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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사랑의교회 설립 17주년 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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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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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사랑의교회(이재덕 목사) 창립 17주년 기념 및 이전 감사예배가 11월 2일(주일) 오후 5시30분 열렸다. 이재덕 목사는 6일전 뉴욕교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교회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와 때를 같이 하여 사랑의교회와 뉴욕교협을 위해 성실한 섬김의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임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재덕 목사는 인사말에서 뉴욕 사랑의 교회는 17년 전 어른 한명과 4명의 청소년으로 첫 발을 디딘 후에 비록 소수인원이지만 각 분야에 리더와 사역자들을 배출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교회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사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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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사랑의교회 설립 17주년 기념 감사예배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재열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노회장, 뉴욕중부교회)는 에베소서 4장 11-16절 본문을 통해 'Built the Christ's Body'라는 제목으로 교회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목사는 교훈적인 예화를 통해 생명을 회복하는 교회가 가야할 길을 제안했다.

"교회란 죽은 자를 살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필라 우범지역에서 장사를 하던 어떤 한인 부부는 가게를 팔기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했다. 어느날 가게와 건물을 현금으로 사겠다는 스페니쉬가 나타난다. 기도의 응답이라고 기뻐하며 클로징을 마치고 그 많은 현금을 들고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미행을 당하고 있음을 남편이 알아차린다. 그때서야 매입자가 왜 현금으로 가격 딜을 하지 않고 매입을 했는지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아내에게 말도 못하고 불안에 떨며 운전을 하는데 부인이 갑자기 기쁨에 들뜬 목소리로 교회에 먼저 들러 감사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남편은 그것이 하나님의 목소리라고 생각하며 교회로 차를 돌리고 교회에 도착한 후 기도를 드리고, 남편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당당하게 교회문을 열고 나온다. 숨어서 남편의 행동을 지켜본 그 스페니쉬들은 남편의 당당함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라고 여기고 줄행랑을 쳤다는 실화가 있다. 그들이 교회에 들르지 않았으면 아마 그날로 그들은 가게와 현금과 목숨을 모두 잃어버리는 날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결코 이길 수 없는 생명을 회복하는 곳이다."

이어 김재열 목사는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할 때, 헌신적인 봉사가 이어질 때, 걸어가는 길과 알고 있는 길이 하나가 되었을 때, 그리스도에 굳게 붙어 있을 때 교회는 건강해 지고 영적 회복력을 유지한다. 사실 교회내에서 싸움을 하지 않는 건강한 성도만 있다면 교회부흥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모르고 믿는다면 그것은 미신이라고 할 수 있다. 알고 있는 것만큼 힘이 되고 그런 믿음에 행함이 따른다면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사랑의교회가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 굳게 붙어 맡겨진 직분대로 역할을 감당하는 당당한 교회가 되길 축원했다.

이재덕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기도 권영국 목사(뉴욕하나교회), 설교 김재열 목사, 축도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사랑의교회가 예배당을 사용하는 미국교회 담임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사랑의교회 여선교회 중창단과 학생 중창단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소속 목사들과 교인들이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이재덕 목사의 교협 회장 당선을 축하하기도 했다.

뉴욕사랑의교회(이재덕 목사)
207-15 48th Ave Bayside NY 11364
917-345-4700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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