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아펜젤러 선교대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아펜젤러 선교대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5-04-24 00:00

본문

드류대학교(Drew University) 신학대학원(주재감독 김해종)이 주최하고 뉴욕뉴저지 한인감리교회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아펜젤러 선교대회가 2005년 4월 24일(주일) 오후6시 뉴저지에 위치한 드류대학교 볼드윈 대강당에서 1000여명의 목회자 및 교인들과 아펜젤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선교대회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선교정신을 이어 받아 세계 선교의 사명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27세때 Drew신학교 졸업하고 같은해 한국으로 파송받아 언더우드 목사와 같이 한국선교에 이바지 했으며 1902년 목포로 가던 중 선박충돌사고로 순교했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한국인 최초의 성찬식과 공중예배를 인도했으며 한국어로 첫 설교를 했다.

선교대회는 이덕균 목사의 사회, 드류신학대학원 학장의 환영사, 민경완 장로의 기도, 뉴저지연합교회와 베다니교회 성가대의 찬양, 정혜경 목사의 성경봉독, 박정찬 감독의 설교, 후러싱제일교회와 만백성교회 성가대의 찬양, 드류중창단의 헌금찬양, 김해종 감독의 기념사, 박대인 교수의 헨리 지 아펜젤러-특징을 가진 감리교선교사, 김홍기 교수의 한국주류신학의 기초를 놓은 헨리 지 아펜젤러, 아펜젤러 가족인사, 김상모 목사의 대회선언문, Sudarshana Devadharrkaehr과 Steve Coldsteinahr 목사의 축사, 연합성가대의 할렐루야 찬양, 차풍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원 주재 감독 김해종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한국 땅에 처음으로 뿌린 드류신학교 출신의 아펜젤러 선교사의 뜻을 받들어 그 숭고한 선교정신을 이어받아 모든 교회가 세계복음화를 이룩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아펜젤러선교대회를 통해 한국 이민교회의 정체성을 높이며 세계선교의 일익을 담당하자"며 "아펜젤러 선교정신을 길이 기념하고자 '아펜젤러기념채플'을 드류신학교에 건립하고자 한다. 선교대회는 매 3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여 아펜젤러선교사의 선교정신을 길이 기념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뉴욕연회 감독 박정찬 목사는 누가복음 4장16-19절을 인용해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선교대회는 아펜젤러 가족과 같이 한국 선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120년 전 무명의 한 선교사 아펜젤러가 한국에 기독신앙의 씨앗을 뿌렸다. 씨앗의 수는 셀 수 있어도 그 열매의 수는 셀 수 없다. 한국선교 120주년과 미주한국선교 102주년을 맞았다. 하나님은 한민족을 들어 쓰실 것이다. 한민족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는 꿈을 꾸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 감독은 "복음은 기도가 길이요 방법이다. 기도하므로 부활의 다시 사는 희망의 복음으로 교회를 깨우고 민족을 깨우자. 또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해 아펜젤러가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의 후손으로 우리의 몫을 다하자"고 말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39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라이즈업 뉴욕대회 평가회 "1세와 2세 목회자 공감나누어" 2006-10-26
뉴욕목사회 2006년 회장과 부회장 후보자격은? 2006-10-26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 출마선언/뉴욕목사회 3파전? 2006-10-26
과연 한인교회 개신교인의 비율은 64%인가? 2006-10-24
미주소재 신학교 문제가 한국 국회에서도 거론됐다 2006-10-24
뉴욕교협 32회 총회, 회장 정수명 목사/부회장 황동익 목사 2006-10-23
제32회 뉴욕교협 정기총회 열려 2006-10-23
뉴욕목사회, 최창섭 부회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안개속 정국 2006-10-23
가정교회 최영기 목사 "교회들은 서로 경쟁상대가 아니다" 2006-10-22
박응순 목사 성회 “인생의 홍해를 만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나?” 2006-10-22
청소년 찬양과 복음의 축제 '올데이 시그마('All Day Sigma) 2006-10-22
낙원장로교회 황영진 목사 위임, RCA 가입, 임직식 2006-10-22
윤복희! 열정과 간증의 콘서트 펼쳐 "내 영혼이 은총입어" 2006-10-22
김성길 목사 “CCC 교회관은 잘못된 교회관” 2006-10-21
김창주 목사 “이민교회의 중대한 책임: 신앙의 대물림” 2006-10-20
김남수 목사, 뉴욕시 미국교협 제정 올해의 목회자상 수상 2006-10-20
이근호 목사 초청 성회 “"약속의 땅을 향하여” 2006-10-19
뉴욕성신클럽 2006 신임회장에 송병기 목사 2006-10-19
미주성령화대회 준비기도회 및 강사단 환영회 2006-10-19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에 도움을 준 107 경찰서에 감사패 전달 2006-10-19
뉴욕목사회, 대동연회장에서 회원목사와 사모 초청 만찬열어 2006-10-19
최낙중 목사 “큰 믿음으로 가는 4가지 단계” / 미주성령화대성회 2006-10-19
라이즈업 코리아 본부장 이동현 목사 "부흥의 방법 4가지" 2006-10-18
이지은 간사 "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학교" 2006-10-18
예장합동 미주총회 뉴욕노회 제10회 뉴욕노회 정기노회/한석민 목사안수 2006-10-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