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교회, 방지각 목사 은퇴및 원로목사 추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효신교회, 방지각 목사 은퇴및 원로목사 추대

페이지 정보

교회ㆍ2007-07-15 00:00

본문

뉴욕효신장로교회를 설립한 방지각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7월 15일(주일) 오후 5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은퇴하는 목회자들은 기억에 남는 말을 남기곤 한다. 방지각 목사도 답사를 통해 "46년간 고공비행을 하다가 이제 착륙을 했다"라고 선언했다. 방 목사는 한국에서 20년 미국에서 26년을 목회했다.

46년간 목회를 마친 방 목사는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찼다. 방지각 목사는 "46년동안 목회를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린다. 아내에게 감사하고 성도들에게 감사를 한다"고 말했다. 또 100명의 목회자중 1-2명이 된다는 원로목사가 된 것에 감사를 드렸다.

방지각 목사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바로 세워 주신 것은 불우한 청소년들을 도와 보상으로 주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목사는 이전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어려 목회하기가 어려워 춘천에서 불우학생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특혜가 있는 학교를 20년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에는 이때 졸업생중 목회자가 된 심하보 목사(한국 은평제일교회)가 퇴임식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감사의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방 목사는 후임 목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 목사는 "귀한 후임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문 목사는 효신교회에서 청소년 전도사로 3년을 같이했다. 그는 검증된 일꾼이다. 또 그는 2세사역에 재능이 있는 목회자이다"고 말했다.

방 목사는 목회를 돌이켜 볼때 효신장로교회 가스폭발사건을 잊을수 없다. 1996년 9월 24일 새벽기도 1시간전 가스폭발로 교회당이 전파됐다. 교계와 사회의 도움으로 더 좋은 예배당을 건축하게 됐다. 지역사회에 도움을 입은 방 목사는 교회당이 건축되자 감사의 표시로 모든 행사에 교회당을 오픈했다. 

방 목사는 이날 "인명피해가 없는 것에 얼마나 감사를 드렸는지 모른다. 지금도 그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84년 뉴욕효신교회를 설립한 방 목사는 뉴욕교계 양대기관인 교협과 목사회 회장을 지냈으며 뉴욕교협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미주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뉴욕기독교 TV 초대이사장을 지냈다. 뉴욕 미국교협으로 부터 탁월한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지각 목사의 장남 방연상 목사는 서울 연세신학대학 교수로 있으며, 3남 방연직 목사는 맨하탄 코너스톤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교회세습은 일어나지 않았다.

행사는 집례 문석호 목사, 추대사와 약력소개, 원로목사 추대패 증정, 선물 증정, 축사 정수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사 심하보 목사(한국 은평제일교회), 축사 김상모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방지각 목사에게 감사의 말씀 하영수 안수집사, 감사패 증정 박용기 장로(뉴욕기독교 TV 사장), 기념품 증정 심장우 장로(월드비전 동부지부 위원장), 축가 사모기도회 회원, 답사 방지각 목사, 축도 한진관 목사(퀸즈한인교회 원로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55건 38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용해 목사 은퇴찬하 및 지인식 목사 담임취임 예배 2007-07-16
방지일 목사 “목사는 성도를 그리스도의 마음에 들도록 가꾸는 미용사” 2007-07-15
뉴욕효신교회, 문석호 목사 담임목사 취임식 2007-07-15
뉴욕효신교회, 방지각 목사 은퇴및 원로목사 추대 2007-07-15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폐막 "끝이 아니라 시작" 2007-07-14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탈렌트 콘테스트 2007-07-14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대회, 한국과 미국을 잇는 평양대부흥 100주년 열기 2007-07-14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2일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2007-07-14
큐가든성신교회 정광희 목사, RCA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선출 2007-07-13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한 젊은 영혼이 변한다면" 2007-07-13
뉴욕 선교사의 집, 뉴욕방문 선교사들이 쉴 장소가 마련 2007-07-12
뉴욕수정교회, 찬양사역자 최인혁 집사 초청 특별찬양 예배 2007-07-11
마지막 2007 할렐루야 준비 기도회, 이제 대회로 간다... 2007-07-10
한기홍 목사 "교회안에 중보기도자 세우기" 2007-07-09
아름다운교회, 뉴저지초대교회, 팰리세이드교회, 퀸즈한인교회 KPM 창립 2007-07-08
김태규 목사 "금식기도의 능력" 2007-07-07
[인터뷰]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는 지역교회를 살리기 위해 2007-07-06
장동찬 목사, 3단계 기도와 중보기도 2007-07-06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 회개와 감사의 간증이어져 2007-07-05
문봉주 대사 "방언기도로 나는 거듭났다" 2007-07-05
김남수 목사의 선교비전에 모두들 귀기울이다 2007-07-05
비전의 사나이, 김춘근 교수에 존경의 박수 2007-07-05
뉴욕목사회, 델라웨어 워터갭 수양관에서 월례기도회 2007-07-00
이성철 목사 "중보기도와 영적전쟁" 2007-07-03
강순영 목사 "중보기도란 무엇인가?" 2007-07-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