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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할렐루야 예수드림교회" / 담임 김종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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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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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웅 목사가 2년전에 개척한 할렐루야교회와 김종윤 목사가 3년전에 개척한 예수드림교회가 "할렐루야 예수드림교회"로 통합하고, 정철웅 목사를 순회사역 선교사로 파송했다. 이를 위한 통합 감사예배 및 파송예배가 5월 25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파송된 정철웅 목사는 "지난 한달동안 두 교회가 연합하여 예배를 드리면서 통합을 준비해 왔다. 김종윤 목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보다 가진것이 참 많은 분이며, 저보다 잘할수 있는 분인 것을 확신하게 되어 제 마음이 안심이 되고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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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하는 김종윤 목사

담임목사가 된 김종윤 목사는 "양 교회의 통합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사람들은 저에게만 와서 축하한다고 말하지만, 통합하는 것이 인간의 계획으로 되겠는가. 정철웅 목사님과 대화를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결정한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겠다는 마음이다. 객관적으로 기도하면서 정철웅 목사님을 바라볼때 제가 가지지 못한 존경스러운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같이 사역하면서 배울점이 많으신 분인데 떠남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종윤 목사는 정철웅 목사가 한국으로 가 사모님을 돌보면서 그동안 바쁜 이민 목회에서 가지지 못했던 쉼을 가지고 선교사역을 준비하는 귀한 기간이 되기를 기대했다. 또 손영진 사모가 회복되고 정철웅 목사와 같이 순회사역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렸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손영진 사모의 찬양과, 정철웅 목사의 말씀증거와 가르침이 함께 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면 너무 아름답다는 것.

김종윤 목사 "진실한 목회하겠다"

저는 목회자 집안에서 자라다 보니 목회가 크게 어렵다고 생각안했다. 할아버지, 아버지, 형님들 3대째 목회를 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목회가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을 어릴때 부터 많이 보아왔다. 개척하면서 정말 목회가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모든 것이 힘들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사명을 주시니 개척목회도 어렵지 않고 즐겁다.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즐겁다. 개척교회로 교인들의 숫자는 작아도 그 안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생명력이 있다는 것 때문에 개척목회를 하면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고 즐거웠는지 모른다.

개척목회 3년만에 하나님이 다른 발판을 주시는데 정 목사님과 만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니 순종하며, 이사야의 고백과 같이 주님이 사용하시려는 곳이 어디인지 그 곳에 제가 있겠습니다' 하는 마음이 속에 있다. 큰 형님(김종덕), 셋째 형님(김종훈), 매형(김정문)도 목회하지만, 형님들이 '요즘 너같은 목사가 없다'고 말씀한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김종윤이라는 이름안에는 '진실로 윤(允)' 자가 들어가 있다.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어릴때 부터 가지고 있었다. 목회도 진실한 목회를 하기를 소원하면서 하나님앞에 섰다. 이러한 저의 초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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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김종덕 목사(좌)와 권면 강원호 목사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장로교회)는 개인적으로 형이지만 동생 김종윤 목사를 아끼고 존경한다며, 우리 집안에서 최고가 나올 것이라고 축복했다. 또 하나됨으로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난 것 처럼, 양교회가 하나님됨으로 예수님의 축사가 일어나는 교회가 되기를 축사했다. 이어 강원호 목사(뉴저지밀알선교단 단장)는 장애선교단체 사역자를 권면의 강단에 세운 것은 약한 사람들을 품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내 교회만이 아닌 주변 교회들을 위한 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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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병준 목사. 파송받은 정철웅 목사의 가슴을 뜨겁게 한 부흥회식 설교

설교 이병준 목사(뉴저지 목사회 회장)
"사마리아와 땅끝" (사도행전 1:8)


찬송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의 가사 내용입니다. 1.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라 2.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 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3.존귀영광 모든 권세 주님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지고 가오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오늘 본문말씀과 통하는 내용입니다.

이 찬송가 가사를 읽다가 문득 한 후배 생각이 났습니다. 후배인 고 장두훈 선교사인데 그는 2002년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케년 골짜기에 살고 있는 인디언 호피언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였습니다. 그가 2002년 처음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가난과 알콜중독,도박등으로 얼룩진 삶을 사고 있었습니다.선교를 시작한지 일년후 2003년 3월5일 LA에서 구호 물자를 헌 벤에다 잔득 싣고 오하비 사막 한 가운데를 지나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타이어 파열로 차가 전복되면서 장 선교사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39살의 건장한 젊은이었고 영어도 잘하고 기타를 치며 찬양도 잘 부르는 유능한 선교사였습니다. 늦 총각을 면하고 이제 몇 달 후면 결혼할 약혼자도 있었습니다. LA 어느 교회에서 사용하다가 준 수명이 다한 헌 벤을 몰고 돈이 없어 재생 타이어를 사용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 호피족 인디언의 묘지에 조그만 돌 들로 경계를 그어 놓은 곳에 누워 있습니다.

오래 전에 감리교에서는 전도자들에게 세 가지를 갗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설교할 준비, 이사갈 준비, 죽을 준비입니다. 오늘 순회 사역 파송 선교사로 떠나는 정철웅 목사님과 통합하여 부임하여 오는 김종윤 목사님도 찬송가 323장에 나오는 가사의 내용대로 사명따라 떠나시고, 사명따라 오시는줄 믿습니다.

오늘 할렐루야교회와 예수드림교회가 통합한 것도 사람의 인위적인 방법이 아니고 성령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하신일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사도행전 2장 4절에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따라“ ”카도스“는 성령이 말하는 것을 똑같이 받아 말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두 교회의 통합은 여러분의 의지를 따라 여러분이 한 인위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직접 ”말하게 하심을 따라“ 행하신 일이고 여러분은 성령의 뜻에 순종하신 것입니다.

초대교회에는 성령께서 직접 명령하신 말씀에 몇 곳에 나옵니다. 성령께서는 아나니야를 불러 사울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할 사명을 명하셨습니다(행10:19). 성령께서는 고넬료의 가정의 성령 강림을 위하여 베드로를 불러서 파견하셨습니다(행10:19) 성령께서는 바울에게 소아시아 전도를 위하여 직접 전한 말씀이 도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행20:23)

첫 번째, 통합된 이 교회에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추수할 곡식은 많은데 일한 일군이 적다”고 탄식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6:8)라고 응답하는 이사야의 모습이 여러분의 결단이시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에는 하나님이 쓰신 모범적인 일군들이 많이 나옵니다. 성령, 말씀,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것은 역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말세에는 하나님이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기 때문입니다.(이사야6:8). 구약의 성부 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직접 인간세계에 강림하셔서 당신을 계시하셨지만(행7:2-3),성자 신약시대엔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의 육체 속에 거하셔서 역사하셨지만(마1:18,23),말세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재하셔서 일하시는 시대입니다(고전6:19,20). 고린도전서 6장 19절 20절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데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예를 한번 들어 봅시다. 하나님께서 구수 내시의 회개를 위하여 빌립을 보냅니다(행8:26). 사울의 회개를 위하여 아나니야를 보냅니다(행9:10-12). 그리고 고넬료 가정의 구원을 위하여 베드로를 파견합니다. 꼭 아셔야될것은 오순절 성령 사건 후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통해서 구원을 선포하셨지 하나님이 직접 인간에게 구원의 말씀을 주신 예가 없습니다.

본문 1장 8절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로, 성령을 받아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사람의 자격이 디모데 전서 6장11절에 나와 있습니다만 오늘 본문 말씀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주께서는 사도들에게 일하기 전에 갗추어야 할 불가결의 장비로써 성령 받아야 할 것을 되풀이 강조하셨습니다.(행1:4.5,눅24:49)

사도행전1:4-5절-“..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받았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누가복음24장49절-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권능으로써 수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야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은 자명의 이치입니다(시62:11). 초대교회는 성령의 권능이 어떻게 성역에 작용하였는가를 매우 소상하게 보여줍니다.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명자가 되려면 일하러 나서기 전에, 순교도 개의치 않고 주 위해 살겠다고 말하기 전에, 그의 증언자가 되는데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할 것을 명심할 것입니다. 사도행전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을 받아야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세 가지 종류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서도 이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유대인의 일부로서 제사장들과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은 성령을 거스리면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처하고 있는 무리들입니다(요16:1-3). 교회의 무질서는 이런 사람들에 의해서 자행되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에 대하여 무지한 아볼로와 에베소 교인들입니다. 성령받기전의 그들은 사실상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오늘 교회에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목사가 되고,장로가 되고, 권사,집사가 되어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지 않습니까?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들이 다시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 받고 성령 받음으로써 비로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천국확장 운동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입니다(행19:1-12). 셋째,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은 모두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집사 스데반과 빌립, 전도자 베드로, 바나바. 바울,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등등...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을 받은 사람은 모두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현재 여러분은 어느 종류에 속한 사람들입니까?

본문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할렐루야 드림교회 성도들은 첫째,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세례(성령의 능력)를 받을 때까지“기다려야 한다” “유하여야 한다”는 말로 당신의 증인의 자격을 규정했습니다(눅24:49,행1:4) .예수님 승천 이후에 예루살렘을 떠난 사람들은 성령을 받지 못했습니다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에 머문 성도들은 성령 받고 능력자가 되어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하는 쓰임받은 사명자들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말씀에 능통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며(요16:13).모르는 것은 가르쳐 주시고, 잊은 것은 생각나게 하여 주시는 역사가 있어야 했으니(요14:26) 초대교회에 나타난 전도자는 모두 성령에 충만하므로 “말씀에 능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가롯 유다 대신 맛디아를 택한 이유도 예수님이 3년간 배운 일이 조건이 되었고, 베드로 역시 구약에 능통하였으며, 스데반 역시 성경지식에 해박하였습니다(행1:2,22,2:16,행7:1). 한국 교회의 오늘은, 신앙의 선배들의 특별한 믿음에 기초하는데 그들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으로서 그들이 쌓아 놓은 말씀에 기초한 믿음의 공력에 따라 한국교회가 성장하였고 또한 여러분들이 이곳 미국까지 오셔서 이 자리에 앉아 계시게 된 것입니다.

세 번째, 기도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전도자가 기도의 사람이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사도나 성도가 성령에 충만하기 위해서 기도했고(행4:31),말씀에 밝은 지혜를 얻기위하여(행6:2-3)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그 뜻대로 전도하기 위해서 기도에 전무했던 것을 알아야 합니다(행910-11, 10:9-10). 성령의 사명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데 있었습니다(행16:14). 사도행전의 모든 내용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말합니다. 그들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증거했고, 그 이름으로 이적을 행하였고, 온갖 귀신을 쫒아 내고 질병을 치료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는데 생명을 바쳤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드림교회에 기도의 사람들이 구름같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원산에는 미국 남감리교회, 미국 침례교회, 캐나다 장로교회 등에 속한 선교사들의 공동체가 있었는데, 이들은 1903년부터 기도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이 모임은 정기 사경회(Annual Bible Conference)로 발전하였는데, 1903년에는 미국 남감리회 소속 하디 선교사(Robert Alexa Hardie, 1865-1949)가 인도하면서, 자기가 선교 사업에 실패한 것은 믿음이 약하고 성령 강림의 체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회개했습니다. 자기의 무력을 깨닫고 통회 자복의 기도를 드린 것이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불씨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디 선교사를 통하여 은혜를 체험한 블레오 선교사가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1907년 1월 6일 집회에서 고린도전서 12장27절의 말씀인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공동번역-“여러분은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지체가 되어 있습니다“를 읽자 성령의 불이 붙었고 또한 길선주 장로의 간증을 통한 회개의 역사가 참석한 온 회중에게 일어났습니다. 이 부흥운동은 한국교회의 양상을 바꿔 놓았습니다.

다시말해서 1907년 부흥운동의 직접적인 동기는 1907년 정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열렸던 평안남도 사경회에 성령의 불길이 떨어짐으로써 비롯되었습니다. 이 사경회는 정월 6일부터 시작되어 열흘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주로 성경공부를 하였으나 저녁에는 전도 집회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 부흥의 불길이 붙게 된 동기 가운데 하나는 장대현 교회가 새벽기도회로 이 사경회를 준비하였기 때문입니다. 1월달에 시작된 사경회가 이미 그전 해 가을부터 길선주 장로등에 의해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던것입니. 이 새벽기도회야말로 세계 어느 교회도 갖지 않는 한국 교회 특유의 기도회로써 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새벽기도로 부흥되는 할렐루야 예수 드림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생활의 패턴을 바꾸세요 .육의 패턴에서 영의 패턴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육의 패턴은 다람취 체바퀴 돌듯 평생 피곤한 세월이요, 영적인 생활 패턴은 건강과 팽안과 기쁨의 원천이 됩니다. 죽으면 뼈가 썩도록 주무실텐데 왜 벌써부터 죽는 연습을 합니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모두 전도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 주의(자아주의)를 버리고 세계선교에 나아 가야 합니다. 땅 끝까지 복음은 전파되어야 하는 것입니다(행1:8).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를 바라보면 말씀과 성령의 병행적 역사로 하나님의 사람에 의하여, 효과있게 전도될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말씀은 화약이요, 성령은 불이며, 하나님의 사람은 화약에 그 불을 부치는 자입니다.. 행사주의나 자기만족이 아니라 개인 영혼구원과, 그리스도께 영광 돌리는 일이 전도의 효과와 열매로 나타나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행21:13)

1907년 전국 교회에 부흥의 물결이 휩쓸고 지나간 후에 필연적으로 나타난 결과 중 하나는 신자들의 전도에 힘입은 교회의 부흥이었습니다. 당시 장로교회는 교인이 1906년 54,987명에서 1907년에는 73,844명으로 증가하여 34%가 증가했고, 감리교회는 1906년 18,107명의 교인이 1907년에는 39,316명으로 무려 118%의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떤 정신으로 전도할까요?

1. 순교의 정신으로 전도합시다. 이 정신이 없으면 전도자의 자격이 없고, 열매가 없을 것을 본문에서배울수있습니다.베드로의 순교정신(행4:13,19,21),스데반의 순교정신(행7:55-60),그리고 바울의 복음을 위한 순교의 정신을 보십시오. 바울은 사도행전 20장24절에서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이런 믿음이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더 얻고자 하는 개인영혼 구원의 열정과 천국복음 확장운동에 총력을 기울인 사실이 초대교회의 중심 내용입니다. 사도행전 5장42절을 보십시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들은 진리를 발견하였을 때, 이것을 묻어 두는 어리석은 종이 아니라 장사하여 이(利)를 남긴 종과 같이 열심히 전도를 하였던 것입니다.

2. 목양정신으로 전도합시다. 목사님만 목양정신으로 목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여러분들이 목자요.불신자들은 길 잃은 양들입니다. 목사님도 목양정신, 장로님도 목양정신, 권사님도,집사님도,성도들도 목자정신으로 서로 섬겨야 합니다. 목사,장로,권사,집사의 직제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함께” “더불어”의 수평적인 섬김의 관계입니다. 왜 교회에서 목이 뻣뻣하고 “에헴” 하면서 “나를 섬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직분을 수직적인 관계로 잘못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는 계속전도(Follow-up)의 중요성을 보여 줍니다. 사도행전 11장23절에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사도행전1장4절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바위에 붙어 있는 굴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시험이 오나 환난이 오나 절대로 죽을지언정 떨어지지 마십시오. 왜 예루살렘을 떠납니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했는데 이래서 떠나고,저래서 떠납니다. 할렐우야 예수 드림교회, 이 장소가 여러분의 예루살렘입니다. 여기서 성령 받으세요, 기도응답 받으세요, 여기서 축복받으세요.. 이사 자주 다니는 사람들치고 부자 되는 사람들 난 못 받습니다.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행15:36,41). ”양떼를 위하여 자기를 삼가라(살피라)“-여러분은 늘 자신을 살피며 성령께서 맡겨주신 영떼들을 잘 돌보시오(행20:28)등등의 말씀은 목양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양을 목사님들에게만 전가하고 여러분을 대접받는 사람들로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섬김의 종들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짧은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 여기가 예루살렘입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이 성을 떠나지 마십시오. 예루살렘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현혹되지 마십이요. 철새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들이 되지 마시기바랍니다. 이 교회에서 성령 받고,응답 받고,축복 받고 나서 그 다음 단계가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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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웅 목사(좌)에게 파송패를 전달하는 김종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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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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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특송 뉴저지 목사합창단 중창팀. 지휘 김종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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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은 할렐루야교회가 사용했던 교회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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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최경순 집사. 이외에도 주선종 목사가 기도했으며, 김종국 목사가 헌금기도를, 고제철 목사가 축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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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할렐루야 예수드림교회

동영상 / 김종윤 목사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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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9회 청소년 농구대회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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