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의 안명환 총회장이 WKPC 총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그 옆에 친선사절로 함께 온 부총회장, 미주노회복구위원회 서기, 교단 총무, GMS 이사장 등이 서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예장합동 친선사절단이 같은 기간에 토론토에서 열리는 엄영민 총회장측 총회에 가지않고 엘에이에서 열리는 WKPC 총회에 참석한것도 그러하지만 더욱이 총회절차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총회 산하 기관인 세계선교회(GMS)가 공문을 통해 “엄영민 총회장측이 아닌 이운영 총회장측이 KAPC의 정통성을 유지한다고 판단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이운영 총회장측 총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힌 대목이다.
이날 총회는 오후 9시10분에 폐회했다. 앞으로의 총회일정은 21일 새벽예배 후 회무처리가 J.J. Grand Hotel에서 계속되며 오후7시부터 나성열린문교회서 저녁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이날 설교자는 백남선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부총회장)이다.
WKPC는......
‘WKPC’는 1년전 열린 KAPC 37차 총회 분규의 연장선상에서 이운영측 총회장측이 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명칭이다. 즉 엄영민 총회장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서 “이운영 총회장측은 KAPC 명칭과 로고등을 사용할수 없다”는 예비판결이 4월 18일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명칭변경과는 별도로 엄영민 총회장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이운영 총회장측이 수용할수 없다고 법원에 밝힘에 따라 이 케이스는 정식 재판을 통해서야 KAPC 명칭사용에 대한 최종결론이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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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이틀째를 맞은 WKPC는 오전6시 새벽예배를 가졌다. 고주모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정성환 목사가 기도를, 이용한 목사가 성경봉독을 한 후 서종천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회무처리는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했다. 이날 각 부서별 보고 후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각 노회장으로만 구성되었던 공천위원에 증경총회장들도 추가 ▷증경총회장들로 구성된 총회발전위원회 신설 ▷버지니아 유니버시티를 총회 인준신학교로 인정 ▷WAPC로의 총회명칭 변경 ▷총회개최일자를 5월 둘째주일 후 화요일로 변경. 5월22일 수요예배 후 폐회된 WKPC의 제38회 총회에 이어 내년도 총회는 5월 12일 뉴저지에서 개최되게 된다.
ⓒ 크리스찬투데이
WKPC 38차 총회...총회장에 강득영 목사, 부총회장에 국남주 목사
세계한인예수교장로회(WKPC, World Korean Presbyterian Church) 제 38차 총회가 5월20일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개회되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진리수호와 창조성으로 전진하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목사총대 72명, 장로총대 47명이 등록 총 119명의 총대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운영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강득영 목사는 ‘진리보수와 창조성으로 전지하는 교회’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 목사는 “희생이 있더라도 진리사수는 성도와 목회자가 행하여야 할 마땅한 도리”라며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는 자, 괴짜라고도 불릴수도 있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며 믿음의 생명력으로 창조성을 병행해 가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서 손경호 목사(북가주동노회장)는 “아픔과 좌절, 절망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십자가 안에서 화목되는 이 역사를 일으켜 달라”며 성찬예식을 집례했다.
▲신,구임원 교체를 위해 등단한 임원들의 모습. ⓒ 크리스찬투데이
곧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회원호명에 이어 총회준비위원장인 김남을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고 절차 및 고시부보고가 그 뒤를 이었는데 총회 목사고시를 통과한 6명의 목사 후보생들에게 합격증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 강득영 목사 ▷부총회장 : 국남주 목사, 김대식 장로 ▷서기 : 이선일 목사 ▷부서기 : 정종윤 목사 ▷회록서기: 이광현 목사 ▷부회록서기: 정석수 목사 ▷회계 : 박헌재 장로 ▷부회계 : 박세헌 장로.
신임 총회장 강득영 목사는 “진리를 지키며 성실히 임무를 감당하겠다”는 함축된 말로 취임인사를 대신했다. 곧이어 등단한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안명환 총회장은 “예장합동은 앞으로도 WKPC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갖을 것”이라며 WKPC의 제38회 총회 개회를 축하했다. 안명환 총회장과 함께 친선사절로 온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총무 황규철 목사, 미주노회 복구위원회 서기 허활민 목사, 세계선교회 박무용 이사장 등도 총대들에게 인사를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의 안명환 총회장이 WKPC 총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그 옆에 친선사절로 함께 온 부총회장, 미주노회복구위원회 서기, 교단 총무, GMS 이사장 등이 서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예장합동 친선사절단이 같은 기간에 토론토에서 열리는 엄영민 총회장측 총회에 가지않고 엘에이에서 열리는 WKPC 총회에 참석한것도 그러하지만 더욱이 총회절차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총회 산하 기관인 세계선교회(GMS)가 공문을 통해 “엄영민 총회장측이 아닌 이운영 총회장측이 KAPC의 정통성을 유지한다고 판단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이운영 총회장측 총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힌 대목이다.
이날 총회는 오후 9시10분에 폐회했다. 앞으로의 총회일정은 21일 새벽예배 후 회무처리가 J.J. Grand Hotel에서 계속되며 오후7시부터 나성열린문교회서 저녁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이날 설교자는 백남선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부총회장)이다.
WKPC는......
‘WKPC’는 1년전 열린 KAPC 37차 총회 분규의 연장선상에서 이운영측 총회장측이 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명칭이다. 즉 엄영민 총회장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서 “이운영 총회장측은 KAPC 명칭과 로고등을 사용할수 없다”는 예비판결이 4월 18일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명칭변경과는 별도로 엄영민 총회장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이운영 총회장측이 수용할수 없다고 법원에 밝힘에 따라 이 케이스는 정식 재판을 통해서야 KAPC 명칭사용에 대한 최종결론이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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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이틀째를 맞은 WKPC는 오전6시 새벽예배를 가졌다. 고주모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정성환 목사가 기도를, 이용한 목사가 성경봉독을 한 후 서종천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회무처리는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했다. 이날 각 부서별 보고 후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각 노회장으로만 구성되었던 공천위원에 증경총회장들도 추가 ▷증경총회장들로 구성된 총회발전위원회 신설 ▷버지니아 유니버시티를 총회 인준신학교로 인정 ▷WAPC로의 총회명칭 변경 ▷총회개최일자를 5월 둘째주일 후 화요일로 변경. 5월22일 수요예배 후 폐회된 WKPC의 제38회 총회에 이어 내년도 총회는 5월 12일 뉴저지에서 개최되게 된다.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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