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목사회, 2017 신년하례회 및 월례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필라목사회, 2017 신년하례회 및 월례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1-30 19:22

본문

대 필라델피아지역 한인목사회 제38회기(회장 최해근 목사) 2017 신년하례회 및 월례회가 1월 30일(화) 오전 11시에 Lansdale, PA 에 있는 몽고메리교회에서 열렸다.

 

8df79cf505a767bb7c856872c6149e42_1485822136_58.jpg
 

예배는 임준한 목사(총무)의 인도로 드렸다. 이재철 목사(부회장)가 "2016년에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살고 싶어했던 2017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력의 능력으로 목회하게 하시옵소서! 고센 땅에 주셨던 축복을 필라델피아의 한인교회들에게 내려 주시옵소서! 애굽땅에 흑암이 가득했을 때, 고센땅에는 햇살이 가득했습니다. 그와 같은 축복을 저희들에게 주시옵소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불쌍한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저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건수가 아닌 생수를 공급하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주은재 목사(회계)의 특별 찬양 후에, 최해근 목사가 히브리서 12장 1-13절을 본문으로 "내 주의 지신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목양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양들을 돌보고 그들과 함께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첫째, 모든 무거운 짐을 벗어버려야 한다. 둘째, 얽매이기 쉬운 죄에서 벗어나야 한다. 셋째, 인내해야 한다. 

 

목회를 하다보면 때로는 엉뚱한 일로 고통을 당할 때가 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누명을 쓰기도 한다. 때로는 우리를 성숙시키시려는 하나님의 훈련 때문에, 우리가 힘든 시기를 지나게 될 때도 있다. 이런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시는 것들이다. 인내하며 잘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내 한쪽 다리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도울 때 그 사람은 다리를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몸으로 지낼 수 있게 된다. 아픔을 당해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양들을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 동역자들과 은혜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축도는 안영균 목사(원로목사회장)가, 광고는  김곤 목사(서기)가, 오찬 기도는 이광영 목사가 했다.

 

신년예배를 마친 후에, 그 자리에서 바로 2017년 첫 월례회가 열렸다. 24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월례회는 단 한마디의 이견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회장 최해근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몽고메리교회의 교우들이 준비한 오찬을 나누었다. 정갈하고 맛있는 요리와 반찬이 곁들여진 떡국이었다. 

 

떡국으로 오찬을 마친 참석자들은 편을 나누어 윷놀이 대회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기자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보아왔던 신년 하례 예배와는 달랐다. 단상에 배너도 걸려있지 않았다. 예배 순서지에 "신년하례회"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우리가 매주 드리는 주일 예배와 다를 바 없었다. 봉헌 순서가 없는 것만 달랐다. 그런데, 초라하다는 생각이 든게 아니라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가 아니라 예배자가 되어 있었다.

 

ⓒ 김동욱500.com (kimdongwook500.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55건 38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장영춘 목사, 뉴욕시 미교협 부회장 추대 2008-12-23
송흥용 목사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 유재석이 아닌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 2008-12-23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이덕수와 김삼천 목사 뉴욕떠나 2008-12-22
이강 목사 "세계 각 나라마다 성탄을 맞이하는 풍경" 2008-12-22
JFK 공항 크리스마스 캐롤 울려 - 뉴욕 미교협 채플 특별콘서트 2008-12-22
퀸즈중앙장로교회, 배동근 장로 작곡 칸타타 "신비한 탄생" 공연 2008-12-21
뉴욕장로교회 청년부 주관 제3회 '뉴욕 크리스천영화제' 2008-12-21
보기만해도 따뜻한 사진-한인청년 이노비 장애우들을 찾다 2008-12-21
뉴미니스트리 문화공간 텐트에서 유혜림의 작은 컨서트 2008-12-21
2008년 뉴저지 교계의 뜨거운 뉴스는? 2008-12-21
이계선 목사의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에는 무슨 내용이 담겼… 2008-12-17
전 서울대총장 정운찬 교수 특강 "사회봉사위해 꼭 정치참여 필요없어" 2008-12-16
37회기 뉴욕목사회 성탄축하예배 및 이취임예배 2008-12-15
커네티컷교회협의회 정기총회 - 회장 옥영철목사 2008-12-15
에리자베스한인교회(김준식 목사) 지교회를 독립교회로 출범 2008-12-15
김지현의 이웃돕기는 아무도 못말려-불우한 세계어린이 돕기 음악회 2008-12-14
"제5회 이웃사랑 송년음악회" 뉴욕화광감리교회에서 열려 2008-12-14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학장 권오현박사) 개교 30주년 기념예배 2008-12-14
추수하는교회, 뉴욕미션오케스트라 초청 제4회 송년음악회 2008-12-14
'7전 8기' 신섭장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2008-12-12
안덕원 목사 "말씀을 맛있게 먹으려면-효과적인 성서읽기를 위한 매우 현실… 2008-12-11
독자 의견 "타락한 목사들이 다시 목회에 복귀해야 하는가?" 2008-12-10
송흥용 목사 "한인교회와 미국교회 비교-교회의 예배와 찬양과 영성에 대해… 2008-12-10
미주문화선교회 신임회장 황경일목사 특명 "친목회 수준에서 벗어나라" 2008-12-10
임성식 목사 교계일선에 컴백-김삼 목사와 손잡아 2008-12-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