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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 차세대 향한 이정표 높이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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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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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 복음화의 기치를 든 ‘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최고의 사역을 향하여”(Toward the Best Practice)라는 주제로 전세계 91개국에서 1천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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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

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 진행

이번 뉴욕 컨퍼런스는 지난 5년동안, 중남미를 비롯,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북미의 45개국 지역대회와 뉴욕(2009, 2010), 싱가폴(2011), 방콕(2013)에서의 4번의 국제대회에서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삶과 사역을 헌신한 사역자 22만여명의 사역자 가운데 전세계 91개국에서 1,200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6박7일간의 일정을 통하여 자신들이 진행해 왔던 사역들의 사례발표 및 간증들을 통하여 '최고의 사역(Best Practice)'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차세대를 향한 사역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4/14 윈도우의 공동주창자인 김남수 목사와 루이스 부시 박사를 비롯하여 세계최대의 어린이구호기관인 국제 컴패션의 대표를 맡아 지난 20여년간 이끌고 반은퇴를 한 후 지금은 4/14 윈도우의 대사로 섬기고 있는 웨스 스테포드 박사, 또한 세계적인 어린이 선교기관인 ‘One Hope’의 대표 밥 호스킨스 목사가 리더로서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몇몇 강사만 강의를 주도하지 않고 모든 사역자들이 각자의 사역을 보고 간증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로 인하여 51명의 사역보고가 있었지만 시간문제로 다 하지 못한 수백여 사례의 내용들이 서면으로 제출되어, 4/14 윈도우 공식사이트(promiseny.com, 4to14window.com)에 올려지게 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어린이 사역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하여 프라미스교회에서는 5번의 ‘히즈라이프’ 공연과 토요일 ‘파워하우스’ 참관수업, 그리고 지난 주일 오후에 ‘Best Practice in Concert’를 준비하고 소개함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전과 방법론을 제시했다. 영적인 내용으로는 주일의 3번의 예배(1부 9시 한국어/스페니쉬, 2부 한국어/영어, 3부 영어예배)들을 준비 각각 대륙별로 참가하여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은혜를 체험케 하고, 화요일 새벽예배에는 전 참가자가 모여 그동안 프라미스교회가 어떻게 자신들을 위하여 기도해 왔는가는 볼 수 있도록 하여 서로 감격과 감동으로 중보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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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

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 폐회식

14일(수) 저녁 7시에 있었던 폐회식에서 호스트인 김남수 목사는 시 16:1-3를 본문으로 ‘존귀한 자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러분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어린이들을 위하여 이제 각 나라와 사역으로 돌아가는 존귀한 자들입니다. 어린이 사역은 외롭고 힘들며 시간과 물질을 요구할 뿐 아니라 때로는 생명도 내 놓아야 합니다. 결코 어린이를 소외하지 마십시오. 어린이들을 버리지 마십시오”하며 눈물로 호소하자 참석한 1천여명의 해외 참가자들과 500여명의 프라미스교인들이 함께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설교에 이어 파송의 시간에 강단에 올라온 루이스 부시 박사는 “우리는 이번에 프라미스교회 성도들의 대가없이 자신을 헌신하는 섬김을 보며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용사로서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용사들임을 확인했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만난 후 발길을 돌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복음을 전하였던 것처럼 이제 우리도 우리의 사역지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 이번에 함께 나눈 ‘How’를 가지고 받은 바 사명을 향하여 내려가야만 합니다”라고 힘있게 전하였다.

스테포드 박사 또한 눈물로 저들을 격려를 하며, “우리는 외로운 길을 갑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전쟁에 끌려가며, 매춘에 팔려가고, 먹지 못하고 교육 받지 못하며 영원한 소망조차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관심을 지금 그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사역을 위하여 전진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모두 주님 앞에서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영원한 박수갈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때까지 참고 견디십시다”라며 말할 때 외국 참가자들마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였다.

또한 호스킨스 목사는 기도로 축복하며 “하나님 저들에게 필요한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사역을 하게 하시고 사람을 기쁘게 하지 말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4/14 사역자들이 되게 하여주옵소서”하며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간구했다.

컨퍼런스의 또 다른 주인공, 프라미스교회 교인들

이번 대회기간 중, 매끼 1,300명분의 식사가 19번 제공되었고, 주일친교 2,500명분과, 9일에 먼저 도착한 500명을 합하며 이번 대회기간에 식사는 모두 27,700끼가 제공됐으며, 전체 식사를 교회의 식당에서 요리팀과 배식팀이 소화해 냈다.

천여명의 해외참가자들을 위한 일주일간의 숙소가 교회인근 7개 호텔에 분산되어 제공됐으며, 참가들의 교통편을 위하여 대형버스 12대, 중형버스 14대가 셔틀로 대회기간 내내 공항-호텔, 호텔-교회를 운행했다. 뿐만아니라 도착당일과 출발당일 일일이 참가자들의 시간을 버스로 해결할 수 없어 프라미스교회 성도들이 일대일 전담, 300여 성도들이 운송을 했으며, 공항영접팀은 JFK, LGA, EWR에 각각 청년들 50여명이 배치되어 시간마다 쏟아져 나오는 천여명의 참가자들을 맞았다.

3.jpg이번 대회를 위하여 프라미스교회는 400개의 통역기를 준비, 스페니쉬, 영어, 한국어, 불어 등을 동시통역하여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온 모든 참가자들이 언어에 전혀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항공편에 지장이 없는 약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16일) 프라미스교회에서 마련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계최대, 최고의 도시인 맨하탄 및 근교관광에도 참여했다.

이 모든 섬김이 가능한 것은 지난 연초, 본 대회의 결정이 있은 후 교회가 참가자 한 사람을 한 성도가 기도하며 약 450불의 비용을 매달 50불씩 9개월동안 헌금했으며, 이에 천여명의 성도가 1인 혹은 그 이상 씩을 감당하여 헌신한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대회기간 내내 프라미스교회 성도들은 연인원 2,400명이 동원되어 대회를 섬겼다. 수송, 식당, 호텔, 안내, 등록팀 대부분은 며칠 씩 잠을 자지 못하고 헌신했지만 한 성도는 “이번 대회를 섬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며 천여명의 해외참가자들을 만나고 직접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힘이 되어 이제 더 분명하게 세계선교와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에 참가한 리더십과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기독교 선교역사상 개 교회가 준비하고 진행한 것은 매머드급 선교대회는 일찌기 없었고, 또한 오직 어린이만을 위한 주제와 방법론을 다룬 대회가 없었는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프라미스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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