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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 의원 "21세기 한민족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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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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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가 10월 29일(주일)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에서 열렸다. 신호범 박사(워싱톤주 상원부의장)는 "21세기 한민족의 비전"이라는 강연을 했다. 신호범 박사는 워싱톤주 상원 부의장, 시애틀 배다니 순복음교회 장로, 세계 입양아협회 고문 등으로 있다. 다음은 강연내용이다.


나는 52년 전 입양으로 미국에 왔다. 1903년 102명이 하와이에 온 다음 자금은 250만의 한인이 미국에 산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왜 이곳에 오게 하셨는가 하는 질문이 있다. 20세기에는 한국은 여러가지 역경이 있었지만 21세기는 한민족은 꿈이 있으며 세계의 지도자가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한민족을 선택하셨다고 믿는다. 아브라함처럼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나간 선교사들이 157개국에서 선교를 하고 있다. 1960년대까지 한국은 최빈국이었다. 한국이 복음을 받아들임으로서 축복을 받은 것이다.

미국에는 13만8천여 개의 한인 비지니스가 있다. 이제 21세기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유태인도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

나는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났다. 4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마저 행방불명되어 외가에 있다가 서울역을 방황하는 부랑아가 됐다. 그 후 미군부대의 하우스 보이가 되고 미 군의관이었던 양아버지의 입양으로 미국으로 왔다.

아버지를 찾으니 5명의 이복동생이 있었다. 그들을 모두 미국으로 데려왔다. 그들 중 3명이 교회를 다닌다. 아버지는 "용서해라"라는 말씀을 했고 나는 이미 다 용서가 되었다.

나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다. 초등학교도 못간 내가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을 가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31년 동안 대학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치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다.

11월 7일에 있는 총선에는 상대 공화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아 3선의 고지를 넘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지금은 워싱톤주 상원의 부의장으로 있다.

나에게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1.5세 2세대의 한인 후손을 정치지도자로 육성하는 것이다. 미국의 주류사회에 진출시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인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길이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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