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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도왕 반봉혁 장로 "전도는 토요일에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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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7-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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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전도왕 반봉혁 장로가 3월18일(주일) 부터 뉴저지에서 미주집회를 시작했다. 순천은 복음화율이 40%에 달하는 한국제일의 복음화 지역이다. 순천은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와 두부 전도왕 반봉혁 장로등 2명의 유명 전도왕을 냈다.

반봉혁 장로를 왜 두부 전도왕이라고 부르는가? 반 장로가 목욕탕에서 전도한 사람이 큰 두부공장의 사장. 그의 도움으로 매주 두부 2백모를 받아 전도에 사용하여 두부전도왕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두부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는 마태 복음 11장 28절의 말씀을 새겨 전도에 사용하고 있다.

두부 전도법은 간단하다. 두부처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야 전도를 잘할수 있다는 것. 부드럽고 말랑한 두부처럼 불신자에게 부드럽게 다가가 그들의 눈높이에서 전도를 한다.

두부전도왕의 전도 10계명은 1. 절대 포기하지 마라 2. 적을 알아야 100전 100승한다 3. 눈높이에 맞추라 4. 끈질긴 사랑으로 감동시켜라 5.진심으로 기대하라 6. 그들의 싱앙과 경험을 무시하지 마라 7.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하라 8. 꼭 천국과 지옥을 이야기하라 9. 마음을 채워주라 10.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라등이다.

열정적이며 눈물의 간증자, 반봉혁 장로

그는 18일 뉴저지 행복한 교회(이병준 목사), 뉴저지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에서 간증을 했다. 두 집회를 동행취재하며 그의 성령을 받은 자만이 할수 있는 열정적인 간증이 돋 보였다.

그의 열정은 이단종파와의 싸움에서도 나타난다. 이단종교 소속교인들이 그를 3개월 동안 따라다니며 전도하려다 실패하자 이번에는 그가 6개월동안 그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을 전도했다. 3명중 2명을 전도했으며 그들은 교회의 중직이 되었다.

그의 집회는 사역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한다. 두부로 전도하는 전도왕으로 알려진 반봉혁 장로는 그 동영상에는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외치는 전도자이기 보다는 낙도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돕는 또 다른 전도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예수사랑 낙도선교회'를 통해 15개의 낙도를 찾아다니며 선교를 하고 있는 반 장로는 영상이 끝나자 눈물을 훔친다. 그는 "어려운 노인들이 남이 아니라 우리의 부모이다"고 울먹인다. 그는 배를 타고 낙도선교를 하며 2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순교한다는 마음으로 담담했다.

거듭난 크리스찬 반봉혁

그는 48년전 예수를 믿었지만 거듭난 것은 24년전 철야기도를 통해서이다. 그때 성령 하나님을 만난 그는 4시간 동안 눈물을 흘리고 기도를 한다. 거듭난 반 장로는 출석하던 17명의 작은 감리교회를 2년만에 154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을 시킨다.

그는 2,400명을 전도했으며 그중 700명이 교회의 중직으로 섬기며 2명의 목회자도 나왔다. 그는 2번의 교회개척과 세번의 성전건축을 했다.

그는 이제 전도는 구원관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전해 영접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토요일에 전도하여 마음이 변하지 않고 다음날에 교회에 출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도의 노하우를 전한다.

반 장로는 작년에는 자신의 전도이야기를 담은 책 <두부전도왕>을 펴내기도 했다. 반 장로의 집회현장에서 구입할수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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